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 정기총회에서 손지익 회장과 한영훈 감사가 각각 회장 선거와 감사 선거에 단독 출마해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달 29일 경주시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는 코로나로 인해 68명의 대의원 중 65명이 시간차로 참석하며 서면총회로 개최했다. 이날 손지익 회장이 단독 출마해 선출됐다. 손지익 회장은 안강청년회의소(JC) 회장, 안강읍 체육회장을 거쳐 경주시체육회 이사, 경주시 생활체육회 감사, 안강읍새마을지도자에 이어 지난 2018년부터는 경주시새마을회장을 맡아 왔다. 또 이날 경주시새마을회 선거에서는 한영훈 감사 1명만이 단독 출마해 선출되면서 추후 임시총회에서 추인을 받게 된다. 손지익 경주시새마을회장은 “지난 3년을 거울삼아 지역 발전을 위해 지도자들과 함께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더 행복하고 살고 싶은 경주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지도자 경주시협의회는 박정원 회장, 경주시 새마을부녀회는 정명숙 부녀회장,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경주시협의회는 장영준 회장을 각각 추대했다.
1994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며 2005년 은퇴까지 6개 구단 7번의 이적을 통해 ‘저니맨’으로 익숙한 최익성 선수가 최근 ‘아무도 궁금하지 않은 나만의 이야기I’을 발간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만의 삶의 여정을 시작한 ‘저니맨’이라며, 저니맨들은 경제, 사회, 가정 등 각 방면에서 각기 다른 성공을 위해 오늘도 살고 있다고 전했다. 최 선수는 그런 다양한 사람들의 성공 목표는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알아가야 조금씩 도달 할 수 있다며, 이번 자서전이 독자 스스로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익성 선수는 이번 자서전이 기존의 여러 자서전들과 달리 독자와 함께 공감하고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장마다 주제별로 메모장을 추가해 독자가 주제에 맞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적어보도록 해놓은 것. 특히 최 선수는 대필 자서전이 아닌 전문적이지 않지만 나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나를 뒤돌아보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책을 직접 기획·구성했고, 최소한의 교정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최근 최익성 선수는 자서전은 물론 영화 제작, 웹툰 제작 등 자신의 저니맨 시절을 통해 알게 된 자신만의 이야기를 다양한 콘텐츠로 생산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야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다른 프로선수들과 달리 조금 늦게 야구를 시작했다.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경북야구협회 전무이사를 지내시는 등 야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 그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신라중학교에서 경주중학교로 전학을 간 중2 때부터 야구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시작하는 여느 선수들과 비교하면 늦게 시작했다. 당시 체격도 현재와 달리 좋지 않았고 상당히 소극적이었지만 야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며 삶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야구는 여러 사람에게 동등한 조건과 기회가 주어진다고 생각한다. 이런 상황에서 본인 스스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결정하고 실행하게 되는데 일련의 과정들이 힘들기도 하지만 야구의 매력이라고 본다. ■최익성에게 야구란? 중2부터 대학 선수까지 아마추어 8년, 프로선수 생활 13년, 21년 야구 생활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경험하게 됐다. 야구선수 최익성을 바라보는 시선은 여러 가지인 것 같다. 성공에 대한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기에 그런 시선 중 좋지 않은 시선도 분명 있고,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선도 있다. 현재 스스로 뒤돌아 봤을 때 저니맨 최익성이 있었기에 자서전도 발간할 수 있었고,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꿈꿀 수 있는 것 같다. 지금의 저니맨 최익성을 만든 것은 야구이다. ■자서전을 발간하게 된 계기는? 2010년에 자서전 ‘저니맨’을 발간했었다. 하지만 뭔가 아쉽고 부족하단 느낌을 받았다. 그 후에 10여년간 많은 고민을 거듭했고 부족했던 부분을 새로운 기획을 통해 채워서 이번에 책으로 발간했다. 전문적으로 글을 쓴다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대필을 통한 자서전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멋있는 문장, 격식 있고 아름다운 글들이 가득한 자서전이지만 저니맨 최익성의 자서전은 편하게 읽고 각자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책이 되길 바랐다. 그래서 이번 ‘아무도 궁금하지 않은 나만의 이야기I’에는 일반적인 책과 달리 각 장이 끝날 때마다 독자 스스로 주제에 맞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쓸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바쁘고 빠른 현대 사회에서 펜을 들고 글을 쓸 시간적, 마음적인 여유가 없지만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을 알아가고 글을 써보는 잠깐의 여유를 느꼈으면 한다. ■‘나’를 강조한 특별한 이유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만의 목표를 향해 삶의 여정을 떠난 ‘저니맨’이라 본다. 