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옛 정취를 살린 아름답고 테마 있는 조경으로 지역주민 휴식과 삶의 활력을 제공 하고자 조성한 마을공동휴식공원(쉼터)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자 올해도 15개소를 조성키로 했다. 농작업으로 인한 피로의 조기회복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올해 1억5000여만원을 들여 15개소를 조성하게 될 마을공동휴식공원은 시가 마을주민들의 생활개선에 대한 의욕이 높고 파급효과가 크며 정자나무 숲과 공터가 있어 휴식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받아, 활용인구수, 설치장소 적격 여·부, 설치 면적, 자부담 능력, 시설 활용도, 조직체활동 및 사후관리 능력, 사업추진 의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확정한다. 마을공동휴식공원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마을에는 육각정자를 비롯한 휴식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다용도탁자, 의자, 파고라 시설이나 허리펴기, 온몸회전기, 윗몸 일으키기, 평행봉 등 체력단련시설과 씨름장, 널뛰기, 그네 등 전통놀이의 장과 야생화 꽃길 등 마을특색을 살린 테마있는 조경을 설립하게 되며, 기반조성과 주변환경 정비는 마을 자체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한편 지난 91년부터 쾌적한 마을 환경가꾸기 일환으로 농촌정착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을공동휴식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온 시는 지난해까지 195개 마을에 마을공동휴식공원을 조성함으로서 지역주민 화합을 다지고 풍요롭고 살고 싶은 농촌 정주의욕을 고취하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
지난 2일 경주신문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동협 신임 사장은 “2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주신문의 경영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지만 그보다는 깊은 사명감에 마음이 무겁다”며 “지역신문은 무엇보다 지역발전과 시민권익을 먼저 생각하는 공익성이 우선되어야하기에 공정하고 형평성을 잃지 않는 정론직필의 올곧은 신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또 “권력과 자본보다는 시민의 편에 서서 견제와 비판, 대안제시 등 할 말은 분명하게 하는 신문”을 표방했다. 따라서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아는 ‘친근한 신문’, 소외계층의 어려움에도 귀 기울이는 ‘따뜻한 언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기자 및 시민기자를 늘려 읍면동 단위 주민들의 삶의 현장소식에서부터 각계각층의 다양한 뉴스를 전하는 감동이 있는 신문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임 이동협 대표이사는 경주시 구정동에서 태어나 경주중고등학교와 경주대를 졸업했으며, 극단두두리 단장, 경주JC 회장, 경주신문사 감사 및 운영위원장 등을 지냈다. 가족은 남덕모 여사와의 사이에 1녀를 두고 있다.
고속버스 환승은 고속버스 운행노선수와 운행횟수가 적어 고속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장시간을 기다리거나 인근 대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중소도시 주민들의 고속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환승정류소를 설치해 고속버스를 갈아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경부축은 24개 노선에 주중(월~목) 오전 8시~오후 8시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 휴게소 상·하행에서 고속버스 환승정류소를 시범운영한다.(수도권 인근 및 지선 노선 제외) 이에 따라 서울(강남, 동서울), 성남, 의정부, 청주, 용인, 천안, 인천 등 수도권·충청권 7개 도시와 부산(노포동, 서부산), 대구, 마산, 창원, 울산, 영천, 경주, 포항, 등 경상권 8개 도시간 환승을 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이달 말까지 버스 전용 주차장 확보, 환승정류소 등 환승 시설물 설치, 야간 조명, 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 설치 및 안전요원 배치 등을 끝내고 시범운행 등을 거쳐 고속버스 환승 확대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다
경주시청소년수련관(관장 남심숙)은 10일부터 2010년 봄 학기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 참가자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는 8일까지 우선 신청을 받는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입학사정관제등 급변하고 있는 청소년 정책에 맞춰 지역 청소년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교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운영하는 봄 학기 특기·적성 프로그램의 참가대상은 청소년 또는 성인이며 이달 20일(토)~6.13(일)까지 3개월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탁구를 비롯한 17개 과목, 335명을 정원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16일 부분적으로 직장 폐쇄에 들어간 발레오 전장이 노사간 대화의 물꼬를 트지 못하고 극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 회사측은 “경영권이 회복되지 않으면 직장폐쇄를 풀 이유가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고 노조측은 “업무복귀 뒤 고용안정위원회에서 논의를 하자는 입장인데 사측의 태도는 변화가 없다”고 주장했다.
