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문호, 이하 센터)는 올해부터 ‘칭찬으로 하나되는 경주’에 집중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친절한 자원봉사’에 집중했다면 올해부터는 ‘칭찬하는 자원봉사’에 집중하는 해로써 ‘시민성 향상 프로그램’ ‘사회문제해결 프로그램’ ‘지역특화 프로그램’ 등 크게 3가지로 구분해 진행한다. 시민성 향상 프로그램은 경주시민들의 의식변화를 통해 더 살기 좋은 경주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칭찬물결프로젝트 ‘든든캠페인’을 중점 사업으로 삼아 청소년프로그램, 해외봉사프로그램, 자원봉사 교육, 행복마을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든든캠페인’은 홍보·교육·실천 캠페인이 유기적으로 순환되며, 칭찬교육(홀수 달 진행) 및 실천 방안 안내 등 SNS를 활용하여 1일1칭찬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경주시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주1회 단체칭찬릴레이를 시작할 계획이며, 첫 시작은 경주문화원이 될 예정이다. 또 청소년프로그램으로는 자원봉사와 자유학기제를 접목한 ‘자봉학기제’가 하반기에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틴틴클럽’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 드론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해외봉사 프로그램은 성인재능자원봉사단을 중심으로 캄보디아 낙후지역을 찾아 환경개선 등 주민소통 활동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재능대학프로그램은 단순 기부·노력봉사에서 재능기부로 변해가는 자원봉사계의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추어 단순히 주고받는 행위의 관계에서 함께 발전하기 위한 시작으로 합창, 바리스타, 제과 제빵, 서예, 꽃 그리기, 시조합창단, 줌바댄스, 실버치어리더, 캘리그라피 등 9개 강좌를 개설해 재능 나눔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사회문제해결 프로그램은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지역사회의 문제들을 찾아 함께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사회 규범과 관련한 캠페인 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며 재원이 부족해 운영이 어려운 자원봉사단체를 선정해 재료비를 지원하는 ‘뚝심이 지원 사업’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특화 프로그램은 지역과 센터의 자랑인 ‘친절한 경자씨’의 브랜드를 확산하는데 집중한다. 친절한 경자씨의 발자취, 브랜드 가치 등 친절한 경자씨의 브랜드 품격화를 위해 홍보전시관을 조성할 계획이며 자원봉사 강사리더 교육 ‘나눔실천家’를 통해 친절한 경자씨들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높이고자 한다. 또 1인 1문화재 알리미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문화재에 대한 교육과 활동을 지원해 경주만의 특색을 지닌 자원봉사자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자원봉사가 ‘친절’에 집중했다면, 2019년에는 ‘칭찬’에 집중하는 자원봉사에 초점을 잡았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앞장서서 칭찬하는 문화를 만들어 더불어 행복한 경주시를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지역의 자원봉사 브랜드인 ‘친절한 경자씨’에 이어 ‘칭찬하는 경자씨’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지역 곳곳에 긍정에너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덧붙였다.
경주시립신라고취대(이하 고취대) 신임예술감독으로 2018 KBS국악대상의 주인공 이경섭 작곡가<인물사진>가 위촉됐다. 경주시 문화예술과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고취대를 열정적으로 이끌어갈 예술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지난달 1일 경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모집을 공고했다. 총 2명의 지원자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적합한 경력과 실력을 인정받아 채용된 이경섭 신임예술감독은 15일 부시장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2021년 3월 14일까지 2년간 고취대를 이끌게 된다. 문화예술과는 “신라고취대에 꼭 필요한 유능한 예술감독을 모시게 되어 기쁘다. 예술감독과 단원들이 함께 소통해 신라고취대의 수준 향상 및 예술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취대는 신라천년의 역사에 담긴 옛 음악을 복원하고 이 시대에 맞는 음악으로 재탄생 시키는 과정을 거치며 경주시민들을 비롯한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경섭 신임예술감독은 “경주시립신라고취대는 전국의 수많은 국악 관련 단체 중 가장 늦게 창단된 막내 단체지만 예술단체의 특수성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고 타 단체와 변별되는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가장 젊고 유능한 단원들이 대다수인 신생단체나 다름없는 단체의 예술감독직을 맡게 되어서 영광”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신라를 비롯한 지금의 경주와 관련된 수많은 이야기들을 우리음악으로 풀어낼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면서 “이 시대 경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독창적인 음악들을 만들고 경주시내 곳곳에서 들려지게 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또 “무용, 소리, 연주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융, 복합형 공연을 만들고 경주시립예술단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면서 앞으로의 바람을 밝혔다. 