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남경주로타리클럽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8일 오후 7시 경주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열렸다. 그동안 클럽발전을 위해 애써 온 최창송 이임회장과 새로이 중책을 맡은 손순천 신임회장은 이ㆍ취임식을 보다 뜻깊게 하고, 로타리인의 봉사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에서 지역의 사회복지 아동생활시설인
매실엑기스를 만드는데 최근 분석된 결과에 따르면 매실에 함유된 약성효과가 가장 높은 시기는 하지 (6월 21일) 전후입니다. 매실에 약성효과가 있으려면 최소한 망종(6월6일)이후에 채취한 것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청매실이라는 이름 때문에 푸른 것이 좋은 것으로 인식되어 5월 중순부터 어린 매실이 나돌기 시작하여 정작 6월 망종 때가 되면 그것이 시중에서 자취를 감추어 버립니다
인체의 70%가 물이라고 하여 성인기준으로 1일 2.5ℓ 정도의 물을 마실 것을 권하고 있으나 이 만큼의 물을 먹고 있는 사람은 흔치 않다. 전문가에 의하면 우리 인체에서 1일 수분 배출 총량은 약 2.5ℓ가 필요하다고 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호흡을 통해서 0.6ℓ, 피부를 통해서 0.5ℓ, 배설을 통해 1.4ℓ 정도가 된다. 배출량이 2.5ℓ가 되므로 섭취량도 2.5ℓ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중국 전국시대의 맹자는 공자의 유교사상을 공자의 손자인 자사의 문하생에게 배웠다. 어릴 때 현모의 손에서 자랐으며, 자녀의 교육을 위하여 어머니가 세 번이나 집을 옮긴 일로 인하여 자녀교육에는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이른 바 ‘맹모삼천지교’는 유명한 고사이다. 그 당시 나라끼리 서로 항쟁하는 사태여서 제후가 유능한 인재들을 찾았으며, 이에 대응하여 배출도니 제자백가의
경기과열을 우려한 정부의 억제정책에도 불구, 2006년 10%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최근 중국 인민은행의 발표다. 브레이크 없는 경제성장, 다국적기업들의 각축장, 외환보유고 9천억불 돌파 등 중국은 이미 세계경제의 중심에 서있다. 이러한 중국과는 대조적으로 고유가, 환율하락, 기업 채산성 악화로 경제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한국. 그리고 외국인
건천농협과 아화농협 두 농협이 합병해 조합원 3천700여명에 자산규모 1천260억원의 신경주농협(조합장 손중규)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7월1일자로 신경주농협이 본격적으로 출범함으로써 관내 13개 단위농협 가운데 자산규모 4번째로 서경주지역을 아우러는 농협으로 거듭나 이들 지역 농민과 조합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 잇따라 무산된 채 처분방식 결정 발표=방폐장 처분방식 선정위원회가 방폐장 처분방식 발표 전 감포·양남·양북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려했던 주민설명회가 지난 23일 무산된데 이어 지난 27일 오후 4시 경주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도 3개 지역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무산됐다. 지난 27일 설명회가
경주교육청, 시청, 식약청이 합동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학교급식 특별점검에 들어갔다. 경주교육청(교육장 권종수) 보건급식담당에 따르면 교육청, 시청, 식약청 직원이 각각 2명씩 6명이 특별 점검반을 편성하고 2인 3개조로 경주지역 초ㆍ중ㆍ고 학교급식 64개소(중ㆍ고등학교가 같이
제5대 경주시의회가 3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제1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4년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제5대 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 부의장 그리고 상임위원장을 선거를 통해 선출한다. 회기 일정은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전국 최고득표율로 민선 4기의 닻을 올린 백상승 시장은 경주시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경주의 발전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민의 절대적인 지지로 출발하는 백상승 시장으로부터 각오와 주요 시정포부를 들어 본다.
경주고도보존회, 학술대회 개최 경주고도보존회(회장 이정락)는 ‘고도경주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주제로 오는 7일 오후2시~6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민족문화유산의 보고인 경주를 조화롭게 보존·복원하는 방안을 모색할 이번 학술대회는 정주교 변호사의
경주 희망시민연대가 마련한 정종석 교수(서울대) 초청특강이 ‘경주의 희망과 미래의 비전’이란 주제로 오는 6일 오후 2시 불국사문화회관(경주여고 앞)에서 열린다.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경주시는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유치에 따른 정부지원 요청사업을 총116개, 8조8천226억원 규모로 확정해 지난 30일 산업자원부에 지원요청서를 제출했다. 부문별 주요 신청 사업은
선거결과 따라 ‘후폭풍’ 배제 못해 4일 제5대 경주시의회 의장단 구성을 앞두고 한나라당 경주시협의회가 최학철 의원을 의장, 이삼용 의원을 부의장에 내기로 잠정 합의한 가운데 같은 당 소속 이종근 의원이 이에 불복하며 의장 출마를 고수해 귀추가 주목된다. ▶한나라당 경주시협의회의
경주지역에 들어설 방폐장 처분방식이 동굴식으로 결정됐다. 천청식이냐, 동굴식이냐를 놓고 고심해오던 선정위원회는 지난 28일 안전성을 비롯한 다각도의 검토를 거친 끝에 동굴처분방식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선정위원회는 방폐장 처분방식을 결정하기 전에 양북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각각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를 거쳐
민선4기 경주시장이 3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출범한다. 2002년 취임 이래 ‘가장 살고 싶은 경주’를 표방하며 많은 변화를 시도했던 백상승 시장은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전국 최고득표율이라는 영광과 함께 재선에 성공했다. 절대다수의
지방자치제 부활로 지방의회가 활동한 지 15년이 지났다. 그동안 지방의회는 시민들의 바람과는 달리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따가운 시선을 받아왔다. 입법(조례 제·개정), 감사(행정사무감사), 예산승인을 쥐고 있는 시의회의 활동여하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삶의
재선에 성공한 백상승 시장의 민선 4기가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 백 시장은 3일 취임식에 앞서 “경주발전을 위해서는 시민의 단합된 힘이 필요한 만큼 시민화합으로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가 3면> 백 시장은
주홍 물 든 6월의 흙담장이 눈부시다. 나팔 모양 꽃송이 빌어 쉼 없이 외친다. “도시가 타락하는 것은 달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라”고(김선우). “별이 빛나는 창공을 보며 가야만 하는 길을 알았던 시대는
명사와의 대화시간도 마련 지역의 초등학교 중 승마교실을 열어 어린이들의 체력단련은 물론 자신감 등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고 있는 학교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탑동에 위치한 오릉초등학교(교장 이의관)는 지난 4월부터 방과후 특기적성교육의 일환으로 무료 승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 운영위원이자 학부모인 배경호씨의 배려와 지도로 진행되는 승마교실에는 3~6학년 중 희망하는 아동 31명을 3개조로 편성하여 매월 1, 2, 3주 토요일에 각 1개조가 하루 2시간씩 교육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