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사랑으로 함께하는 건강문화축제 제7회 사랑나눔 건강걷기대회 및 건강체험한마당이 24일 오전 10시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열렸다.
경주경찰서(서장 김수희)는 방화를 하여 불타는 광경을 보면 희열을 느끼는 방화에 습벽이 있는 피의자 검거했다.
경주경찰서와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공조수사를 통해 선거사무장 정 모씨 등 3명을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김모 시의원 예비후보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정우)와 경주시정신보건센터(센터장 이광헌)는 지난 27일 경주시정신보건센터에서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지부장 최규동)는 지난 26일 임직원과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경주시연합회(회장 배귀화) 회원들과 함께 구정동 1가정과 강동면 국당 2리 1가정에 농촌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벚꽃에 이은 봄의 화신 유채꽃이 고도 경주를 찾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피부가 단순히 골격과 장기를 보호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명체의 대사 순환 저장 감각 등의 중요한 기능을 하고 전체로서의 생명의 핵심 구성요소이듯이 건축의 피부도 마찬가지다.
제4회 내남향우회기 족구대회가 지난 18일 내남청년회 등 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삼성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내남향우회는 1992년에 창립, 55명의 내남면 출신 선·후배가 경주시 일원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애향사업으로 내남초등학교 장학금 전달,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경로잔치행사 외 각종 행사에 적극동참해서 지역민과 함께 하며 고향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날 족구대회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회원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제2회 경주시 6개 기수 연합체육대회가 25일 12시 월성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1967년 출생부터 1973년 출생으로 경주시내 각 고교 출신 기술별 모임들로 주축이 되고 육구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육구회 회장 엄명석외 4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축구, 족구, 윷놀이, 줄다리기 등으로 선·후배간의 화합과 우의증진을 위한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육구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기수별 성금을 모아 소년소녀 가장돕기와 봉사활동으로 뜻 깊은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효선)는 인근지역 학교와 직원들의 모교 및 자녀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를 직접 찾아가 원전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고 쉽게 알려주는 ‘원자력 일일교사’를 지난 4월 초부터 시작해 가정의 달인 5월에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원자력 일일교사’에서는 지난해 UAE 원전 수출로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의 기술력과 원자력 발전의 필요성 및 발전원리 등 원자력 발전에 대한 정보를 직원들의 생생한 현장경험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동영상과 강의 자료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월성원자력 이형송 홍보팀장은 “지난해 원전 역사 30년 만의 최초 원전 수출로 국민들과 학생들의 원자력 발전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진 것 같다”며 “원자력 일일교사를 통해 학생들이 에너지의 소중함과 원전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협경주시지부가 추진한 108산사 순례기도회를 통한 기림사 내 직거래장터 운영과 다문화여성 인연 맺기가 호응을 얻었다.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지부장 최규동)는 기림사에서 지난 22~24일 3일간 농촌사랑 홍보대사인 도선사 주지 혜자스님이 주관하는 ‘108산사 순례 기도회’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및 ‘다문화 여성농업인 인연맺기 행사’를 실시했다. 3일간 실시된 108산사 순례기도회는 농촌사랑 홍보대사인 대한불교 조계종 도선사 주지 혜자스님이 주관해 전국에 소재하고 있는 천년고찰을 매월 순례 기도하는 대규모 행사로서 약 5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 기간 동안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곤달비,부추,토마토,미나리,찰보리쌀,새송이버섯등 친환경농산물과 지역의 특산품인 황남빵, 찰보리빵 등이 호응을 받았다. 그리고 다문화 가정 친정엄마 인연 맺기 행사에서는 양북에 거주하는 다문화 여성농업인 2가정과 순례기도 회원 2가정간의 인연 맺기와 농협시지부장의 금일봉 전달과 동경주농협조합장의 축하 꽃다발 전달 등 따스한 정이 오가는 행사가 됐다.