이경섭 신임예술감독은 1972년 대구출신으로 중앙대 한국음악과를 졸업한 후 전북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넌버벌 퍼포먼스 ‘도깨비 스톰’ 음악감독, 국립국악원 단원, 중앙국악관현악단 지휘자, 미추관현악단 상임지휘자, 한국창극원 예술감독, 여수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민속음악연구회 음악감독, 실내악단 ‘아리’음악감독 및 대표, 우리음악공작소 ‘엮음소리’대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주드론협회(회장 고영관)는 지난 9일 지역 드론동호인 및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드론 붐 조성과 풍부한 인프라 및 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드론 산업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창립총회와 드론을 이용한 에어쇼, 드론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드론에 관심이 많은 저연령층 학생들이 부모와 참여해 드론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드론 협회가 산업화를 구축할 수 있는 사업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정부에서도 드론 산업을 국토교통 7대 신산업으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규제 혁신, 민관 합동 시범사업 등 2026년까지 산업용 드론시장에 4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시점에 경주드론협회가 창립돼 앞으로 농업, 문화관광, 산업, 교육 등의 분야에 대한 드론 활용과 산업화 등을 통해 미래 신 성장 동력 산업으로 증진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협회는 이번 창립 행사를 기점으로 지역사회 드론 붐 조성은 물론 관련기관, 협회 등과 광범위한 정보교류 등을 통해 국내·외 행사 유치·문화관광 자원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치·체험·교육·자격취득 등 전문 인력 양성·농업·산업분야 확대 진출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미래 드론 산업의 주춧돌이 될 ‘경주 드론 협회’ 창립을 축하하며 드론 비행,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산업육성 등 우수한 저변 환경을 살려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의 성장과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석이 되는 드론 메카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2019년 치매보듬마을 운영협의회 위원 9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을로, 올해는 황남동 두대경로당이 선정됐다. 이날 치매보듬마을 운영협의회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치매환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지역 돌봄공동체 형성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하며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된 운영협의회 위원들은 향후 황남동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치매예방 강화와 지역주민 치매 인식개선, 인지건강 환경개선 등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으로 치매친화적 마을을 형성해 치매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 개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의료급여 장기입원 사례관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 최근 수급권자의 비용의식 부재와 의료급여기관 과잉진료로 부적정 장기입원으로 재정지출이 지속적 증가하면서 집중관리가 필요해 추진한다. 시는 의료급여 1인당 입원일수가 건강보험의 4.8배(90.8일), 입원진료비는 건강보험의 2.5배(781만8000원)로 재정지출 증가에 따른 요양병원 입원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장기입원사례관리 심사연계 합동방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요양병원에 동일상병으로 3개월 이상 숙식목적의 입원 수급자에 대해 지자체가 심평원에 직접 심사연계를 의뢰해 과잉청구예방과 퇴원연계를 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달 20일까지 1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현지 출장예찰을 통해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벼먹노린재 등 돌발해충 월동난 발생정도 현황을 조사한다. <사진> 돌발해충이 최근 기상이변과 교역확대 등으로 국내 발생면적과 번식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어 철저한 사전방제가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벼먹노린재는 지난해 7월 양남면 신서·서동·환서리 일대 논 150ha에 발생한 바 있다. 또 갈색날개매미충은 동아시아가 원산인 돌발해충으로 5월경 부화해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블루베리 등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으며 배설물을 분비해 과실에 그을음병을 유발해 선제적·효율적 방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경주시 화랑마을은 지난 6일 화랑마을 전시관에서 포항시 청소년재단(이사장 이강덕)과 교류 협력 체제를 마련하고 교육 및 청소년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날 협약으로 △청소년 활동과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시행 △청소년 및 청소년 지도자 교류 △연계협력 사업 진행 △기관 상호간 시설과 프로그램 및 사업 홍보 △현안사항 및 시책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 등 해오름동맹과 연계한 협력 사업으로 청소년의 건강하고 건전한 성장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포항시 청소년재단 박정숙 상임이사는 “청소년 정책 및 상호교류라는 단순한 의미를 뛰어넘어 해오름동맹의 의미를 잇고 청소년 해오름동맹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원철 