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농협-“누군가를 칭찬한다는 것은 ‘나 자신을 내려놔야 하는 것’”
칭찬하는 문화 만들기 경주농협이 적극 동참 하겠다
이재욱 기자 / chdlswodnr@naver.com 1405호입력 : 2019년 09월 05일
|
 |
|
| △경주농협 최준식 조합장. |
경주농협은 지역 농협 중 최대 규모를 가졌고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추곡 수매현장에서 농업인들을 위한 밥 봉사, 사랑의 김장 담그기, 사랑의 밥 차,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장학금 및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역에서 해오고 있다.
특히 경주농협 주부대학의 회원들이 지역 곳곳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경주농협이 운영하는 문화센터는 조합원들과 지역주민들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고, 문화센터에서 요가, 노래 등과 같은 취미교실을 운영해 지역주민들과 조합원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경주농협 최준식 조합장은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주민들이 없다면 농협도 없는 것입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들을 한 것인데 농협을 아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조합장은 칭찬이란 ‘자기 자신을 내려놔야 할 수 있는 것’ ‘상대방과 같은 위치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누군가를 칭찬한다는 것은 나 스스로를 내려놓고, 상대방과 같은 시선에서 바라볼 때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내려놓지 않고 자신이 칭찬해야 할 대상의 위에 있다고 생각하면 절대로 진심어린 칭찬은 나올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칭찬이 아니라 비아냥에 가까운 것이 될 것입니다”
“때문에 칭찬이란 나 스스로를 내려놓고 나 스스로를 겸손하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칭찬이란 긍정의 힘을 나눠주는 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칭찬을 받는 사람은 더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을 먹게되고, 칭찬을 해준 사람은 스스로를 낮추고 칭찬해준 대상처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합니다”
칭찬에는 본인위주의 삶에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삶으로 바꾸는 힘이 깃들어 있다는 최 조합장과 경주농협 조합원들은 칭찬하는 문화가 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칭찬하는 문화는 지역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 나아가서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은 한 마디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려줍니다. 칭찬으로 건네는 한 마디 말이 나와 상대방의 삶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고 칭찬하는 문화가 널리 퍼지도록 경주농협도 칭찬하는 문화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
이재욱 기자 / chdlswodnr@naver.com 1405호 입력 : 2019년 09월 05일 
- Copyrights ⓒ경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방문자수
|
|
어제 방문자 수 : 33,769 |
|
오늘 방문자 수 : 8,235 |
|
총 방문자 수 : 7,072,925,087 |
|
상호: 경주신문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계림로 69 / 발행인·편집인 : 손동우 / 발행인 : 정학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동우
mail: gjnews21@hanmail.net / Tel: 054-746-0040 / Fax : 054-746-004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024
Copyright ⓒ 경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
|
|
|
|
회원가입
기사쓰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