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의 주축을 담당할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조건은‘사회적기업 육성법’상 인증요건을 갖추고, 공고일 이전 3개월 이상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조직의 주된 목적이 취약계층 고용이나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것이어야 한다.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소정의 서류를 갖춰 소재지 관할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업들은 경북도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의 적합 여부 심사를 거쳐 8월 중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받게 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매년 민간 전문심사위원회의 적정여부 심사를 거쳐 최고 50명까지 1인당 월 평균 인건비 110만원 정도를 지원하는 일자리창출사업과 기업홍보 등 연구개발을 위한 사업개발비 최고 5000만원 지원 등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도는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40개 지정과 예비사회적기업의 인증사회적기업으로 20개 이상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700여억원을 투입해 (예비)사회적기업 300개, 마을기업 150개, 협동조합 350개를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5월말 기준 도내에는 고용부 인증사회적기업 77개, 도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108개 총 185개의 사회적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인증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한 사회적 기업은 2012년 8개, 2013년 14개, 2014년 20개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경북도가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독도 3D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 독도 3D 애니메이션은 해양수산부와 경북도가 지난해부터 국비 10억 원을 확보해 야심차게 준비해온 사업이다. 도는 이번 애니메이션을 기존 역사, 인물, 국가중심의 아이템에서 벗어나 창의적 아이디어와 만화적 상상력을 가미한 다양한 스토리 발굴을 통해 감성적 접근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도는 7일 입찰공고 후 17일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사업설명회를 여는 등 공개입찰을 통해 제작사를 선정하며, 지역 애니메이션 산업발전을 위해 지역 업체와 공동 참여 시 혜택이 부여한다. 제작사가 선정되면 스토리클럽운영 등 산·학·관 연계를 통해 제작에 필요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방송, 인터넷서비스망 뿐 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단편 옴니버스로도 제작할 계획이다. 제작은 독도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개발해 5분 분량의 10편(총 50분), 또는 11분 분량의 5편(총 55분)의 짧은 시리즈물로 구성하고, 독도에 대한 진실을 재미있게 전달하는데 초점을 두고 추진된다.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의 눈높이에 맞추되 중·고생 및 일반인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스토리를 구성해 전 연령대가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도는 2016년 8월말 콘텐츠가 완료되면 1차적으로 교육·홍보용으로 전국 초·중·고 및 해외에 배포하고, 캐릭터사업 확장 등을 통해 2차 산업화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독도 3D애니메이션 제작에 대한 정보는 조달청 나라장터, 문화콘텐츠진흥원, 경북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프라팀(054-840-703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북도와 문화콘텐츠진흥원은 사업을 투명하고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지난 5월 독도,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 법률분야 등 전문가 10여 명을 초빙해 자문회의를 열고 제작방향, 제작사 선정방식, 활용방안 등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강원도가 뛰고 있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해외 각계 전문가와 유력인사 145명을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렛츠고 평창(Let’s go Pyeongchang)' 해외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홍보대사들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알펜시아 올림픽시설(스포츠파크, 스키점프대 라운지, 생태학습원) 등을 시찰하는 행사를 가졌다. 