촌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주와 포항지역 청소년들이 해오름동맹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어갈 수 있는 고리가 만들어졌다”며 “시설과 콘텐츠 교류 및 홍보를 통해 더 업그레이드된 청소년 교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일반 고등학교와 특성화고 입학생 충원이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반 고등학교 2곳이 학생을 충원하지 못한 반면 특성화고는 2곳을 제외한 나머지 학교 모두가 학생을 충원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9학년도 경주지역 일반고·특성화고 지원자·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일반고 9곳 가운데 2곳이 정원을 채우지 못했으며 특성화고는 7곳 가운데 5곳이 학생을 충원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일반고의 경우 2019학년도에 전체 9개교가 총 1342명을 모집했다. 모집결과 정원보다 적은 1313명의 학생이 지원해 총 1309명이 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대부분의 학교가 모집정원과 비슷한 규모의 학생이 지원해 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A고는 198명 모집에 198명이 지원했고 B고는 110명 모집에 110명 지원해 100%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로 합격한 학교가 있다면 모집인원보다 더 많은 학생이 지원한 곳도 있다. C고는 198명 모집에 199명이 지원, D고는 176명 모집에 177명 지원, E고도 110명 모집에 111명이 지원해 각각 1명의 학생이 탈락했다. 그리고 F고는 198명 모집에 201명 지원해 3명이 탈락해 지역에서 탈락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고 가운데 7곳이 지원자가 모집정원보다 많거나 같았지만 나머지 2곳은 지원자 부족으로 미달됐다. G고는 154명 모집에 119명이 지원해 35명이 미달됐다가 최근 6명이 추기 지원자를 받아 최종 29명이 미달됐다. 또한 H고는 22명 모집에 18명이 지원해 최종 4명이 미달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지역 일반고는 2개 학교를 제외한 7개 학교가 정원을 충원해 2019학년도 일반고 충원률은 모집정원 1342명에 최종합격자 1315명으로 97.9%로 조사됐다. 하지만 지역 특성화고는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최종 충원률이 81%로 낮게 집계됐다. 2019학년도 지역 특성화고는 전체 7개 학교에서 총 1128명을 모집했다. 모집결과 정원보다 적은 919명의 학생이 지원해 최종 209명이 미달된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특성화고 7곳 가운데 2곳만이 정원을 채원 것으로 조사됐다. I고와 J고는 각각 192명, 72명 모집에 모집인원과 동일한 학생이 지원해 100% 충원을 달성했다. 반면 K고는 72명 모집에 48명이 지원해 24명이 미달됐으며 L고는 216명 모집에 167명이 합격해 49명이 미달된 것으로 조사됐다. M고는 216명 모집에 214명이 합격해 2명 미달, N고는 72명 모집에 52명이 지원해 20명 미달, O고는 96명 모집에 79명 합격해 17명 미달 등 대부분의 특성화고가 미달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성화고는 최종 1128명 모집에 919명이 모집돼 충원율 81%로 지역 일반고 충원률 97%보다 16%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학생을 충원하지 못한 지역의 특성화고는 타지역 학생을 입학시키는 등의 방안으로 미달된 학생을 채우고 있는 형편이다. 일반고와 특성화고의 충원률 차이는 비단 경주지역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 취업 문제 등으로 특성화고의 인기가 사그라들며 경북도를 비롯해 전국적인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는 취업이 중요한데 최근 졸업생들의 취업이 잘 안되면서 지원자가 감소하는 등 예전에 비해 특성화고 인기가 줄어들었다”면서 “반면 항공고나 마이스터고, 금오공고 등 경쟁력을 갖춘 특성화고는 여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주지역 일반고의 경우 모집인원과 지원자가 거의 비슷한 것은 학교별로 지원자를 맞추지 않으면 최악의 경우 미진학자가 발생할 수 있어 중학교에서 정보를 공유해 지원자를 분배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3월부터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고자 하는 우수 청년일자리 사업을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청년마을 일자리 뉴딜사업,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사업, 경북형 사회적 경제 청년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청년마을 일자리 뉴딜사업과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참신한 창업아이템을 선정해 교육 및 컨설팅,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을 하는 사업이다. 또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사업과 경북형 사회적 경제 청년일자리 사업은 참여 기업이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인건비 월200만원을 2년 동안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55명을 채용해 지원한다. 