각자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인가 계기가 마련돼야 하는데, ‘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알아가는 것이 이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전문적이지도 않고 글을 많이 써본 것도 아니지만 ‘나’를 돌아보고 ‘나’를 찾아서 ‘나’를 더 사랑하는 것이 조금 더 나은 ‘나’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 용기를 내어 책을 출판했다. 끝없는 삶의 여정을 떠난 세상의 모든 저니맨들이 자신을 알고 사랑하게 돼 여정이 끝나는 날 웃으며 만족하길 희망한다. ■앞으로의 계획은? ‘저니맨’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자서전이 ‘나만의 이야기I’인데 3월경에 ‘나만의 이야기II’를 발간할 예정이며, 경주와 저니맨을 주제로 웹툰, 영화도 기획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당장 언제 실현될지는 모르지만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영화의 경우에는 촬영 전반을 경주에서 진행할 계획으로 경주의 구석구석, 예전과 변하지 않은 곳 등 관객들에게 경주의 모습을 알리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고 싶은 말은? 야구생활을 하며 얻은 경험과 저니맨 최익성의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했다.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독자들 개개인이 간직하고 있던 자신만의 이야기를 깊은 곳에서 다시 꺼내어 뒤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저니맨 최익성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영상회의 등 비대면 업무처리를 진행해야 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중소기업벤처부가 진행하는 K-비대면바우처 플랫폼 사업이 2020년도에 이어 이달 16일부터 선착순으로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지난달 29일 정부가 예산을 확보해 수요기업을 추가로 진행, 세무·회계 전문회사인 (주)엠에이가 온라인 실무 세무회계 서비스를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일반 사업자들에게 직접 참여하고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정부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K-비대면바우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Semugo(세무고) 상품은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2021년에도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이사업의 실사용자 사업체가 수요기업으로 신청해 승인을 받아 3년간 다양한 세무회계 관련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K-비대면바우처 플랫폼 수요기업 신청 바로가기 https://www.k-voucher.kr/→) 세무신고의 혁신을 이룩한 (주)엠에이측은 k-비대면바우처 플랫폼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주유소, 약국, 학원, 프랜차이즈, 주차협회 등 회원사에 대해 세무사를 통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세무신고를 처리 및 직접 세무자료를 점검할 수 있는지 문의가 이어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 이사업을 통해 8만개의 수요기업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진행해 2021년도에도 추가로 지원하는 계획을 세우고,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수요기업 신청모집 공고를 내고 신청을 받고 있어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돼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당부했다. (주)엠에이는 승일회계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전용범회계사가 개발한 Semugo(AI자동회계세무고프로그램)는 ‘원(One) 디비(Data Base)자동회계세무시스템’으로 특허를 등록하고,‘SEMUGO, 세무고, TAXGO, 택스고’가 상표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AI자동회계세무고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우선 주유소, 약국, 학원, 프랜차이즈가맹점, 주차장 등 개인사업자들에게 자동회계/세무전자신고/4대보험전자신고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세무고 프로그램에 로그인을 통해 매월 손익계산을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전용범 회계사는 “어려운 시국에 정부에서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업자들이 직접 동참하여 더 많은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추가 신청기간에 사업주가 직접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www.k-voucher.kr)를 통해 각 사업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420장애인차별철폐경주공동투쟁단(이하 420경주공투단)은 지난 3일 경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학대시설 폐쇄를 촉구했다. 해당 장애인시설은 지난 2019년 6월 지역 장애인시설의 원장이 입소자들을 폭행하고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는 의혹으로 원장은 사퇴하는 등 현재 시설의 전 원장을 포함한 피고인 4인에 2심 판결이 진행됐다. 