해외 인적 네트워크와 전문가를 활용해 올림픽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동계스포츠를 전략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 춘천시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렛츠고 평창’해외홍보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렛츠고 평창(Let’s go Pyeongchang)' 해외홍보대사 단장에는 ‘국제 비정부기구 포유재단’ 최웅섭(포유그룹 회장) 이사장이 맡았다. 미주(3개국 18명), 유럽(16개국 24명), 아시아(15개국 55명), 중남미(10개국 10명), 러시아CIS(13개국 23명), 중동(3개국 15명) 등 세계 71개국 해외한인회와 한인회사업가모임(OKTA)회원, 민주평통 등 유력인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145명이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특히, 홍보대사들은 해외에 정착, 거주하는 한국 동포들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조직으로 '렛츠고 평창 해외홍보단'이라는 명칭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스포츠 행사의 지원 뿐 만아니라 홍보를 위한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 지원하며 해외도민회 초청행사, 자체행사 개최 시 올림픽 홍보 영상 상영, 플래카드 게첨과 SNS 등을 활용해 평창올림픽을 현지에서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올림픽 기간에 대규모로 방한하는 등 자발적으로 평창올림픽을 위한 움직임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모인 해외홍보단은 강원도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최웅섭 해외홍보단장은 “홍보단 모집 목표 인원을 5만 명으로 하고 올림픽 여행상품 개발 등 국내는 물론 국외로 올림픽 참여분위기를 조성해 세계인이 함께 하는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 참여 홍보대사는 미주지역 설용환(로스앤젤레스, 세계해외한인무역회 상임이사) 이용해(샌프란시스코 무역협회 부이사장)씨와 유럽지역 안미자(독일, Geschftsfuhrer 대표)씨, 동남아지역 김근한(필리핀한인총연합회 회장) 강희중(인도네시아 한인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 회장), 동북아지역 문명곤(홍콩대한체육회 명예회장) 전병덕(대만, 타이페이공상협회 이사장), 몽골 윤복룡(몽골YTN 월드), 키르키즈스탄 전상중(민주평통 키르키즈 지회 회장) 등이며 전문가로는 88서울올림픽 홍보엽서 작가이자 대전엑스포 ‘한국의 풍속화’ 행사 등을 기획한 문화기획자 김홍년 전 동양그룹 서남미술관 관장 등이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공동취재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이들도 창업이란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 이런 예비창업인과 창업초기 기업에 사업공간을 제공하고 경영 기술지도, 정보제공을 도와줌으로써 안정적인 창업에 힘이 되는 곳이 있다. 바로 창업보육센터다.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 창업육성의 일선에서 도움을 주는 전문보육기관이다.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업체는 저렴한 임대사업장 확보, 공동범용설비 활용에 따른 창업자금 부담이 줄어든다. 또한 경영, 기술, 법률 컨설팅 등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큰 힘이 된다. 지역에는 동국대와 위덕대 창업보육센터에 40여 개 기업들이 창업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다. 지면을 통해 독특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창업의 꿈을 현실화하는 기업들을 소개한다. “창업은 지역 인구 증가에도 도움이 됩니다” 30만을 바라보던 경주시 인구가 매년 줄어들어 이제 26만 명에 이어 25만 명으로 줄어들 형국이다. 시는 한수원 유치 등 인구 증가를 외치고 있지만 매년 떠나가는 시민들조차 막지 못하고 있다. 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이 시기에 시는 한수원과 관광에만 기대고 있다. 젊은이들이 떠나가는 경주에서 창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정착한 곳이 있다. 2009년 김후경(41) 대표가 창업한 ‘웹놀이터’는 IT를 기반으로 홈페이지 제작과 관리, 관광상품 등을 제작하는 곳이다. 김 대표는 경주가 고향이 아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곳에서 터를 잡고 경주를 대표하는 젊은 기업인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는 대기업 광고팀에서 근무하다 여성들이 겪는 육아의 문제로 퇴사 후 창업과 홈페이지 제작 관련 회사 근무 등 IT 관련업종의 연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우연히 경주와 연이 닿아 연고도 하나 없는 이곳에서 창업을 결심하게 된다. “경주에도 홈페이지를 만들고 관리해주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과감히 아무 연고도 없는 이곳에 터를 잡았습니다. 처음엔 고민도 많이 했죠. 정말 큰 결심이었습니다. 내려와 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만만한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연고가 없어 더욱 어려웠죠. 하지만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곳이라 실력으로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다른 것으로 창업했다면 힘들었을지도 모르죠” 지역이 좁은 특성상 입소문은 금방 퍼지게 마련. 홈페이지를 개설한 곳이 예약자가 늘면서 입소문이 퍼져 100여 곳의 홈페이지 개설과 관리 등으로 시작한 사업이 이제는 800여 곳으로 늘어났다. 