경주시는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2억6000만원,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사업 13억원, 경북형 사회적 경제 청년일자리 사업 10억원 등을 지원해 120여명의 청년채용을 목표로 고용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의 경제·고용 사정이 어려운 만큼 이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주고 지역에 정착한 청년이 청년을 불러들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 청년이 돌아오는 일자리를 창출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와 자유한국당은 지난 6일 2020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열고 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에 대해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 <사진> 경주시는 94개 사업, 총 6588억원 규모의 국비확보 계획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당 차원의 협조를 당부하는 등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도비 예산 확보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주요 현안사업으로 국립지진방재연구원 설립, 신라왕경 핵심유적복원 정비사업, 자동차 부품·소재 고품격화 기반 구축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 도심 공동화 해소와 도심상가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심상가 주차타워 건립을 비롯해 상구∼효현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양남∼감포간 국도2차로 개량사업 등 지역균형 발전과 시민생활에 밀접한 사업 확충에 뜻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농소(천곡)∼외동간 국도4차로 건설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사업에 선정된 만큼 실시설계용역을 조기에 추진해 외동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들에 대한 추가 국비확보 및 속도감 있는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향후 시와 당은 현안사업에 대해 상시 공유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해 경주지역자활센터 운영수익금을 해외연수비 등으로 사용해 보조금을 횡령한 복지법인이 결국 운영 지정서를 반납하고 운영에서 물러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지역자활센터를 17년 간 운영하던 사단법인 ‘경주함께가는길’이 지난 1월 29일 보건복지부에 센터 지정서를 반납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경주함께가는길은 지난해 경북도의 법인 및 시설 운영 실태 지도·점검에서 법인의 정관변경, 총회·이사회 개최 및 이사·감사 임면사항 보고 누락, 사업계획 및 실적 등 서류 미비 등이 적발돼 법인 이사 교체 통보를 받았다. 또한 종사자 호봉 획정 잘못 등으로 인건비 과다 지급, 시설 운영 수익금을 센터장 외 1인 해외연수비 등으로 부당 집행한 것으로 적발돼 환수 조치가 내려졌으며 최종적으로 보조금 횡령 2차 위반으로 시설장 교체 통보가 내려졌다. 이후 지역자활센터장은 지난해 11월 30일 자진 사임했으며 법인은 지난 1월 29일 지역자활센터 운영 불가로 보건복지부에 지정서를 반납했다. 경주시는 경주지역자활센터를 운영하던 복지법인의 지정서 반납과 센터장 사임으로 공백 상태인 운영 주체를 모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시설규모 482㎡에 예산 6억9300여 만원, 팀장과 사례관리사 등 직원 5명으로 이뤄진 경주지역자활센터 운영 주체 모집 공고를 냈다. 지역자활센터는 위탁기관 5년으로 지역사회복지사업과 자활지원사업의 수행능력 경험이 있는 사회복지법인 등 비영리법인과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법인의 재정능력과 공신력, 사업계획의 전문성 및 타당성 등을 고려해 운영 주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에서 심사를 통해 법인을 선정하면 보건복지부에서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 경주지역자활센터 새로운 운영 주체 모집 공고가 나자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자활센터로 지정되면 연속 운영이 가능하고 적게는 3500만원에서 많게는 4500만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센터장으로 임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지역자활센터 운영 공고가 나자 일부 법인이 저소득층과 기초수급자 등의 자활지원 서비스와 자립능력을 키운다는 취지와는 상관없이 일정 요건만 갖춰 사업을 따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17년간 운영하며 여러 문제가 발생한 만큼 시에서는 법인 선정에 공정하게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와 경제도시위원회는 지난 8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제240회 임시회에 상정되는 조례안과 시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행정위원회는 △경주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화랑마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개 조례안에 대해 보고받고 토의했다. 또 △신라금속공예지구 조성사업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관시설 현황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기금 폐지 계획 △경주시 여성행복드림센터 설립 및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경제도시위원회는 △경주시 공동주택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에 따른 출연 동의안 △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황성공원 사유지 매입을 위한 ‘토지은행 공공토지비축 대상사업 신청 건에 대해 보고받았다. 제240회 임시회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선임,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사한다. -주요 안건은? 경주시가 그동안 사업부지 확보 문제 등으로 지지부진했던 신라금속공예지구 조성사업을 규모를 축소해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일 경주시에 따르면 하동 271-1번지 일원에 기존 조성돼 있는 부지 3만4000㎡ 규모의 민속공예촌은 정비하기로 했다. 그리고 당초 신설하려던 부지규모는 3만4340㎡에서 2만6116㎡로 축소하기로 했다. 미보상된 부지를 8224㎡를 제외하고 추진하는 것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것. 