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지난달 23일 재활대상자 및 가족,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재활사업 평가회 및 송년행사를 가졌다. 한 해를 마무리 재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년간 재활활동을 영상으로 소개하자 재활대상자 및 가족, 봉사자 등은 눈시울을 붉혔으며 그동안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2부에는 직원들이 준비한 합창과 레크리에이션, 그리고 재활대상자들의 장기자랑이 있었다. 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활발한 재활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을 적극 지원해 환자 및 가족들에게 좀 더 나은 삶의 동반자로 함께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장초는 지난해 1학기 유네스코학교 운영 주간에 이어 2학기 12월 14일~24일 2주간에 걸쳐 유네스코학교를 운영했다. 금장초는 평소에는 학년별 융합교육과정과 연계해 유네스코학교를 운영하고, 매 학기 마지막 주에는 해당 학년별 관련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할애해 유네스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1~2학년은 세계이해교육으로 다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련 활동으로 각 나라별 민속놀이, 전통축제, 전통음식, 인사말, 민속놀이 알기 등을 진행했다. 3학년은 우리경주 융합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련 활동으로 우리경주 책을 살펴보고 경주의 문화유산 알아보기 및 민속인형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4학년은 녹색융합프로젝트로 환경달력 만들기 및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를 하여 금장초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세이비미나미소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5~6학년은 문화유산 동아리 운영 및 외국인초청세계이해 교육을 중심으로 세계문화유산 모형 제작하기(페이퍼크래프트), 조사한 나라의 음식 레시피 꾸미고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남호명 교장은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유네스코학교 운영 주간으로 금장초등학교 학생들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동시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조상들의 위대한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함께 키워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겨울에는 추위 때문에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기 쉽다. 자연스럽게 활동량이 감소하고 제철 과일이나 채소를 맛볼 수 없게 되면서 체력이나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건조한 실내에서만 생활하다 보면 호흡기 질환 등에 걸릴 수 있는 확률도 높아지게 된다. 이런 이유로 겨울철에는 운동량을 더욱 늘려야 한다. ▶겨울철 준비운동 평소보다 2배 많이 해야 추운 날씨는 근육을 긴장시킨다. 때문에 겨울철 운동을 하다 보면 발목, 무릎, 허리 등에 부상을 입게 되는 경우가 다른 계절에 비해 많다. 또한 우리 몸은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되는 등 자율신경계가 위협을 받는다. 이때 혈압이 갑자기 상승하면서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심지어 심장마비까지 올 수 있다. 이것이 준비 운동이 꼭 필요한 이유다. 준비 운동을 할 때는 우선 실내에서 5~10분 정도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준다. 그 후에 바깥에서 다시 5~10분 정도 준비운동을 한다. 운동을 하고 땀이 날 때는 정리 운동으로 맨손체조를 5~10분 정도 하고 실내에 들어와 몸을 식혀야 피로회복도 빠르고 감기 등에도 잘 걸리지 않는다. ▶겨울철 실내 및 실외 운동 중풍이나 심장병이 어느 계절보다 많이 발생하는 겨울에는 고혈압, 당뇨, 비만이 있는 사람, 처음으로 본격적인 운동을 하려는 사람은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 러닝머신이나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실내 수영장을 찾는 것도 좋은 운동이 될 것이다. 평소에 꾸준히 운동해 온 사람이라면, 겨울철 실외 운동에도 큰 문제는 없다. 대신 새벽 운동은 피해야 한다. 새벽 공기가 상쾌하다고 느껴질지 모르지만, 하루 중 대기 오염이 가장 심각한 시간대가 바로 새벽이다. 공기 정화 능력이 있는 나무가 가장 앙상한 겨울철에는 특히 오염이 심하다. 때문에 햇살이 비교적 따스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혈압이나 협심증 등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추운 아침에 운동하는 것을 절대 금해야 한다. 당뇨병이 심한 사람 역시 등산이 효과적이라고 해서 추운 아침에 산길을 오르는 것은 권할 만한 일이 아니다. 당뇨병 환자들은 혈당의 변화가 심해 아침 공복 시 혈당이 내려간 상태에서 운동을 시작하면 혈당이 더 떨어져 심할 경우 저혈당 증세로 어지럽거나 쓰러질 수 있다. 아침에 산행할 때는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우유나 요구르트, 주스를 한 잔 정도 마시고 운동을 하면 혈당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운동도 효과적이다. 운동 중에 호흡곤란을 느끼는 사람들은 겨울철에 운동할 때 찬 공기를 조심해야 한다. ▶겨울철 운동 복장은 충분한 보온이 필요 겨울 운동은 추운 날씨 때문에 체온의 손실이 심해 에너지 소비가 많다. 체온 손실의 50% 정도는 외부로 노출된 얼굴과 머리 때문이다. 따라서 겨울 운동을 할 때는 마스크, 모자가 달린 방수재킷, 장갑 등을 갖춰 보온을 해야 한다. 겨울철엔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이 좋지 않다. 찬 바람을 막기 위해 통풍이 전혀 되지 않는 땀복을 입고 운동하는 건 절대 좋지 않다. 땀을 많이 흘리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그렇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여러 벌 껴입는 것이 좋다. 옷과 옷 사이의 공기가 단열재 역할을 해주어 운동 중에 땀이 많이 나도 체온 조절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겨울철 운동 중 가장 권할만한 것 ‘걷기’ 겨울철 운동 중에 안전하면서 효과가 좋은 유산소 운동으로는 걷기를 권할만하다. 