사업이 정착하고 직원이 늘어나자 김 대표는 경주를 삶의 터전으로 잡았다. 처음 혼자 내려와 일했지만 지난해 가족 모두가 경주로 주소를 옮겼다. 그리고 가족뿐 아니라 창업을 원하는 지인들까지 경주로 내려왔다. “제가 이곳에 창업하고 제 지인 등 20여 명이 경주로 내려와 살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작은 회사가 창업해 경주 인구가 늘었습니다” 김 대표는 최근 경주를 대표하는 IT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인재 양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경주에 온 학생들은 대부분 서울과 수도권 학생들입니다. 이들은 대학을 졸업하면 대부분 경주를 떠나버립니다. 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좋은 기업만 있다면 경주에 젊은이들이 떠나지 않는다며 젊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회사를 목표로 사업을 꾸려갈 계획이다. 그는 경주가 경제보다 문화 중심의 도시라는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작은 창업기업도 지역 발전과 세수 증대, 인구 유입 효과를 불러옵니다. 더 큰 회사가 경주에 입주하면 세금 증대는 물론 인구 증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떠나지 않는 경주가 되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경주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여름방학 특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명씩 총 5개의 강좌를 운영하며, 오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독서논술과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한 논리적 글쓰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책 나라 논리여행’을 비롯한 눈으로 보고 손으로 느끼는 체험박스, 북 아트(나만의 책 만들기), 만들고 체험하는 역사교실(hello! 조상님) 등 재미있는 역사 여행이 운영된다. 특히 북 아트(나만의 책 만들기)에서는 최근 들어 중요한 사회적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아동들의 스마트폰과 인터넷사용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신체적·정신적으로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사이버공간이 아닌 면대면 대화를 유도해 가족 간 소통을 늘리고 지식의 보고인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 강좌 수강을 원하는 학생들은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kjlib.or.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립도서관 사서담당(054-779-89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국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가 재학생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경상북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 경북도가 주관하고 경북동부경영자협회, 동국대 경주캠퍼스 취업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설계전문인력 양성 교육 및 맞춤형 취업교육을 통해 재학생의 현장실무 역량과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경북도에서 1억 8천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CATIA V5 교육과 3D Simulation 및 구조해석, 지역 청년 맞춤형 취업캠프 및 CEO특강, 미니 채용박람회, 취업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의창 인재개발처장은 “이번 사업의 특화된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재학생의 취업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해외 취업 인턴 프로그램 및 취업캠프 등 재학생의 국내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복 변호사는 지난 8일 경주유림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미있고 힘이되는 생활법률이야기’강의를 가졌다. 이날 강의는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세금, 재산의 분배방법에 대한 주제로 진행돼 지역 어르신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운영됐다. 특히, 평소 어르신들의 관심거리였던 상속과 증여에 관한 기본상식과 주의사항, 재산의 분배방법, 과정 등을 이해하기 쉽게 사례를 들며 설명해 많은 공감을 받았으며 강의 시간이 끝난 후에도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복 변호사는 “앞으로도 많은 생활법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이런 자리를 많이 가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주경찰서는 2015년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방지단 운영계획을 경주시와 협의 지난달 30일 경주시 환경복지회관에서 농작물 피해의 사전 예방 및 효율적 유해야생동물 구제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농작물 피해방지단의 