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김수희)는 방화를 하여 불타는 광경을 보면 희열을 느끼는 방화에 습벽이 있는 피의자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강모씨(18)는 주차된 버스 및 승용차량을 생활정보지에 불을 붙여 넣는 방법으로 2회에 걸쳐 차량 4대 및 빌라 일부 등 1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혔다는 것.
경찰은 피의자 강씨가 지난 11일 밤 12시15분께 모 아파트 노상에 주차되어 있는 교회버스의 조수석 창문을 통해 불을 붙인 생활정보지를 넣어 방화해 전소케 했으며 17일 오후 1시30분경에는 모 빌라 1층 주차장내에서 생활 정보지에 불을 붙여 아반떼 차량 밑에 넣어 차량을 전소시키고 인접 승용차량, 750cc 오토바이, 빌라 1개동을 일부 소훼했다고 밝히고 차량방화 관련 여죄를 확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