건축면적도 당초 4019㎡에서 축소된 2900㎡ 규모로 조성하기로 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에 금속공예전시관, 공방 및 체험관, 조각공원, 공예판매점,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업비도 당초 315억원에서 265억원(국비 161억, 도비 21억, 시비 83억)으로 50억원 감소된다. 경주시는 사업규모 축소를 통해 건축물 규모보다 디자인 및 조경에 강점을 살려 관광 상품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원부지 확장으로 청소년 놀이 공간, 각종 행사 및 축제장으로 활용해 공예촌 활성화와 사업비 및 운영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향후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착공해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신라금속공예지구 조성사업은 정부의 3대 문화권 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11년부터 추진돼 왔다. 그동안 시의회와의 의견 차이와 부지매입의 어려움 등으로 사업추진이 부진했었다. 시는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행복드림센터’ 설립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태종로 711번길 36, 구 대한노인회 사무실을 리모델링해 2020년 2월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지상 3층 규모의 구 노인회 사무실을 리모델링해 아이돌봄실, 사무실, 상담실, 맘카페, 강의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1층 일부는 경로당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지역 내 경로당 신축을 위한 민원도 동시에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및 직업교육을 통한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육아부담 해소와 복지서비스 공간 제공을 통해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가족 친화적 도시 분위기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제240회 임시회에서 경주시가 상정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지난 13일 치러졌다. 경주는 15개소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유권자 2만4189명 중 82.8%인 2만31명이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조합은 경주시수협으로 유권자 1042명 중 1007명이 투표해 96.6%의 투표율을 보였다. 반면 경주시산림조합은 3634명의 유권자 중 2461명이 투표해 67.7%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조합별 투표율은 강동농협 85.7%, 경주농협 80.0%, 수협 96.5%, 내남농협. 86.4%, 동경주농협 76.9%, 불국사농협 90.2% 안강농협 88.0%, 양남농협 89.7% 외동농협 82.2%, 천북농협 87.9%, 현곡농협 91.4%를 보였다. 한편, 오후 5시 20분부터 진행된 개표는 가장 먼저 도착한 현곡면 투표함을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백승현 위원장의 개함 선언과 함께 여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개표사무원과 참관인 등이 투표용지를 꼼꼼히 살폈다.
이번호는 황오동 골목이다. 근현대의 시간에 따른 감성이 씨줄과 날실로 짜여져있는 골목 풍경이었다. 황오동 골목은 그랬다. 황오동 중에서 원도심의 온기가 살아있는 경주역 동편, 즉 도로명이 양정로와 원화로에 해당하는 동네를 중심으로 다녀보았다. 황오동은 2009년 성동동을 합해 현재 성동동·황오동 2개의 법정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가들이 밀집해있는 경주역 서편과는 달리 동편은 한옥과 양옥, 일제강점기 관사(官舍) 등 한적한 주택들이 많은 조용한 동네다. 마치 경주역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경계가 분명히 나눠진듯한 사뭇 다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골목 어디서나 어르신들이 자주 눈에 띄고 관사가 아직 상당수 보존돼 있는 동네다. 특히 경고지하도 주변 주택가에는 비어있는 오랜 주택들과 허물어진 담장들이 유독 많았다. 그런데 이와는 대조적으로 황오동 구석구석에는 작고 이쁘장한 카페들과 뉴트로 열풍을 반영하는 목욕탕 술집, 동네서점, 상설골동품 경매장, 대형제재소, 이름난 맛집 몇 곳을 포함한 식당들도 많았다. 서민들의 시름을 달래주고 있는 촌스럽고 낡은 간판이 덕지덕지 이어진 가게들이 후미진 골목을 장식하고 있어 복고적 감상을 자극하며 현재와 공존하는, 경주에서 몇 안되는 동네다. 낡은 집들 담장 너머엔 바야흐로 봄을 알리는 꽃들과 나무들이 싹을 틔우고 연한 새살을 부풀리고 있었다. 완연해진 봄날의 온도는 느슨해진 사람들의 표정에서 읽을 수 있었다. 별 일 없어도 봄이 왔다는 것만으로도 그저 기분좋은 미소를 자주 지었으니..., 봄이 오는 황오동 골목을 둘러보았다.
대한노인회 경주시지부 현곡면분회(분회장 최상수)는 지난 5일 현곡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총회는 배진석 도의원, 김수광·김태현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 및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올해 사업계획·예산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최상수 분회장은 “지난해 동안 현곡면분회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임원과 회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보다 발전하고 화합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현곡면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영호, 민간위원장 강경미)는 지난 7일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회의는 민간부문과 협력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인 틈새계층 등을 상시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또 협의체 위원 재정비로 위촉된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을 선출했다. 