운영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13일 까지 총 136일이며, 총기 사용시 인명 피해가 없도록 충분한 사전교육을 받은 피해방지단원 24명(엽총 24정, 공기총 1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주경찰서는 이달 6일부터 31일 까지 개인소지 석궁을 경찰서 무기고에 보관할 계획이며 보관명령 불응자에 대해서는 석궁 수거 및 소지허가 취소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크로드경주2015 기간 동안 도우미들이 입게 될 근무복이 유명 디자이너의 손길로 태어나게 됐다. 7일 오후 경주엑스포 조직위 대회의실에서는 ‘실크로드경주2015’ 도우미 근무복 디자인 선정을 위한 자문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도우미 근무복 디자인을 맡게 된 곽현주 디자이너(동덕여대 교수), 자문을 맡은 장광효 디자이너(카루소컬렉션 대표), 이영희 한국섬유신문사 편집국장과 경주엑스포 이두환 사무차장, 표재순 예술총감독 등이 참여했다. 자문회의에서 이두환 사무차장은 “행사에 있어서 도우미의 이미지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며 “보수적인 지역 정서를 의식하지 말고 다양한 의견을 내어달라”고 당부했다. 근무복 디자인을 맡은 곽현주 디자이너는 “한국적인 선의 아름다움을 살리면서 금관이미지, 전통 오방색을 포인트로 하여 디자인했다”며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장광효 디자이너는 “외국인들이 보았을때도 세련된 오방색 포인트 작품을 추천한다”며 “실제 제작했을 때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참석자들은 근무복 디자인뿐만 아니라 재질, 소품까지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며 자문 회의 분위기를 달구었다. 경주엑스포는 이날 회의의 내용을 바탕으로 선의 아름다움에 오방색을 포인트로 한 작품을 선정했으며, 이에 대한 수정·보완을 거쳐 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곽현주 디자이너는 동덕여대 교수이자 곽현주 컬렉션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다수의 TV패션 프로그램 출연과 김연아 선수 아이스쇼 의상, 한류스타들의 의상을 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자문을 맡은 장광효 디자이너는 농협은행, 한국공항공사, 청와대 경호실 등의 유니폼을 디자인했으며 한국 패션브랜드대상, 한국 섬유패션 대상 등을 수상한 한국을 대표하는 남성 디자이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지난 6일 본사 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2020 윤리경영 중장기전략 선포식’을 가졌다. 환경공단은 최근 국민들의 공공기관에 대한 윤리경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실천적인 윤리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까지의 윤리경영 추진 로드맵을 마련했다. 2020 윤리경영 중장기전략은 윤리경영 문화 확산 반부패·경영투명성 제고 글로벌 윤리경영 선도의 3대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2017년까지 국내 최고 수준의 청렴수준 달성, 2020년 세계적 수준의 윤리경영체계를 갖추는 계획을 담았다. 이종인 이사장을 비롯한 전 간부는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위로부터 솔선수범하는 윤리경영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공단은 임직원 윤리의식 강화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6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KORAD 윤리 WEEK Festival’을 개최한다. 9일에는 협력사에도 윤리청렴 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26개사 대표를 초청해 공단의 동반성장 정책과 윤리경영을 소개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종인 이사장은 “방폐장 본격 운영을 앞두고 신뢰의 기본조건인 윤리적 토대를 새롭게 다짐으로써 국민이 무한 신뢰할 수 있는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경주보훈지청(지청장 박창표)은 지난 3일 지청 3층 회의실에서 ‘2015년도 호국보훈의 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16명의 보훈대상자는 국가보훈처장, 교육부장관, 국방부장관, 행정자치부장관, 대구지방보훈청장, 경주보훈지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평소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 봉사해 온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모범 취업자 및 대외 유공인사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왔다. 수상자 명단 ▲국가보훈처장표창= 모범국가보훈대상자(오세덕, 장상회) 모범취업자(고승백, 신현일) 대외유공인사(김명석, 김봉국, 최진열) 호우회 유공(이성훈) ▲각 부 장관 표창= 모범국가보훈대상자(손종곤, 최봉소) 모범취업자(김영곤) ▲대구지방청장 표창= 모범국가보훈대상자(정영태, 최길자, 김성태) ▲경주보훈지청장 표창= 모범국가보훈대상자(손옥윤, 김원순)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메르스로 인해 주춤한 중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경북으로 되돌리기 위해 중국 최대 메신저인 웨이신(위챗, wechat) 사용자를 겨냥해 지난 1일부터 경북관광 모바일 쿠폰을 발행하고 홍보에 나섰다. 