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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농어업회의소, 부자 농어촌 만드는 주춧돌 돼야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1373호입력 : 2019년 01월 11일
경주지역 농어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농어업인들의 권익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게 될 경주시농어업회의소 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국에는 광역 2개소, 28개 시군에서 농업회의소 또는 농어업회의소가 지역특성에 따라 운영되고 있거나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경주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4만2000여 명이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총 1조844억원의 생산규모를 보이고 있다. 경주는 영농규모 및 농업생산력이 경북도내 1위를 차지할 만큼 농어업이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기에 그동안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서둘러야 한다는 여론이 적지 않았다. 지역 농어업인들의 바람이었던 경주시농어업회의소 설립은 지난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농민들이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본격화됐으며 선거에 당선된 주낙영 시장도 이 사업을 공약했다.
지난해 9월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업회의소 설립 시범사업에 선정된 경주시는 올해 농어업회의소 여론 청취 및 권역별 순회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 경주시농어업회의소가 설립되면 법률에 근거한 공적기구로 농어업 관련 조사연구, 교육훈련 등 공적서비스를 지역의 농어민들에게 제공하게 돼 지역 농어업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농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는 소통의 창구 역할과 농어업계의 보편적이고 공익적 목표와 이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면 지역 농어업인들의 자긍심은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경주시농어업회의소가 필요하더라도 서두르는 것은 능사가 아니라고 사료된다. 먼저 경주시의 의지와 관계자들의 충분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특히 지역 농업, 축산업, 수산업 관련 모든 단체 및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논의, 합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농어업회의소가 자신들만의 권익만을 보호하는 기관이 아닌 경주의 농·축·수산업을 동반상승 시키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중지를 모아야 한다. 각개전투로서는 경주의 농·축·수산업을 발전시키기 어렵다. 서로 부족한 것을 도와주고 공동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는 역할을 하는 농어업회의소가 되어야 한다.
지금 각 지자체마다 무한경쟁을 펼치고 있다. 각 분야를 존중하며 서로 공감하고, 협력하는 것이 경주의 역량을 높이는 것이다. 농·축·수산업 관계자들이 서로 합심하지 않는다면 비록 경주시농어업회의소가 설립되더라도 그 역할은 미미할 것이다. ‘부자 농어촌 경주’ 만들기는 힘이 하나로 모아질 때 가능하다.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1373호입력 : 2019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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