경주용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우)에서는 2009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테마기획사업으로 실시하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자립 및 자아성장프로그램 “미래를 여는 나침반” 사업 중 2박 3일간의 리더십프로그램을 지난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인솔자 포함 총19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주 일원에서 실시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손동진 총장은 지난 1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외적으로 일고 있는 원자력 르네상스 바람과 경주의 지역적 현안을 현명하게 조화시켜 원자력을 경주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하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원자력기업이 각자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총장은 정부에 대해 “원자력산업은 규모의 경제가 적용되는 전형적인 산업이며 원자력 산업시설과 함께 연구시설 및 원자력인력 기반이 함께 갖추어졌을 때 원자력산업의 경제적 효과가 극대화 된다”며 “국내에 선·후행 핵주기시설이 공존하는 경주지역에 정부에서 추진할 예정인 제2원자력연구원, 스마트(SMART) 원자로 및 원자력수소 실증단지를 집중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손 총장은 또 “원자력인력 수요와 공급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원자력인력수급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며 “이에 따라 원자력시설이 위치한 지역에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적절한 교육·훈련을 제공하여 원자력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교육훈련 체계가 필요하다”고 덧 붙였다. 손 총장은 경북도의 역할에 대해 “도는 추진하고자 하는 ‘원자력 메가 클러스터’와 연계하여, 먼저 그린에너지 기술에 원자력을 포함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사업자나 환경감시기구가 아닌 제3자의 입장에서 상시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비된 ‘원자력시설 부지감시연구센터’를 설립·운영, 경주지역에 핵주기연구센터 설립, 원자력 유관 기업들이 원전 부품/기기를 개발하고 가동원전 시스템의 안전성을 감시·시험할 ‘원전기기실증안전연구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손 총장은 또 경주시에 대해서는 “시는 원자력 관련 기업, 연구소, 컨벤션센터, 교육기관 등이 상호 긴밀한 협력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서 ‘원자력 복합타운 조성사업’을 계획 중인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역 관련 산업계, 학계, NGO 등이 함께 참여하고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방폐장 특별지원금을 활용해 경주지역 내 원자력 관련 학과에 연구기금과 장학금을 대폭 지원하여, 우수한 인재가 이들 대학에 대거 유입되고 우수한 성과가 산출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리고 원자력 기업에 대해서는 “한수원(주),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양성자가속기사업단 등 원자력 기업은 지역과 기업의 상생과 발전 차원에서 그리고 지역과 국가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원자력 기업은 지역의 관련 산업 육성과 더불어 지역에 있는 원자력 관련 대학에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공존형 원자력 교육·훈련 시스템을 갖추고, 이를 통해서 원자력 기업과 관련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지역인재를 양성하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대학특성화 사업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 에너지·환경대학(학장 이중재) 에너지·환경시스템학부를 개설해 타 학과에서 일부 학생을 전입시켰으며 2008년부터 학생을 선발, 다가올 원자력시대를 대비해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박승직 시의원 아 선거구(한나라당/선도·황남·황오·월성)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인사차 경주신문을 방문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시의회에 진출했으며 최근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김성수 의원(중부·성건·성동·현곡/기획행정위원장)이 지난 3년6개월동안의 의정활동을 담은 의정활동보고서를 시민들에게 보냈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보고서를 통해 △서천 북천 고도규제 완화 착수 △도심골목 살리기 △성건북부시장살리기 △중앙, 성동시장 현대화 사업 △경주시 효행장료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제정 △한일 우호공원 추진 본격화 등 침체된 도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내용을 담았다. 그리고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활동 등도 담았다. 김 의원은 “도심이 살아야 경주의 농어촌이 살아 난다”며 “경주시는 시민들의 여론을 해 많은 도심 살리기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학 공학박사인 최석규 교수(서라벌대학)가 천년명견 경주개 동경이(東京狗)의 혈통보존을 위해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천년의 명견 경주개 동경이의 부활을 위해 새로운 학문에 도전한 최 교수는 지난 2007년 3월 경주개 동경이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위한 학문적인 연구를 위해 대구대 대학원 자연자원학과에 입학해 이번에 ‘경주개 동경이의 기원과 품종특성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최 교수는 그동안 (사)한국경주개 동경이 보존협회 협회장을 맡아 2008년 경주개 동경이 선포식을 열고 지난해에는 제1회 경주개 동경이 품평회를 개최하는 등 오는 2011년 경주개 동경이의 천연기념물 지정 신청을 준비해 왔다. 그리고 최 교수는 이번에 학위를 취득함으로써 학문적인 뒷받침을 마련하게 됐다. 