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 간호학과 학생들이 간호사 국가시험 결과 10년 연속100% 합격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지난 1월 22일 시행한 제50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동국대 의과대학 간호학과에서 응시한 51명이 100% 합격했다. 오원옥 동국대 간호학과 주임교수는 “1997년에 개설한 간호학과는 2001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지금까지 간호사 국가시험에 10년 연속 전원합격을 해 오고 있다”며 “졸업생들은 주로 서울 지역의 대형 병원으로 취업해 명문 학과의 전통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동국대 간호학과 졸업반 학생들은 사은회에서 스승에 대한 선물 대신 학과 발전기금을 기부했다.4학년 학생대표인 조혜진 씨는 “간호학과 교수님 6분 모두가 학과와 학생들을 위해서 간호학과 발전기금 및 교수 장학금을 기부하고 계신다”며 “ 밤낮으로 학생들의 국가시험 지도에 열과 성을 다해주신 스승님들의 깊은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학생들의 작은 정성을 보태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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