경주시는 지난 26일 오전 11시에 서면 도리 산78번지 사업부지 현장에서 관내기관단체장을 비롯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만 시민의 오랜 숙원인 종합장사공원 기공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경주시립화장장은 8만5380㎡ 부지에 화장로 10기 공간에 7기를 우선 설치, 10실의 유족 대기실, 대형 대합실, 5개의 장례식장을 갖춘 8400㎡ 규모의 화장시설과 2만기를 안치 할 수 있는 봉안당, 유택동산 등 건축 연면적 10만5500㎡의 초 현대식 종합장사시설로 2011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경주교육공동체 시민모임(회장 김동식)이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한 한·필리핀 청소년 문화교류 및 홈스테이 프로그램이 결실을 맺게 돼 지난 26일 필리핀 마스바테 지역 학생11명이 한국에 초청, 경주에 도착해 28일 화랑중학교 학생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교류하며 체험하고 있다. 대중매체와 정보기기의 발달로 전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화 되면서 외국 학생들과 생활함으로써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생활 태도와 사고력을 키우고 세계인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며 영어권인 필리핀 학생들과 생활함으로써 생활영어습득에 도움을 얻을 수 있으며 아울러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학생 11명이 홈스테이를 희망한 화랑중학교 학생 가정에서 2주간 생활하며 한글공부와 한국문화이해, 영어시간에 생활영어 도우미 역할을 하며 휴일에는 한국문화 경험을 하게 된다. 화랑중학교 김상조 교장은 환영사에서 “일상이 많이 다를텐데 좋은 경험을 하게 되는 필리핀 학생들을 환영하며 우리 학교에 머무는 동안 한국의 문화를 공부하고 우리 학생들에게도 필리핀의 문화를 소개하여 주길 바라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필리핀의 저스틴(JUSTINE RIA ALMOJUELA 15. San Jacinto National High School) 양도 인사를 통해 “따뜻하게 맞아준 한국의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좋은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TV에서 한국을 봤는데 아름다운 나라라고 생각했고 필리핀에 비해 춥지만 4계절이 있는 한국에 대해 기대가 크며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점심시간, 조용하던 성동시장이 수학여행 온 초등학생들로 갑자기 소란스러워졌다. 경기도 화성에서 수학여행 온 동양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이 2박3일 일정 중 마지막 날 점심식사를 하러 시장을 방문한 것이다. 신라문화원과 성동공설시장상인회와 협의로 시장에 도착한 학생들은 신라문화원에서 미리 지급한 쿠폰으로 20여 곳의 뷔페식당과 10여 곳의 분식집을 찾아다니며 점심이나 떡뽁이 등을 먹으면서 예상치 못한 이색 체험에 즐거워했다.
지난 3월 11일 방폐장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한 지역공동협의회(이하 협의회)가 배포한 ‘방폐장 부지선정 및 지반조사 적절…시공안정성 확보 가능’이라는 방폐장 안전성 검증조사 결과에 대한 보도자료에 대해 협의회 일부 의원들이 “협의회 위원들의 사전검토나 합의가 전혀 없이 사업자 측에 의해 일방적, 자의적으로 작성된 것”이라며 사업자 측의 들러리로 전락한 협의회에 분노한다며 탈퇴를 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시의원 나 선거구(중부·성건/2명)=공천 후유증이 심각하게 전개되고 있는 선거구다. 한나라당이 서호대, 이종근 후보를 공천하자 이에 반발한 김 모 후보의 사무장 정 모씨가 공천에 반발하는 유인물을 배포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되고 후보가 수사를 받는 일이 벌어졌다. 한나라당 공천과 도심권의 민심이 상반되는 현상이 이번 선거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그리고 김대윤 후보는 최근 미래연합 후보로 출마를 준비 중이다.
2명에서 4명으로 늘어난 경북도의원 선거구는 이미 한나라당 공천이 내정됐다는 설이 나왔으며 이변은 없었다. 그러나 도의원 제2선거구와 제4선거구는 공천에 탈락한 후보가 이의를 제기하는 등 반발했다.
지난 8일 인천강화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경기 김포(19일) 및 충북 충주지역(21일) 등지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축산 집산지인 경주가 비상에 걸렸다. 경주시는 지난 24일부터 경주T.G, 서경주T.G에 구제역 방역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21명의 인력을 3개조로 나눠 24시간 빈틈없는 방제작업을 하다가 29일부터 경주로 들어오는 국도 주요지역 6곳에도 방제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60여명의 인력을 배치했다.
한나라당 공천이 끝나고 공천 탈락자들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경주신문이 실시한 6·2지방선거 경주시장 후보자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최양식 후보가 2차 여론조사 때(4월8일)보다 대폭 상승한 가운데 무소속 백상승 후보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두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모판에서 잘 자란 볍씨가 이제 무논으로 이사 나갈 채비를 하고 동네 사람들의 손길을 불러 모은다. 올 봄의 잦은 기온 변동과 쌀 수입 개방으로 불안한 농심이지만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농부의 마음만은 올해도 풍년이다. 사진은 29일 인왕동 들녘에서 모자리를 하고 있는 농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