최 교수는 이 논문에서 우리나라 토종개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다양한 문헌에 전하는 기록을 바탕으로 ‘경주개 동경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받기 위한 목적으로 역사적 의의와 외형 및 품종표준, 해부학적 특성과 번식능력, 핵형분석 등을 연구한 것이며 경주 주변지역에서 사육되는 121마리를 실험대상으로 조사 연구 분석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 교수는 “그동안 경주개 동경이의 종 보존과 천연기념물 지정준비에 도움을 준 경북도와 경주시 축산과, 서라벌대학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주요 약력 경주중·고 졸업, 건국대 대학원 공과대학 환경학 공학박사, 대구대 대학원 자연자원학과 축산전공 농학박사(2010년), 경주 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장, 공동의장 역임, 서라벌대학 기획실장, 산업협력단장, 행정지원처장역임. <현>서라벌대학 애완동물관리과 교수, 서라벌대학 동경이 보전연구 소장, (사)한국경주개 동경이 보존협회 협회장, 경주문화원 향토문화 연구소 연구위원
■시의원 예비후보■
주경야독으로 만학도의 꿈을 이루며 향학열을 불태우는 시의원이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화제의 주인공은 경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맡고있는 김일헌(외동·보덕·불국) 시의원. 김일헌(53) 의원은 바쁜 의정생활에도 불구하고 지난 21일 포항고교 부설 방송통신고교를 졸업했다. 지난 74년에 경주 외동중학교를 졸업한 이후 무려 36년만에 고교졸업의 꿈을 이룬 것이다. 특히 김 의원은 지역구 활동과 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의 바쁜 일상생활 중에도 졸업식 때 전과목 우수상을 받아 졸업생은 물론 주위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늦깎이 고교 졸업의 꿈을 이룬 김 의원의 향학열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김 의원은 올해 방통고를 졸업하자마자 경주 서라벌대학 야간부에 입학을 해 주경야독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김 의원이 만학도의 꿈을 이루는 데는 난관이 많았다. 시간을 쪼개 방통고 과정을 이수한 본인의 노력이외에도 ‘공부로 인해 지역구 활동이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역구민들의 곱지 않은 시선이 신경 쓰였기 때문이다.그러나 김 의원은 이같은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더 열심히 지역 현안을 챙기는 등 활발한 지역구 활동을 펼쳐 주민들이 김의원의 열의를 이해하기에 이르렀다.재선의원인 김 의원은 “늦은 나이에 방통고를 졸업하게 된 것은 효율적인 지역구 활동을 위해 공부를 하게 된 것”이라며 “서라벌대학을 졸업을 하면 4년제 대학에 진학해 못 다한 학업에 대한 꿈을 반드시 이루고 지역주민을 위한 충실한 풀뿌리 민주주의 파수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는 6월2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19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다. 도지사, 교육장, 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을 선출하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주지역은 1라운드로 공천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시장선거 출마예상자는 10여명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24일 현재 8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일부 인사들은 한나라당 공천을 받기 위한 경쟁에 들어갔고 친박계 인사들은 미래희망연대 대표주자로 나서기 위해 뛰고 있다. 2명에서 4명으로 늘어난 도의원 선거도 한나라당 공천을 겨냥한 선거운동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만 예비후보 등록자가 나오고 있다. 시의원 선거구도 지역에 따라 예비후보 등록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혼전이 예상되는 시의원 가 선거구(용강·황성)의 경우 24일 현재 현직 시의원 1명만 예비후보 등록을 한 상태다. 그리고 시의원 마 선거구(안강)는 아직 예비후보 등록자가 한명도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가장 많이 등록한 곳은 시의원 다 선거구(감포, 외동, 양남, 양북)로 7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오는 6월2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19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다. 도지사, 교육장, 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을 선출하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주지역은 1라운드로 공천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시장선거 출마예상자는 10여명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24일 현재 8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일부 인사들은 한나라당 공천을 받기 위한 경쟁에 들어갔고 친박계 인사들은 미래희망연대 대표주자로 나서기 위해 뛰고 있다. 2명에서 4명으로 늘어난 도의원 선거도 한나라당 공천을 겨냥한 선거운동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만 예비후보 등록자가 나오고 있다. 시의원 선거구도 지역에 따라 예비후보 등록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혼전이 예상되는 시의원 가 선거구(용강·황성)의 경우 24일 현재 현직 시의원 1명만 예비후보 등록을 한 상태다. 그리고 시의원 마 선거구(안강)는 아직 예비후보 등록자가 한명도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가장 많이 등록한 곳은 시의원 다 선거구(감포, 외동, 양남, 양북)로 7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동욱 경북도의원선거 제4선거구(서면·건천·산내·내남·선도·황남·황오·월성) 예비후보(한나라당)는 지난 24일 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경주발전의 걸림돌을 뽑아내고 그 자리에 희망을 심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008년 동남권 도청유치에 나서면서 경주의 정치적 무기력을 실감했다. 특히 동남권 경북도의원들이 소극적 사고와 자세로 안주하는 등 역할을 제대로 못함을 발견했다”며 “천년고도 경주가 가진 최소한의 위상에 대한 고려도 없었다. 