이들은 “폭행과 횡령 등 인권유린 사건의 주도자이자, 설립자 세력인 전 원장은 2심에서도 징역 1년의 실형선고를 받았다. 이로써 혜강행복한집 사태는 인권유린과 운영비리, 공익제보자 탄압이 자행된 범죄시설로 법의 심판을 받았다. 그러나 사건 발생부터 2심 판결까지, 3년 가까이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경주시 행정은 조용하기만 하다. 사법처분 결과를 보고 조치하겠다던 경주시는 어디에 있는가? 공익제보자가 부당한 업무 지시를 받은 이유만으로 벌금형을 받자, 즉시 징계요구서를 통보하던 경주시는 지금 누구를 위해 일하고 있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국민감사청구 서명운동에 나섰다. 매주 시민들을 만나 경주시의 부당한 행정실태를 알리고 거리서명을 진행했다”며 “불과 한 달 만에 약 2000여명의 시민들이 서명에 함께해주었다”고 강조했다. 경주시의 범죄시설 소극적 조치, 봐주기 행정을 철저히 조사해달라는 2000여명의 서명이 바로 시민들의 뜻이라고 주장했다. 또 경주시가 장애인시설의 처분에 관심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난해까지 장애인시설 관리를 총괄하며 인권유린 사태에 책임이 있는 부서장은 우수부서 표창을 받고 홍보부서로 인사이동을 했다, 그를 이어 새로 부임한 과장은 장애인시설 설립 당시 실무를 책임지던 자로 확인됐다”며 “폐쇄적인 장애인시설의 인권유린이 어떻게 알려질 수 있었는지, 공익제보를 통해 학대행위자들이 어떻게 처벌받게 됐는지, 장애인을 보호한다는 시설이 실상 ‘격리수용’ 의 기능만하며 어떻게 거주인의 시민권을 영구적으로 박탈해왔는지. 우리는 매 순간마다 시설 인권유린 사태의 본질을 마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로지 법인과 시설 살리기만 몰두했던 경주시 행정이 인권유린 문제를 심화시킨 주범이라는 것. 그동안 지역에서 발생한 장애인시설 이용자들에 대한 학대사건을 제대로 처벌하지 않고 방치해둔 경주시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주시장에게 범죄시설 조치의 원칙과 재발방지를 계획과 수년간 반복된 장애인시설 인권유린 문제에 모든 책임과 학대시설의 폐쇄를 요구했다. 경주420공투단은 “지역 장애인시설 3곳에서 발생한 장애인학대 사건에 대해, 단 한 번도 인권유린 현안에 적극적으로 조치하지 않았던 경주시가 이 모든 사태의 주범이다. 경주시장이 책임이고 이 문제를 풀어나가지 않는다면, 우리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 그 책임을 끝까지 물어나갈 것이다. 경주시장은 범죄시설 봐주기 논란을 자초한 경주시 행정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고, 학대시설 유지와 설립일가만 감싸는 행정을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안정대책을 추진한다. 무엇보다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중점을 두고 안전한 연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먼저 감염병 비상방역 대책반을 운영해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확립하고, 연휴 기간 중 선별진료소도 현재처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자가 격리자에 대해서는 1일 3회 이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현장 불시점검을 통해 무단이탈을 방지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전후로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각 분야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준수 여부와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 이행실태 점검도 이뤄진다. 호텔·콘도, 전통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관광지 등에는 관람객 발열 체크와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또 설 연휴 전국적 이동과 가족 모임 증가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가 있는 유명 식당, 번화가, 관광지 주변 음식점·카페 및 유흥시설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이를 위해 8개 반 1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려 5인 이상 모임, 오후 9시 이후 영업행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11일~14일) 중 종합상황실은 12개반 250여명의 인원이 투입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또한 연휴 전까지 주요 대로변과 시가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와 방역을 실시하고, 연휴 중 생활쓰레기는 설 당일인 12일과 공휴일인 14일을 제외하고는 정상 수거한다. 한편, 공무원 복무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활동을 강화해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 차단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는 코로나19 예방대책에 중점을 두고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로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설 연휴 응급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운영 경주시는 설 연휴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진료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은 동국대경주병원을 포함한 7개 병원에서 24시간 응급진료를 하며, 19개 당직의료기관과 47개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인근 편의점에서는 해열제·진통제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응급처지 및 응급환자 등 안내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 보건복지부콜센터(국번없이 129)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연휴일자별 운영계획은 경주시 보건소(www.gyeongju.go.kr), 경주시청(www.gyeongju.go.kr)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중앙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휴일지킴이(www.pharm114.or.kr)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통해 가장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
