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공회의소가 새해 벽두에 지역기관, 상공계, 시민사회단체장을 초청해 실시하는 신년인사회는 경주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자리다. 지난 5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0년 신년인사회에서 지난해 4월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정수성 의원이 신년인사를 하면서 공명선거 정착을 위해 시민들이 나서야 하며 자신이 앞장서 해결하겠다고 강조하자 2008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 된 김일윤 전 국회의원이 눈을 감고 듣고 있다.
6월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회정치개혁특위가 논의한 선거법이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출마 예상자들의 채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경주는 2008년 국회의원 선거와 지난해 재·보궐선거에 이어 3년째 계속 선거를 치르기 때문에 시민들의 관심은 높을 것으로 보여 진다. 지방선거를 5개월 앞두고 개정된 선거법과 선거구도, 시장 출마예상자들을 알아본다.
경주소방서(서장 이현호)는 2009년도 경주시 화재분석결과 산업시설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 졌다.이는 경주소방서에서 2009년 경주시 지역 내 화재분석결과 2008년도에 비해 창고 화재가 9건에서 23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달 24일 방폐장 건설·운영 변경을 허가했으나 건축물 사용허가권을 갖고 있는 경주시가 난색을 표하고 있다. 한국방폐물관리공단은 방폐장 건설이 30개월 늦어짐에 따라 포화상태에 달한 울진원전의 방폐물을 방폐장 완공 때까지 먼저 건설된 인수저장건물에 임시저장하기 위해 변경허가를 교과부에 신청했으며 이번에 허가를 받았다.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가 주민 설명회 없이 지난 연말 월성 1호기 수명 연장을 신청해 인근 주민들과 일부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질 전망이다. 월성원전은 지난달 30일 월성 1호기 계속 운전을 위한 안전성평가보고서를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경인년 새해를 맞아 지역화합과 지역경제의 발전을 다짐하는 2010 신년인사회가 지난 오전 11시 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이정우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 백상승 시장, 정수성 국회의원, 최병준 시의장, 공원식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등을 비롯해 여러 기관단체장, 사회단체장, 언론계, 학계, 지역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달 28일 정년퇴임한 이재웅 경주시부시장의 후임에 이태현 경주엑스포 사무차장이 거론되고있는 가운데 경주시가 정기인사를 미루고 있어 연초부터 술렁이고 있다. 지난 28일 정년퇴임한 공무원은 이 부시장을 비롯한 사무관급(과장급) 8명으로 예년에는 퇴임과 함께 사무관급 인사가 있고 이어 6, 7급 등 하위직 공무원들의 인사가 후속으로 실시돼 연초부터 업무가 연계됐다.인사발령이 늦어지는 바람에 공무원들의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사진은 2010년 첫날 양북면 봉길리 문무대왕암에서 시민들이 힘차게 솟아 오르는 해를 맞이하고 있다.
경주용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우)에서는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테마기획사업으로, 지역 내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자립 및 자아성장프로그램인 “미래를 여는 나침반”을 2010년 1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전통무용을 통한 민간외교의 중추적 역할
기축년 주사암에 지다..
제21회 신라문학대상 시상식
전통무용을 통한 민간외교의 중추적인 역할
엄격한관리·회원인증제 필요 외국인 겨냥한 프로그램개발절실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오후 2시 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09 경북문협 송년문학축전’이 열린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지사장 전경수)는 지난 23일 안강읍 노당1리 마을회관에서 김영준 안강읍장과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 건강마을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외동농협은 거래 고객 중 지역사랑예금에 가입한 금액을 대상으로 농협 자체에서 지역사랑기금을 조성해 이웃돕기 나섰다.
지난 5일 오후 5시 30분 경주현대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65연합회(회장 권순호)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
강동농협(조합장 이규종)과 고향을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회장 김정애)은 지난 21일 동지팥죽을 만들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경주시 이재웅 부시장은 공직생활 41년을 마감하고 28일 퇴임식을 갖는다. 이 부시장은 퇴임을 앞두고 “경주하면 바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시가 아닙니까. 역사와 문화 향기가 살아 숨쉬는 신라천년고도 경주에서 공직 생활을 마감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경주가 훗날 역사문화와 첨단과학이 어우러져 세계를 대표하는 명품 도시로 우뚝 설 것으로 확신 합니다”라고 감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