이로 인해 경주시민은 자존심을 다쳤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경북도는 지난 4년 동안 제살 깎아먹기 같은 균형발전을 앞세워 북부지역에 몰입했으며 주요 정책에서 경주는 외면당했다”며 “도청이전과 혁신도시, 경제자유구역 등은 물론 낙동강은 있어도 형산강은 없었다. 오백년 조선조 유교문화만 있었지 민족문화의 원형질인 천년신라문화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주와 경북도의회의 변화를 이끌고 도전과 열정, 그리고 변화를 통해 경주의 자존심과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경북도의회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며 “시민의 공감을 전제로 울산-경주-포항의 경제통합은 물론 인근 도시와의 행정통합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또 초심을 잃지 않는 도의원, 경주발전의 청사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화관광 활성화 통해 도심권 경제 활성화 시민의 영광 하나로 묶어 경주영광 도모 그 동안 쌓은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현안과제와 미래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 경주의 새 희망을 여는데 모든 것 바칠 것 화합을 통해 편 가르기를 끝내고 자존심 지킬 것 세계 속의 경주, 세계 속의 역사문화수도 만들 것 상생의 경주 정치, 활력의 경주 정치를 위해 노력
다가오는 6.2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주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19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서고 있는 최양식 전 행정자치부 차관이 2일 오후3시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자서전(경주의 내일, 한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최양식이 꿈꾸는세상”)의 출판기념회를 갖는다.자서전에는 최전차관이 경주의 아들로 태어나 30여 년간 중앙부처에서의 공직생활과 정부경영의 경험담, 그리고 경주의 미래에 대한 꿈’을 담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박명재 전 행자부장관, 권오룡 전 중앙인시위원장,이규용 전 환경부장관, 정남준 전 행자부 제2차관,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한미영 세계여성발명가협회 회장, 이순우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아세아경제신문 권대우 회장, 신중목 전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을 비롯한 전직고위 관료와 정계와 경제계, 언론계와 문화계, 그리고 학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경주지역 저자의 지인 등 2000여 명을 초청한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는 올해 그린 홈(Green Home) 137가구를 보급한다.신재생 에너지 주택 보급 확대 일환으로 시가 올해 추진하는 그린 홈 보급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일반주택 및 공동주택에 설치 시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사업비 3억2500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보급사업은 태양광 84, 태양열 33, 지열 20가구 등 총 137가구를 신청 받아 설치비의 60%를 지원한다.이에 따라 시는 3월중에 에너지관리공단의 그린 홈 시공업체 전문기업 선정발표와 동시에 시청 지역경제과에서 지원 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예산 범위내에서 접수순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에서는 전문기업에 의뢰하여 에너지관리공단의 국비승인을 득한 후 시에 접수하여야 하며, 에너지관리공단 국비승인 역시 전국대상 접수순에 따라 결정되는 점에 유의하여 지원 신청 준비를 하여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그린홈은 태양광 주택의 경우 전기 사용료 70% 정도, 태양열주택의 경우 겨울철 40% 정도의 연료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내년에도 신 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세계 기후변화 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 및 시민 에너지 비용 절감에 기여키로 했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사)국제친선교류협의회(회장 정길화)가 주관는 결혼이민여성 친정보내기 선정증 전달 및 환송행사가 27일 오후 3시 경주시청대회의실에서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최병준 경주시의회 의장, (사)국제친선교류협의회 회원, 다문화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결혼이민여성을 선정해 친정을 보내줌으로서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한국생활에 대한 활력을 고취로 행복한 가정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자 열렸다. 이날 친정보내기로 선정된 결혼이민여성으로는 베트남 26, 중국8, 필리핀 5, 일본7, 러시아1, 몽골1, 캄보디아1, 태국1명 등 총 50가구 150명이선정됐다.이들 결혼이민여성은 (사)국제친선교류협의회로부터 항공료 등을 지원받아 고국을 방문하게 되며 방문일정은 개인별 일정에 맞춰 방문한다.시는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종합지원대책을 수립하고 위기갈등가정 상담, 다문화가족지원 위원회를 읍면동별로 구성하여 지역내 다문화가족 결연 촉진, 사랑의 집짓기, 집수리 사업과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기술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3일에는 결혼이민여성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 자녀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방문학습지 교육을 실시하여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직장폐쇄 중인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의 노사 대립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에 대화의 창구가 열릴 지 귀추가 주목된다. 발레오의 이번 노사대립은 이미 예견됐다는 여론이 지배적인 가운데 최근 사측이 아웃소싱 및 경영개선 계획에 따라 추진하자 이에 대해 노조 측은 노사협의사항을 무시했다며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