불국사와 석굴암, 동궁과월지·첨성대가 있는 대릉원 일대가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앞서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경주를 코로나19 위기 극복 후에 가볼만한 세계 최고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선정했고, 문화체육관광부 ‘테마여행 10선’에도 이름을 올려 우리나라 대표 관광도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28일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에 5회째를 맞이했다. 선정 결과 경주의 대표 관광명소인 불국사와 석굴암은 ‘한국관광 100선’이 시작된 2013년부터 5회 연속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 자리매김을 확고히 했다. 또 동궁과월지·첨성대를 포함한 대릉원 일원도 2015년에 이어 4회 연속 선정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은 △2019~2020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지자체 추천 관광지 △최대 방문 관광지 중 선별한 198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점검, 3차 최종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했고, 이동통신사, 길도우미(내비게이션), 누리소통망(SNS)의 빅데이터 등을 평가에 활용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6개소, 강원권 10개소, 충청권 15개소, 전라권 15개소, 경상권 27개소, 제주권 7개소다.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www.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훌륭한 대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폭 넓은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경주 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여행상품에 경주 관련 3종 올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최근 출시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실시간 온라인 여행상품 15종(내국인용 6종, 외국인용 9종) 가운데 경주 상품이 3종이나 올랐다. 이 중 내국인용으로는 ‘아이들을 위한 경주 역사 기행’과 ‘요즘 경주’ 등 2개 상품이다. ‘아이들을 위한 경주 역사 기행’은 수수께끼를 품은 첨성대, 신라왕의 영혼이 숨 쉬는 대릉원 등을 쉽고 새롭게 알려주는 경주 역사이야기를 담았다. ‘요즘 경주’는 흥미진진한 역사 자원과 경주의 ‘요즘 감성공간’을 찾아 떠나는 경주 여행이다. 역사 투어 전문 안지영 가이드가 쪽샘 유적, 대릉원, 월성과 같은 흥미진진한 역사자원과 더불어 핫플레이스 황리단길만이 가진 레트로 감성까지 경주 여행의 묘미를 찾아 나선다. 외국인용 상품으로는 ‘찬란한 여행과 함께하는 역사투어’로 경주의 대표 관광자원인 불국사, 동궁과월지, 대릉원 일원을 소개한다. 모두 전문 해설가와 온라인 관광객들이 영상으로 함께 여행하며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한다. 국내외 여행 전문 누리집에서 오는 25일까지 한국어 해설을 제공하는 내국인용 상품 6종과 영어해설을 제공하는 외국인용 상품 9종을 판매한다. 내국인용은 ‘마이리얼트립(myrealtrip.com)’에서 이용할 수 있고, 아이들을 위한 상품 2종은 ‘놀이의 발견(nolbal.com)’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외국인용은 여행 전문 해외 누리집인 ‘바이에이터(Viator)’와 ‘케이케이데이(Kkday)’에서 ‘코리아 버추얼 투어(Korea Virtual Tour)’로 검색해 구매할 수 있다. 이처럼 경주와 관련한 온라인 여행 상품이 출시돼 국내외에 소개됨에 따라 코로나19 이후 경주를 찾는 관광객이 예전보다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세계 최고의 여행지 2021’ 등재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지난해 11월 경주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후에 가볼만한 세계 최고의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선정했다. ‘세계 최고의 여행지 2021’ 목록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것.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추천 여행지를 모험, 역사문화, 자연, 가족, 지속가능성 등 다섯 가지 카테고리로 나눴다. 경주는 이중 ‘역사문화’ 범주에 올랐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경주를 “벽이 없는 박물관이란 별명으로 유명하다”면서 “한반도 남동쪽에 있는 이 도시는 고대왕국 신라의 천년의 고도였다”고 소개했다. 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주에는 불교 예술품, 사찰, 왕궁 유적, 석탑, 벽화, 고분 등 유적들이 있다”면서 “경주국립박물관에 전시된 금, 은, 금동으로 만들어진 왕관과 장신구들은 신라가 금의 왕국이었음을 보여준다”고 부연했다.
