경주 산내면 곤달비 본격 출하 약초성분이 함유돼 독특한 향으로 무공해 웰빙 체소로 각광 받고 있는 경북 경주시 산내면의 봄 특산품인 청정 곤달비가 출하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특히 산내면에서 생산되는 곤달비는 독특한 향과 함께 육류를 비롯해 어느 음식과도 쉽게 어울리기 때문에 나른해진 몸과 입맛을 돋우고자 하는 소비자들과 채식 선호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사진은 산내면 일부리 곤달비 작목반 남일호 회장과 주민들이 곤달비를 수확하고 있는 모습이다.
<속보>한전이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주)과의 통합을 검토하고 있다는 <경주신문>보도(2월22일자, 929호 1면)에 대해 정수성 국회의원과 지역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경주국책사업추진협력 범시민연합(이하 국추협)이 반발하고 나서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정수성 국회의원은 지난 24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해외 원전수주에서 경쟁력을
6월2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19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예상대로 많은 출마준비자들이 등록해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선거관련기사 3, 4, 5면>
가정, 직장, 나라의 안녕과 행운을 빌어~
주요 거리마다 교통정체를 빚기도 해~
2009년 12월 문중의 중지를 모아 2010년 1월 21일 건립되다~
멘토
●인터뷰 / 2009대한민국환경영상제 논문부문 최우수상 최송자씨
연약지반 문제로 안전성 논란을 빚고 있는 방폐장에 대한 안전성 검증 조사단의 조사결과 발표가 이번 주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에 따르면 지역 인사와 사업자 측으로 구성된 방폐장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지역공동협의회는 지난 15일 16차 회의를 열고 그동안 진행돼온 방폐장 안전성 검증 조사단의 최종 결과 발표 시점과 방식을 결정할 계획이다.공동협의회 측은 “검증 조사결과에 대한 최종 보고서가 마무리 돼 이달을 넘기지 않을 방침이다”며 “다음 주중 최종 조사결과 발표가 이뤄지고 하루 뒤에 곧바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질구조, 수리지질, 지진공학, 터널공학, 원자력공학 등 5개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작년 11월 11일부터 활동에 들어가 당초 작년 연말까지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활동 시한을 1개월 연장했고 사업자 측의 추가 시추자료 분석을 위해 다시 결과 발표 시기를 이달로 미뤘다.한편 조사단은 지난달 중간보고에서 현 암반조건에서는 처분동굴(사일로) 시공의 안전성 검토가 필요하며 일부 위험 구간 처분동굴의 규모, 형상, 위치의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혀 논란이 증폭된 바 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는 지난 달 11일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에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이는 경주시 농업인의 숙원사업인 농기계 임대사업을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농기계를 빌려 주어 농기계 구입부담을 덜어주고 농기계 이용률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밭작물 소형농기계는 1년에 몇일 밖에 사용하지 않지만 가격이 비싸 농업인이 구입하기에는 적지 않은 비용이 든다.이런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처음으로 농업인에게 농기계를 저렴한 가격에 빌려주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임시사업장소는 보문단지 입구 북군동 182-1번지(새기술시험포장)에서 비닐하우스 400평에 농기계 보관시설로 개조해 우선 시행하고 있으며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예정 장소인 서악동 (구)경주초교에는 현재 사용중인 직업학교가 완전 이전을 마치는 2010년 5월말을 기점으로 전체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현재. 실시설계 완료)공사가 완료되는 되로 완전 이전을 추진한다.현재 보유하고 있는 임대농기계는 54종 131대이며 밭작물위주 중.소형 부착기 위주로 임대농기계가 구입 완료 되었다.트렉터, 콤바인, 이앙기, 축산 대형기계는 농림수산식품부령에 의해 제외되어 있으며 임대수수료는 농기계구입가격의 0.2-0.5%/일로 비교적 아주 저렴한 임대료로 편성해 농업인의 부담을 최소화 했다.임대방식은 인터넷(홈페이지), 전화, 방문등 선착순 예약제이며 임대기간은 1-3일 이내이고 예약 대기 없을 경우 1회 연장을 할 수 있다.추가 농기계 확보 계획은 2010년 20종 50여대를 추가 구입 할 계획이며 현재 읍면동사무소에서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기종을 면밀히 의견 조회중에 있으며 조사가 완료되면 임대농기계기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가 구입 기종을 조기에 확정해 올해도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농기계를 확보 할 계획이며 향후 임대농기계 추가구입을 위해서 국비 6억을 요청했다. 농업 환경여건 변화에 발빠르게 신기종 위주로 꾸준히 구입해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이거니와 농부증, 농부병 예방 및 농촌 현장 일손 해결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경주시는 세계적인 수준의 청소년들과 가족단위의 교육·문화·관광을 체험하는 신 화랑 풍류체험 벨트 구축에 나섰다.이에 따라 시는 화랑 역사공원, 화랑 생태탐방로, 화랑 문화유적지를 집중정비, 복원해 21세기 시대정신에 맞춰 우리나라 청소년 수련지의 중심으로 만든 다는 계획 아래 사업비 37억원을 들여 화랑 정신문화원, 화랑역사 박물관, 화랑 국제교류관, 화랑 무예수련관 등을 건립하기 위해 설계작업에 들어가 오는 12월 착공할 예정이다.