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광스님)에서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지난 7~9일 2박 3일간 장애 및 비장애 아동·청소년들의 통합캠프인 아우름캠프를 문경 대승사 및 성보촌에서 개최했다.
화곡은 조선 영조 때의 선비 화계(花溪) 류의건(柳宜建) 선생이 서당을 짓고 후학을 양성하던 곳으로, 그의 호를 따서 ‘화실(花室)’이라고 불러오던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또 마을의 산세가 꽃 같다거나, 꽃이 많이 피는 곳이라 '화실'이라 불렀던 데서 유래했다고도 한다. 또 다른 이야기로는 화주산(火朱山:소두방산) 밑에 있는 마을이라 '화실(火室)'이라 부른데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국비확보를 위한 백 시장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백 시장은 지난 20일 지역 현안사업 해결 차 상경, 정부중앙청사 내 조중표 국무총리실장을 비롯한 최경환 국회 한나라당 수석정책조정위원장과 이한구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잇따라 예방하고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 건설 및 방폐장 유치지역지원사업의 국비 지원과 향후 설립될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의 주된 사무소 경주유치를 협조 요청했다.
경주시가 원거리 농촌지역 주민과 노약자들의 편익을 제공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을 운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는 전국에서 재배면적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양송이 고품질 생산을 위하여 그동안 양송이버섯 재배에서 가장 악성노동력인 배지 입·폐상기계를 개발 보급한데 이어 종균 접종 후 흙을 복토하는 복토기계를 또 개발함으로써 버섯재배농가의 희소식이 되고 있다.
시가지와 인접해 신 주거단지로 부상하는 현곡면 금장리 일원에 어린이들의 휴식과 정서 함양을 위한 어린이 공원이 조성된다. 시는 최근 신 주거단지로 부상하는 현곡면 금장리 641번지 1천431㎡에 사업비 1억6천여 만원을 들여 어린이 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외동읍 방어리 영호 마을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녹색농촌체험마을로 확정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이 마을 특성에 걸맞게 개발하는 영호마을 녹색농촌테마별 체험 프로그램을 보면 전통문화체험분야를 비롯한 농촌체험, 학습체험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눠 개발한다.
한전KPS(주)월성2사업소(임춘성)는 노동조합 월성2지부(위원장 서영기)의 주선으로 지난 14일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속 회원 30명과 함께 문화탐방 행사를 가졌다.
국언론재단(이사장 박래부)은 각 국의 최신 언론 법제와 정책을 소개하는 2008 세계의 언론법제 상권(통권 제23호) ‘정보공개와 언론’을 발간했다.
개인택시 경주지부(지부장 한규호)는 지난 14일 경주교통발전소위원회가 확정한 법인 및 개인택시의 부제 조정에 반발하며 원천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택시부제는 70년대에 만들어져서 40여년간 6부제로 균등하게 시행되어 왔으나 최근 택시업계의 불황으로 법인택시노조가 이의신청을 하면서 개인택시와 맞서게 됐다. 지난 14일 소위원회는 법인 5부제, 개인 4부제로 각각 확정했다.
경주시가 시립화장장 설치에 앞서 민원을 사전에 막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공모사업으로 부지를 결정했으나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경주시 시립화장시설 부지선정위원회는 지난 19일 11개의 신청지 중 서면 도리지역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그러나 서면 주민들은 심사발표에 의혹을 제기하며 심사결과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경주시는 우리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추석 성수품을 비롯한 개인서비스 요금을 지도 점검하여 물가안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 달 13일까지 2개반 12명으로 구성된 물가합동지도 단속반을 편성해 ▲외국산 농수축산물 표시제 이행여부 ▲부당인상행위, 담합행위, 불공정 거래행위 ▲가격표 허위기재 및 가격표시제 미 이행업소 ▲요금과다인상업소 등에 대해 인하지도 키로 했다.
경주시가 시민생활과 경제 활성화에 저해되는 규제개혁 과제를 적극 발굴 개선하기로 했다. 주요 규제개혁 대상 과제는 경제분야는 물론 시민사회단체 건의과제 및 기업애로 사항 등 각종 불합리한 수요자 중심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개혁하는 과제를 발굴키로 했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4일부터 취약계층 지역주민 중 인지기능이 낮은 노인의 인지기능강화를 위해 관내 2개 경로당에 방문건강관리사 6명을 투입해 약 50명을 대상으로 8~12주간의 ‘오뚝이’ 인지기능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의회 첫 연수 통해 지역 현안 살피고 의원 서로간 화합과 단결 모색 경주 발전 위해 집행부와 힘 모우고 의회 본연의 견제기능도 함께할 것 다짐
지난 19일 시립화장장 발표 이후 반발하는 서면 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백상승 시장이 마이크를 잡았다. 그러나 성난 주민들은 백 시장에게 계란과 음료수병을 던지며 강하게 반발했다. 시청 공무원들이 방패가 되어 보호했으나 백 시장은 한 주민이 던진 PET 음료수병에 얼굴을 맞아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주시가 4월에 공모한 경주시립화장장 부지 결정이 금일 오후4시 시청 회의실에서 심의 위원회에서 결정 되었다. 이를 미리 예상이라도 하듯 현재 경주시청 정문 및 인근 경찰병력과 서면주민들이 대치 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삼의 성분인 사포닌은 혈액순환과 면역기능을 높이고, 알카로이드는 항암작용, 그리코시드는 강장의 효능을 나타낸다. 그 외에도 혈압조절, 노화방지, 간기능 회복, 당뇨병 치유, 갱년기장애, 원기회복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구의 기원은 1571년 프랑스 종교전쟁 무렵 찰스 9세의 왕실 예술가였던 드비니가 고안, 간단한 규칙을 만들었다고 하는 프랑스 기원설이 유력하다. 테이블의 모양이 장방형으로 정해지고 나서 4곳의 구석과 긴 쿠션의 중앙에 각 2개 총 6개의 구멍이 뚫리고 이 구멍에 공을 떨어뜨리게 했다.
1860년 가을 어느 날 경주 지역의 명망 높은 선비들이 모두 사마소(司馬所)에 모였다. 당시 사마소는 월정교 북단에 있었다. 문천(汶川) 북쪽에 있다 하여 문정(汶亭) 또는 문양정(汶陽亭)이라 부르기도 했다. 처마 아래로 맑은 물이 흐르고 있었다. 황금빛으로 물든 들녘엔 오곡이 익어가고, 손에 잡힐 듯 도당산이 저만큼 자리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