경주시월성원전·방폐장민간환경감시기구(이하 감시기구)는 월성원전 부지 내 고농도 삼중수소 검출 사건에 대해 민관합동조사단(이하 조사단)을 구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감시기구는 지난 2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조사단의 활동을 위한 착수회의를 열고 운영규약, 조사 대상과 범위 등을 논의했다. 앞서 감시기구는 지난 1일 임시회의를 열고 하대근 조사단장(감시기구 부위원장)을 비롯해 경주시의회·감시기구·경주시·주민대표·전문가·시민단체 등에서 추천된 25인을 위원으로 조사단을 최종 구성했다. 조사단은 착수회의에서 월성원전 부지 내 지하수 및 토양의 삼중수소 누출에 대한 원인 규명, 기술검토, 검증 및 향후 관리대책 등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 사용후핵연료저장조 차수막 건전성(손상 여부 등) 관련 지질검토, 구조물·토목 설계, 시공 등에 대한 기술적 조사와 검증 후 향후 대책도 수립키로 했다. 월성원전 부지 기준 1km 내 지하수 및 토양의 환경방사능 영향 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조사단은 앞으로 6개월 간 삼중수소 검출 사건의 철저한 원인 조사와 향후 관리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매월 2회 정기회의를 열기로 했다. 활동기간은 필요시 연장하도록 했다. 조사단은 현장 확인과 함께 원자력·구조 분야와 지질 분야 전문가를 활용해 조사보고서를 작성하고, 주민설명회를 가진 후 최종보고서를 조사단 전체회의에서 검토 승인할 예정이다.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최종보고서에 수록된 조사결과를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반영 이행하도록 규약에 명시했다. 조사단의 진행상황은 감시기구 홈페이지, 소식지인 망원경, 언론보도를 통해 수시로 경주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하대근 조사단장은 이날 착수회의에서 “조사단 활동을 통해 월성원전 삼중수소 검출 원인, 주변 환경으로의 방사능물질 유출 가능성 등에 대해 객관적인 조사와 향후 관리대책을 수립하겠다”며 “경주시민들의 불안감과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이전설이 불거진 가운데 재학생들이 수도권 등 타 지역 학교 이전에 97%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까지 내놓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학생회는 지난 1일 전학생을 대상으로 한 캠퍼스 이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생들은 지난달 19일 법인이사회에서 언급된 캠퍼스 이전 관련해 학생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된 조사에는 1046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설문조사 결과 캠퍼스 이전에 1023명(97.8%)이 찬성했며 반대 의견은 23명(2.2%)으로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에서 찬성 의견으로 대학가 주변 교통과 인프라 부족으로 생활의 불편이 지적됐으며 석장동 주변의 높은 사글세 비용은 주변 대구나 울산, 부산 등 광역시에 버금가는 수치다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반해 이전을 진행한다면 불교 관련 건학 취지에 맞지 않으며 이전보다는 학교 건물을 재정비하고 학생들 복지 활성화라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찬성 의견도 있었다. 또한 수도권 이전이 지역 불균형을 심화시킨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총학생회는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지난달 28일 경주시에 최종 요구안을 제출했다. 경주시 요구안에는 학생들은 대상으로 주낙영 시장의 공식 사과, 석장동 자취방 실태 조사 및 개선안, 대학과 시내로 이어지는 교통편 개선안, 경주시장과의 정기적 간담회 등의 요구안을 담고 있다. 총학생회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이전과 관련한 기사 보도 후 경주시 주낙영 시장은 캠퍼스 이전 반대를 게시하며 경주시민 의견을 대변한다고 밝혔지만 학생들의 의견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단편적인 태도를 보였다”면서 “동국대 총학생회는 주 시장의 태도에 규탄하며 설문조사를 통한 학생들의 요구를 경주시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시작될 코로나19 백신 경주지역 첫 접종자는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의료진이 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달 28일 백신이 도입되는 2월부터 11월까지 집단 면역 형성을 목표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차례대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경주지역은 2월말부터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그 다음으로는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진행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원(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이 경우 의료기관은 자체 예방접종하되 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를 고려해 방문 접종을 시행한다. 