웨이신은 중국인을 비롯한 세계 7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세계 3대 대표 메신저 중 하나다. 한국 여행에 관심이 있는 중국인이라면 누구나 환영할만한 할인쿠폰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을 늘리겠다는 전략으로, 공사는 경주시와 안동시를 비롯한 도내 관광명소와 관광업소 50여 곳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할인쿠폰을 제공하게 됐다. 쿠폰은 대부분의 중국인들이 사용하는 웨이신의 카드팩 서비스를 통해 유통되며, 스마트폰에서 지인들에게 전달도 가능해 자연스럽게 경상북도 관광의 ‘바이럴 마케팅’이 이뤄지는 장점도 있다. 이에 공사는 모바일 쿠폰을 국내로 들어오는 중국 관광객들이 쉽게 다운받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중국 베이징에 소재한 현지 여행사 300여개 지점과 대구국제공항, 동대구역, 대구 동성로를 비롯한 경북도내 관광안내소에 할인 쿠폰을 편리하게 다운 받을 수 있는 ‘비콘(beacon·스마트폰 근거리 통신 기술로 사용자의 위치를 찾아 상품쿠폰 등을 받을 수 있는 무선 통신 장치)’을 설치했다. 아울러 경북도가 운영하는 중국 SNS인 웨이신, 웨이보, 페이스북을 통해 경북의 다양한 맛집, 축제 등 관광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쿠폰 홍보도 적극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대유 사장은 “이번 모바일을 통한 마케팅은 중국 최대 메신저인 웨이신을 활용한 경북관광 홍보로 개별 관광객 유치에 있어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는 이와 더불어 홍보설명회와 박람회를 통한 경북관광홍보에 적극 나서 최대 관광시장인 유커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난 6일 ‘KBO총재배 전국 여자야구대회 및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15일 앞두고 대회 최종보고회를 열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김남일 부시장은 이날 보고회를 주재하면서 교통, 환경 등 각 부서별 맡은 역할에 대한 상세한 추진사항을 보고 받고 점검하면서 한 치의 오차가 없는 완벽한 대회준비를 지시했다. 전국 여자야구대회는 38개팀 1100여명이 18~19일과 25~26일 주중에 나흘간 열리고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10일간 247개팀 1만6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주생활체육공원야구장 등 10개 구장에서 열띤 명승부가 펼쳐진다. 시는 야구대회 기간 동안 선수·학부로·응원단·관광객 포함 약 2만여명이 경주를 찾아 여름철 비수기와 메르스로 인한 침체된 경기회복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공인된 대규모 야구대회가 경주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준비를 위해 야구장 조성 및 시설 보완정비 등 막바지에 한창이다. 또한 참가선수들을 위해 각 경기장별로 지역 사회봉사단체를 스포터즈로 지정·운영해 경주홍보는 물론 경기 응원 등 친절한 경주의 이미지를 한층 돋군다. 효율적인 경기운영을 위해 236명의 경기장별 담당공무원과 의료진을 배치하고 자원봉사자들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참가선수와 응원단, 관광객들이 경주 체재에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보문단지·불국사 숙박단지와 시내·외 숙박업소 등 400여개소와 유기체재를 구축하고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내년까지 2년간 펼쳐지고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은 KBO총재배 전국 중학야구대회 및 리틀주니어 야구대회까지 유치함에 따라 경주는 축구, 태권도에 이어 야구까지 스포츠 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경주시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5년 여름방학 특기·적성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만화/애니, 미술, 도자기, 클레이 등 18개 강좌로 운영되며, 지역의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8월22일까지 1개월 과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우선 신청접수는 16일부터 17일까지로 청소년수련관 1층 도움방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일반 신청자는 20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경주시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인터넷 접수한다. 단 미달된 과정은 청소년수련관으로 방문접수 받는다. 수강료는 청소년 1만원, 성인 2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자녀는 수강료가 면제된다.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포항에서 일손 구하기에 나섰다. 지난 7일 포항고용센터에서는 천북산업단지 입주기업과 포항지역 구직자 만남의 자리인 ‘광역 채용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지역 15개 기업이 생산관리, 기계설계 분야 등에 필요한 48명의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구인난을 겪고 있던 천북산업단지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최근 경기불황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구직자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2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렸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경주지역 중소산업단지의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외동산업단지에 이어 두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