최상운 체육청소년과장은 “화랑풍류체험장의 정비, 복원이 완성되면 우리나라 청소년 수련지로 경주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국제수준의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는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콘텐츠를 확충하고 관광객에 대한 유치와 응대에 대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자원을 개발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지난 10일 경주시 관계자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2010년에서 2012년,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가 한국방문의 해를 이끌 선도 도시로 경주를 선정함에 따라 시는 올해를 경주관광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9월중 한류스타를 초청해 공연, 전시, 체험행사가 있는 대규모 ‘한류 특별이벤트’를 개최하고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출발하는 ‘경주 정기 시티투어버스’를 운영 해 서울과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경주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관광객 유치단을 파견해 한류 드라마 제작 및 한류 활용 관광상품(선덕여왕의 흔적을 찾아서) 개발, 공중파 인기 프로그램 촬영지 유치, 공무원 및 시민 친절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한 특별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 ‘홈스테이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도입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한국의 가정문화를 제대로 맛보게 하면서 국가 간 문화교류 확대 및 경주 체류일수 증가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오는 9월27일부터 10월1일까지 개최되는 ‘제30차 FAO 아태지역 총회’(46개국 300여명 참가)와 10월께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20개국 1000여명 방문) 등 큰 국제행사유치를 앞두고 있어 이번 기회를 살려 경주를 전 세계에 홍보할 계획이다.이강우 경주시 문화관광과장은 “세계적인 문화자산을 보유하고 국제적 수준의 관광인프라를 갖춰가는 경주는 이제 ‘관광 소프트웨어’ 구축에 역점을 둘 때”라며 “한국방문의 해와 경주관광 활성화 원년을 맞은 올해 경주는 명품 관광도시로 재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효 도의회 수석부의장은 지난 10일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경주지역 노인요양시설인 은화의 집, 명화의 집, 민제의 집, 중증장애인 시설인 온정마을, 임마누엘 사랑의집, 노인의료복지시설인 천우요양원 등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환경정비와 말벗되어주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수석부의장 등은 매년 명절이 되면 경주시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 입소 노인들과 장애인들이 필요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불편한 점을 들어 주는 등 어려운 복지시설과 소외된 서민계층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직접 실천해 오고 있다.
정장식 경북도지사 예비후보(한나라당)가 지난 17일 경주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도지사 출마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피력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다른 지역은 더 커지고 발전하고 있는데 유독 경북도만 작아지고 있다. 16개 시도에 대한 각종 삶의 질 평가와 조사 지표에서 경북은 하위권에 맴돌고 있다”며 “다른 지역에 기업과 공장이 유치될 때 경북에서는 오히려 떠나가고 있다. 이는 리더십의 문제이며 지역불균형 이상의 그 무엇이 경북을 왜소화를 가져왔다고 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정 예비후보는 또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의 사업비 확보는 지지부진하고 관광객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며 “관련자들과 머리를 맞대어 조속한 시일 내에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경북지사 선거는 앞으로 4년 동안 경북의 명예 회복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겨루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경북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낮밤을 가리지 않고 뛰겠다”고 덧붙였다.<학력> 경북대 사범대학 부설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졸(행정학 석사), 대구대 대학원 경제학과(무역학 전공) 박사과정 수료. <경력> 포항시장(민선 2, 3대), 상주시장, 경남거창군수, 청와대 행정비서관,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내무전문위원, 현대구대 무역학과 객원교수, 행정고시 합격(1972)
