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을 기원하는 손길 모판에서 잘 자란 볍씨가 이제 무논으로 이사 나갈 채비를 하고 동네 사람들의 손길을 불러 모은다. 올 봄의 잦은 기온 변동과 쌀 수입 개방으로 불안한 농심이지만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농부의 마음만은 올해도 풍년이다. 사진은 29일 인왕동 들녘에서 모자리를 하고 있는 농부들. 사진=최병구 / 글=손익영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