중증환자의 이용이 많은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등)의 보건 의료인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119 구급대, 검역관, 역학조사관 등)은 그 다음 순서다. 정부의 백신접종 계획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총 6만3000여명을 접종할 계획이다. 지난 연말 기준 경주지역 내 병원 등 의료기관 종사자 3223여명, 요양병원 등 집단시설 종사자 745명과 입소자 1273여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300명 등 총 5541여명이 우선 접종대상자다. 다음으로는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 5만7313명을 비롯해 노인재가복지시설, 장애인 거주·이용시설 등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까지 경주지역에는 총 6만30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는 작년 12월말 기준 경주시 인구 25만3502명 가운데 약 24%에 해당된다. 하반기부터는 백신 도입 일정 조정과 상반기 예방접종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한다. 정부의 현재 백신 접종 계획대로라면 3분기인 7월부터는 경찰·소방·군인, 소아·청소년 교육 및 보육시설 종사자를 필두로 성인(18~64세) 등의 접종이 진행된다. 4분기에는 2차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접종을 시행할 방침이다. 다만, 백신 개발과정에서 임상시험에 포함되지 않은 임신부와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은 접종대상에서 제외되나, 추가적 임상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경주지역 0~17세까지 인구는 3만2215명으로, 전체 인구의 12%였다. 임신부는 지난해 출생아수 1117명을 기준으로 임신기간 등을 감안하면 900여명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경주지역 백신 접종 대상자는 지난해 말 기준 경주시 전체 인구 25만3502명 중 18세 미만과 임신부를 제외한 22만400여명이다. -화이자 등 4개 백신 중에 접종···백신 선택권은 없어 정부는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및 개별 제약사와 전 국민 예방접종에 충분한 총 5600만명분의 종류별 백신을 구매 계약했다. 계약에 따라 국내 도입이 확정된 코로나19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모더나, 화이자의 제품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제품이 1분기부터, 얀센과 모더나는 2분기부터, 화이자는 3분기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노바백스 백신도 계약이 마무리되면 국내에 도입된다. 단 백신 접종을 할 때 제품을 선택할 수는 없다. -예방접종센터, 기존 국가예방접종 시행 기관서 접종 가능 코로나 백신의 종류에 따라 접종장소는 달라진다. 화이자, 모더나 등 mRNA 백신은 초저온 냉동고가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등의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참여 의료기관 중 지정 기준을 충족하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교육을 이수한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진행된다. 경주시는 초저온 냉동보관이 필요한 화이자·모더나 백신은 경주실내체육관에서 보건소가 직접 접종할 계획이다. 일반 냉장보관이 가능한 아스트라제네카·얀센 백신은 병원급 지역 의료기관 10~11곳을 통해 위탁 접종한다는 방침이다. 또 노인요양시설, 중증 장애인시설 입소자와 같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예방접종팀도 운영한다. -백신 접종 후 부작용 국가가 보상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후 생긴 부작용은 인과성이 인정될 경우 정부가 치료비, 병간호비, 장애 및 사망 일시보상금 등으로 책임진다. 단, 이상반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전 반드시 예진을 통해 예방접종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마친 후에는 일정시간(15~30분) 예방 접종기관에 머물며 이상반응 발현 여부를 관찰해야 한다. 방역당국은 이상반응의 신속한 인지와 대응을 위해 의료인 신고 외에도 피접종자의 적극적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중증 이상반응 발생 시 신속하고 투명한 예방접종과의 인과성 판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국가적인 계획에 따라 차례대로 진행되므로 일상 회복을 위해 예방접종에 많은 협조를 구한다”며 “예방접종이 시작돼도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 수칙은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는 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오후 지역 내 대표적 전통시장인 성동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갖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주 시장은 이날 건어물, 떡, 유과, 과일, 반찬 ..
