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대책 추진 및 공직기강 확립 강조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 1332호입력 : 2018년 03월 08일
최양식 경주시장이 지난 7일 읍면동장회의에서 가뭄대책 추진과 공직기강 확립에 중점을 둘 것을 강조했다.
경주시는 이날 대회의실에서 최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실국장, 23개 읍면동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읍면동장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양식 시장은 “최근 2차례 반가운 단비가 내리고 비 예보도 있지만 오랜 가뭄으로 근본적인 해갈에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추진 중인 저수지 물채우기, 준설 작업, 보조수원 개발 등 영농기 용수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가뭄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느 때보다 공직자의 청렴의식과 엄정한 선거 중립의무 준수가 필요한 시기”라며 “음주운전, 부적절한 업무형태, 직권남용 등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서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신라문화제 콘텐츠 공모 연장, 전국연날리기 대회, 경주벚꽃축제·경주벚꽃마라톤 및 코오롱구간마라톤 대회 홍보, 새봄맞이 환경정비, 농약허용물질 관리제도(PLS) 시행 등 주요 당면사항을 논의했다.
또 이달 역점사항으로 연초 계획된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국도비 신규사업 확보 대책을 강구하고,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및 초동진화 체제 확립과 주요 산불원인인 각종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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