경주 하이코(사장 임상규)는 내년 6월 열리는 ‘ICAR 2016(국제 애기장대 연구학술대회)’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5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 파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CAR 2015’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경주시와 ICAR Korea 2016조직위원회는 지난해 8월 대외협력실에서 ICAR Korea 2016 행사를 낸녀 6월 29일부터 5일간 경주하이코(HICO)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주 하이코 임상규 사장 등은 현지를 찾아 해외 참가자 증대를 위한 도시홍보 활동을 비롯한 행사 개최준비 사전조사, 실무자 접촉, 인적 네트워크 강화 등 성공적인 행사준비를 위해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ICAR 2016’ 행사는 애기장대(유채꽃과의 1년생 꽃식물)를 통해 분자생물, 유전공학 등을 연구하는 국제학술대회로 20개국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이중 해외참가자는 700여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1965년 독일 괴팅겐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전 세계 주요도시에서 개최했으며 2016년 27회째를 맞이해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경주에서 열린다.
영호남이 국제 엑스포를 통해 손을 맞잡았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오는 8월 열리는 ‘실크로드경주2015’와 9월 개막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개막식에 상호 참석하는 등 영호남이 국제행사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에 나섰다. 경주문화엑스포는 7일 오전 담양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조직위와의 MOU체결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과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인 최형식 담양군수, 경주엑스포와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력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실크로드 경주 2015’와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에 양 지역의 지사가 상호 방문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각 지역민들에게 행사를 서로 홍보하는데 노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두 조직위는 시도의 날 등 상호 행사 참여, 입장권 예매 홍보, 상호 입장권 제시 때 현장입장권 10%할인, 행사기간동안 홍보부스 제공 및 협조 등 다양한 협력방안에 합의했다. 또 영호남 교류 확대, 공동 홍보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꾸준한 교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이번 MOU를 통해 영호남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두 엑스포가 꾸준하게 교류하고, 이를 통해 영호남 주민들이 어울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개인적으로 경주엑스포를 방문한 적이 있어 친근감이 든다”며 “담양은 대나무를 통한 문화산업을 꿈꾸고 있어 앞으로 경주엑스포와 문화적 교류를 더 많이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오는 9월17일부터 10월31일까지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라는 주제로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열리며 대나무 관련 교육, 환경, 문화, 산업 등에 관한 정보교류 등을 통한 관광자원화와 웰빙식품 신소재 연구투자 촉진, 대나무를 활용한 문화관광 생태환경도시 확립 및 지역 브랜드 구축을 통한 도시마케팅을 목표로 올해 처음 개최될 예정이다.
2년 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은 동서양 문명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관광지 터키 이스탄불을 ‘코레아 열풍’으로 물들였다. 지난해 열린 ‘이스탄불in경주2014’는 이스탄불시가 350명의 문화예술인과 120억이라는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해외에서 개최한 최초의 문화행사였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올해 이 두 행사의 연장선상에서 ‘실크로드경주2015’를 개최한다. 실크로드 선상의 20여 개국을 포함해 경북도, 경주시의 자매도시까지 30~40개국이 참여하는 대규모 문화축제가 8월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59일간 경주엑스포공원과 경주시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 가을 경주를 실크로드로 물들일 ‘실크로드경주2015’ 속으로 들어가 본다.