경주시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로부터 ‘2020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경제활동친화성 개선 1위’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는 대한상의가 주관한 지난해 ‘경제활동친화성’ 평가에서 경주시가 전국 6위를 기록한데 따른 성과다.대한상의는 매년 전국 6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체감도’와 지자체 ..
삼국통일 위업을 이룬 문무대왕을 기념하는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이 오는 5월 착공한다.2015년 12월 기본 구상안을 내놓은 지 5년 만인 지난 연말 최종 설계가 마무리되면서 문무대왕릉 성역화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이 본궤도에 올랐다. 경주시에 따르면 감포읍 대본리 617번지 일원 대본초 폐교 ..
경주시가 기존 기숙사 비용 대비 절반 수준으로 대학생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경주시 연합학생생활관’ 2021년도 1학기 입주자 406명을 모집한다.시는 1일 국제문화교류관에서 동국대, 위덕대, 경주대, 서라벌대 등 지역 4개 대학과 함께 경주시 연합학생생활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경주시 연합학생생활관 여진동 관..
경주시가 올해 상반기 5128억원 규모의 재정에 대한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지난 1일 김호진 부시장 주재로 ‘2021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속도감 있는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주시 현안사업을 연계해 지역 경제의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
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식품 영양분석 우수기관 국제인증을 받았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산하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청(FARA) ‘FAPAS(식품분야 국제 비교 숙련도)’에 참가해 잔류농약 분석기술을 인증받았다.FAPAS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 정부나 민간 식품분석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인지도..
경주시는 신경주농협 김병철(60) 조합장이 2020년 식량산업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김병철 조합장은 그동안 찰쌀보리 재배농가와 농업관련 기관 및 조직의 협력을 유도해 찰쌀보리 작목반 결성 및 계약재배 사업 실시, 전국 최초 찰쌀보리 건조저장센터와 ..
동부사적지와 황리단길 등 지역 주요 관광지와 유적지를 잇는 포석로와 첨성로가 걷기 편한 보행친화거리로 재탄생한다. 기존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차로를 줄이고 차량통행을 일방통행으로 제한하는 대신, 보행로 폭을 최대 6m까지 확대한다. 전 구간 차로 좌·우 양측에 인도가 새롭게 조성되면서 보행자의 안전성이 더욱 ..
경주시가 중·고교 입학생 자녀를 둔 저소득층 가정을 상대로 체육복비를 지원한다.경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되고, 지원액은 대상 자녀 1인당 10만원이다. 다만 다른 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는 경우 그 금액을 빼고 지원한다.지난해까지 경주시는 저소득층을 상대로 체육복비 10만원 외에도 교복비 30만원도 함께 지..
경주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피해를 입었지만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당 50만원을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확진자 방문으로 인해 일시 폐쇄와 상호가 공개된 점포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앞서 시는 확진자 방문 점포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까지 전액 국비인 코로나19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