6월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2일 광역시·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19일부터 시장 및 도의원,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에 들어갔다. 예비후보에 등록하면 당해 선거구안에 선거사무소를 둘 수 있으며 사무소 건물이나 담장에 간판이나 현판, 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다. 또 예비후보자는 규격 내(9×5㎝) 명함을 나눠주며 직접 지지를 호소할 수 있으며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선거사무장 등도 가능하다. 홍보물은 예비후보마다 1종으로 선거구안 세대수의 100분의 10이내에 해당하는 수를 작성해 발송할 수 있다. 그리고 기존에는 금지됐던 어깨띠도 예비후보자는 착용할 수 있다. ▶도지사 예비후보 등록 지난 16일 현재 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수는 3명. 정장식(59·한나라당) 전 포항시장과 유성찬(44·국민참여당) 전 환경경관리공단 관리이사, 최영록(44·민주당) 전 제18대 국회의원선거후보(서울 강남구 을)가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도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지난 3일까지 2명이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김구석(66) 전 경북도 교육연수원장과 이동복(61) 전 동북아 교육연구소장이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해 뛰고 있다.▶기탁금과 선거비용 기탁금은 예비후보자의 경우 시장은 200만원, 도의원 60만원, 시의원 20만원. 후보자는 1000만원, 도위원은 300만원, 시의원은 200만원.선거비용제한액의 경우 시장은 1억8500만원, 도의원은 제1선거구(중부·성건·용강·황성)는 5300만원, 제2선거구(감포·외동·양북·양남·동천·불국·보덕)는 5300만원, 제3선거구(안강·현곡·강동·천북)는 5200만원, 제4선거구(건천·내남·산내·서면·황오·황남·월성·선도)는 5200만원이다. 시의원선거는 가 선거구(용강·황성) 4400만원, 나 선거구(중부·성건) 4200만원, 다 선거구(감포·외동·양북·양남) 4300만원, 라 선거구(동천·불국사·보덕) 4300만원, 마 선거구(안강) 4300만원, 바 선거구(현곡·강동·천북) 4300만원, 사 선거구(건천·내남·산내·서면) 4200만원, 아 선거구(황오·황남·월성·선도) 4400만원 등이다.
최근 백상승 시장이 본지와의 인터뷰에서(928호 2월11일자 2면 보도) 한때 자신의 비서였던 김동환 전 보좌관(정수성 국회의원)의 경주시장 출마 움직임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정수성 국회의원이 “자신과 하등 상관이 없는 일”이라며 반박했다. 백 시장은 당시 인터뷰에서 “(정수성 국회의원이) 시장 비서로 있던 사람을 보좌관으로 데려갔으면 일을 배우도록 하고 가르치는 것이 맞는데 얼마 되지 않아 사표를 내고 이를 수리해 출마를 하도록 그냥 두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 간호학과 학생들이 간호사 국가시험 결과 10년 연속100% 합격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지난 1월 22일 시행한 제50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동국대 의과대학 간호학과에서 응시한 51명이 100% 합격했다. 오원옥 동국대 간호학과 주임교수는 “1997년에 개설한 간호학과는 2001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지금까지 간호사 국가시험에 10년 연속 전원합격을 해 오고 있다”며 “졸업생들은 주로 서울 지역의 대형 병원으로 취업해 명문 학과의 전통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동국대 간호학과 졸업반 학생들은 사은회에서 스승에 대한 선물 대신 학과 발전기금을 기부했다.4학년 학생대표인 조혜진 씨는 “간호학과 교수님 6분 모두가 학과와 학생들을 위해서 간호학과 발전기금 및 교수 장학금을 기부하고 계신다”며 “ 밤낮으로 학생들의 국가시험 지도에 열과 성을 다해주신 스승님들의 깊은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학생들의 작은 정성을 보태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실시한 강동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손화익 후보(51)가 투표자수 1435명(선거인수 1689명) 중 762표(53.1%)를 얻어 657표(45.7%)를 얻은데 그친 정병식 후보(57)를 누르고 당선됐다. 양남농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이진곤 현 조합장(53)이 667표(56.5%)를 얻어 497표(42.1%)를 얻은데 그친 서대길 후조를 누르고 당선됐다. 그리고 산내농협은 손원호 현 조합장(60)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경주보호관찰소(소장 김시종·사진좌측)와 경주라이온스클럽(회장 이승희·사진우측)이 보호관찰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큰 희망이 되고 있다.양 기관은 지난 18일 경주보호관찰소 강당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호관찰대상자 경제원호, 무직자 취업역량 강화 및 취업 지원, 지역사회 복지증진 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주라이온스클럽은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돕기, 장학금 지원, 어르신 및 시설아동 식사 후원, 사랑의 연탄나누기’ 등 지역주민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경주보호관찰소와 업무협약을 함으로써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역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협약식에서 이승희 회장은 “경주보호관찰소와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 클럽은 진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내실 있는 활동을 히고 공동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 고 밝혔다.김시종 소장은 “경주라이온스클럽은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이자 길잡이가 되어 왔는데, 업무협약 체결로 보호관찰대상자의 취업지원 등 건전한 사회복귀에 새로운 지평이 마련되었다”며 향후 진행 될 협력사업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경주경찰서(서장 김수희)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경찰서와 방범순찰대에서 경찰관, 일반·기능직 공무원, 전의경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은 동절기 한파와 설 연휴로 인한 단체헌혈자 감소로 혈액수급상황이 어려워짐에 따라 전 직원들이 참여해 혈액부족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