특히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을 상시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조영호 동천동장은 “민·관이 협력해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천동만의 특화사업 추진으로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겠다”면서 “사랑과 정이 넘치는 행복한 동천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대상자와 복지 민간자원을 발굴해 지원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지역사회 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협의 및 건의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황성동 봉사단체인 디딤돌봉사회(회장 손병찬)는 지난 9~10일 양일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자인 이모 씨는 청장년 1인 가구로 당뇨와 허리질환으로 2년 전부터 일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싱크대가 없고 지붕 누수로 천장이 무너질 듯 위험한 낡은 집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황성동 맞춤형복지팀의 연계로 디딤돌봉사회에서 대상자 집의 지붕을 수리하고 도배와 장판을 새로 했으며 싱크대와 붙박이장 등도 설치했다. 한편 디딤돌봉사회는 건설, 인테리어, 미장, 전기설비, 목재 등의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34명의 회원들이 각자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는 단체이다.
3.13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출마한 특정후보에게 불리한 신문기사를 조합원들에게 우편 발송한 비조합원 A씨가 검찰에 고발됐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불법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비조합원 A씨를 검찰에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특정 후보자에게 불리한 신문기사를 복사해 지난 4일 181명의 조합원에게 우편으로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따르면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누구든지 어떠한 방법으로도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선관위는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흑색선전·후보자비방 등 중대 선거범죄에 대한 막바지 총력 단속을 전개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윤병길 시의장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4박 7일간 일정으로 이집트 룩소르시를 방문해 우호도시협정을 체결한다. <사진> 또 이 기간 개최되는 제8회 룩소르 아프리카 영화제 개막식도 참석한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오는 10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이집트문화예술단을 공식 초청하는 초청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주시와 룩소르시의 우호도시협정 체결은 2012년 국회 재외공관 국정감사단 아중동반(단장 이병석 부의장)이 룩소르 방문 당시 제안하면서 발단이 됐다. 당시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인 경주시와의 자매결연이 제안되자 룩소르 지역 한인사회에서도 회자된 바 있다. 이후 2017년 룩소르시에서 개최된 Korea Caravan 행사(한국문화소개 프로그램) 시 주이집트 대사관 김병원 대사대리가 양 도시 간 자매결연을 다시 제안했고, 2018년 룩소르 주지사가 윤여철 주이집트대사와의 면담자리에서 경주와의 자매결연을 정식 요청해오면서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 룩소르시는 고대 이집트 유적의 보고이며, 이집트 신왕국(기원전 1550년경-기원전 1069년경)의 수도다. 1922년 ‘왕가(王家)의 계곡’에서 세계 고고학적 발굴 중에 위대한 발견의 하나로 알려지게 된 투탕카멘(Tutankhamun)의 무덤이 발굴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발굴 당시 투탕카멘의 무덤에선 110㎏짜리 황금 관(棺)과 황금마스크(11kg), 호화찬란한 금은보화와 합금되지 않은 철, 그리고 3000여년 동안 마르지 않은 향료 등 2000여점의 귀중한 유물이 나왔다고 한다. 발굴 이후부터 지금까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 대표단은 지난 12일 이집트 수도인 카이로에 도착해 윤여철 이집트대사와 면담에 이어 13일 룩소르로 이동해 주지사 면담, 경주-룩소르 우호도시협정체결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한국의 대표적인 고도이자 역사 도시인 경주시와 이집트의 상징적인 도시인 룩소르간의 우호결연에 대해 이집트 외교부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양 도시의 우호결연은 양국 간 기존 정치, 경제, 문화 및 예술 분야까지 상호 관계를 촉진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경주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은 지난 13일 시청 알천홀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경주시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강위원 공동대표가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의 역할 및 이해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례 정보 공유’를 주제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질적인 활동 촉진을 위한 강의가 있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과 민간으로 구성된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7명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16명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 민관협력 활성화·지역사회보장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통합적 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