#‘실크로드경주2015’ 프로그램
이 행사는 ‘유라시아 문화특급’을 주제로 59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 및 경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중국, 우즈베키스탄, 이란, 터키 등 실크로드 국가와 경북도, 경주시 우호자매 도시를 포함해 30~40여 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 8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8일까지 다채로운 전시, 공연, 영상, 체험, 학술행사 등 신라와 경주, 경북 그리고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전파할 30여 개의 특화된 문화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문명의 만남/실크로드 그랜드바자르 등 실크로드 문화 한 자리에
첫 번째 테마인 ‘문명의 만남’은 실크로드 국가들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실크로드 각국의 전통차 거리를 중심으로 음식, 공예품, 민속공연 등을 한 곳에 모은 <실크로드 그랜드바자르>는 ‘실크로드경주2015’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국의 전통 가옥 특징을 살려 부스를 만들고, 각 국의 전통 옷을 입은 각 국의 상인들이 직접 장터를 운영하는 등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먹을거리·볼거리가 풍부하다. 주제전시 <실크로드 오디세이>는 실크로드 사막에 묻혀있는 신비한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실크로드 환상 여행이다.
특히 주제전시관에는 <북한관>과 <새마을관>이 함께 설치될 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실크로드 선상의 국가들과 북한, 경북을 연계해 유라시아 문화특급을 실현할 예정이다. 북한관의 설치는 고구려 ‘평양’과 신라 ‘경주’가 고대 실크로드 도시라는 점을 확인하고 문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황금의 나라 신라/찬란한 신라 예술과 문화 조명
두 번째 테마인 ‘황금의 나라 신라’는 찬란했던 황금문화를 바탕으로 신라예술과 문화를 조명한다.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과 신라문화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황금을 바탕으로 시대별 신라예술의 큰 흐름을 보여주는 전시인 <신라의 황금문화와 불교미술>은 2013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렸던 ‘황금의 나라 신라’ 기획전의 귀국전으로 추진된다.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국보83호) 등 100여 점의 황금유물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다. <실크로드 빛의 향연>은 경주타워를 LED, 3D영상, 조명 등을 통해 빛으로 물들이는 첨단 멀티미디어 쇼로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최첨단 ICT기술 구현을 통해 세계 최고의 석굴사원인 ‘석굴암’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석굴암 HMD(Head Mounted Display) 트래블체험관>은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프로그램이다.
-어울림 마당/참가국·참가자 어울림과 소통의 공간
마지막 테마인 ‘어울림 마당’은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터키 메흐테르 군악대를 주축으로 다양한 실크로드 국가들의 전통악기 공연단의 연주를 볼 수 있는 <실크로드 퍼레이드>, 신라 시대 화랑들이 시간의 문을 통해 과거와 현대를 넘나들며 실크로드 국가들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플라잉: 화랑원정대>, 넌버벌·연극·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한국공연 예술의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는 공연 축제인 <코리아 in 모션 페스티벌>, 이탈리아 크레모나의 현악기와 경주의 삼현삼죽을 활용한 <동서양 뮤직 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연계 행사/다함께 만드는 실크로드경주2015
본 행사기간 동안 경주시가지 일원에서는 <시도·시군 문화의 날>과 연계하여 경북도내 시군의 특색있는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경주 뿐 아니라 경북도내 전 시군이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라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다양한 <경주시가지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한국 터키 양국 간 수준 높은 문학교류를 위한 <한-터 문화 심포지움>, 실크로드 선상에 있는 대학들의 연맹체인
불국동장에 부임한 윤상훈 동장은 지난 3일 하동큰마을경로당 등 22개 경로당을 방문했다. 윤 동장은 어르신들께 안부를 묻고 각 경로당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불국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는 한편 여름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당부했다.
박찬규 용강동장은 지난 2일부터 경로당 12개소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께 부임인사를 드리고, 경로당의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 박 동장은 경로당 방문을 통해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번 여름 무더위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하며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주의사항도 당부 드리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