걷기는 과체중인 사람이나 노인, 심장병 환자를 위한 재활운동 프로그램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그리고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심폐기능이나 비만의 예방과 치료 차원에서 권장되고 있다. 걷기 운동은 걷는 속도보다 걷는 시간이 더 중요한데, 처음시작은 대략 30~50분 정도, 거리는 2~3km 내외를 일주일에 3~5회 정도 걷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정도가 숙달되면 걷는 속도를 변화시켜 점차 빠르게 걷도록 하고, 이후에는 주당 실시하는 횟수를 늘려서 운동량을 증가시키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바른 보행이나 걷기 운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신발을 잘 골라 신는 것도 중요하다. 가볍고 푹신한 것이 좋으며 바닥이 부드럽고 방수가 잘 되면서 땀을 잘 흡수하는 신발이 좋다. 체력수준이 낮거나 연령이 높을 경우에는 더 낮은 단계, 즉 운동시간은 가급적 동일하게 하되 걷는 속도를 천천히 하며 익숙해지는 정도에 따라 점차 속도, 시간, 거리를 증가해 나가도록 하면 된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달 29일 백주년기념관에서 ‘2015 교환학생 명예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 수여식은 지난 1년간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수학한 세계 각국의 교환학생 중 학업 성적과 유학생활이 우수한 8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제화 브랜드 제고, 세계 동문회 활성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영찬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우리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우수 학생 유치의 기반을 조성하고, 본교에서 수학한 학생들의 애교심 함양과 해외 동문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학당 운영기관 선정,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의 우수교환 장학생 및 우수자비 장학생 지원사업, 한국어능력시험(TOPIK)시행기관 선정, 2015 주요국가 대학생 초청연수 사업, 법무부의 유학생 조기적응 지원센터 등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4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국제화 부문 전국 16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국제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중·고교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경주시 청소년 진로캠프’가 지난달 22일부터 이틀간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사진> 캠프는 지역 청소년 200여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개인 소질과 적성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도자기체험, 천연염색체험도 있었다. 또한 대구한의대 한상철 교수를 초빙해 사춘기 발달 특성과 진로발달 과정이란 주제로 진로에 대한 특강 등 외부 전문가들의 실무사례 위주 전문교육도 있었다. 교육생들은 학교 수업에서 벗어나 진학, 진로 등 평소 접하지 못한 생소한 것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자기를 개발하고 그에 맞는 특기를 살려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내는 등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시는 앞으로 청소년 진로교육 및 체험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경희학교(교장 이장춘) 전공과 학생 21명은 지난달 23일 영화관에서 영화관람을 실시했다. 영화관람은 진로직업현장체험교육의 하나로 극장에서 학생들은 보고 싶은 영화와 앉고 싶은 좌석을 결정해 표를 사는 등 영화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배웠다. 또한 직원에게 직접 말하고 팝콘과 음료 주문, 결제 등 지역사회중심교육으로 실시됐다. 진로직업현장체험교육에 참여한 황 모 학생은 “오랜만에 먹는 팝콘은 꿀맛이었고, 영화도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장춘 교장은 “교실에서 물건을 사고 결제하는 생활밀착형 수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많이 해보았지만, 실제 상황 속에서 경험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인 것 같다”면서 “지역사회로 나가서 수업할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가 2016학년도 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일반편입 26개 학과 206명, 학사편입 27개 학과 38명, 의료인력 1개 학과 7명, 연계과정 11개 학과 57명 등 총 308명이며, 2016년 1월 4일부터 8일까지 인터넷(유웨이 www.uwayapply.com)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구본철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처장은 “동일 모집단위 외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입학 후 첫 학기에 전과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며 “서울캠퍼스 복수전공 및 학점교류제도, 이공계와 예체능계 편입생 특별장학금 등 다양한 학사제도와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dongguk.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관리실(전화:054-770-2031~4)로 하면 된다.
경북도는 내년도 중소기업의 창업 및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도내 2만 여개 업체에 1조4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자금규모를 살펴보면 창업 및 경쟁력 강화사업자금 1300억원, 긴급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 8004억원, 벤처육성자금 30억원, 소상공인육성자금 300억원, 신용보증을 통한 지원 4500억원이다. 내년도 정책자금의 총규모는 1조4139억원으로 영세자영업자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1조3539억원)보다 600억원(4.4%)을 증액했다. 제도적 측면에서는 창업기업 지원 범위 확대, 우대업종 추가, 대출취급은행 확대, 신용보증 확대 등을 통해 창업 활성화를 통한 신규일자리 창출과 서민층의 경영안정 자금애로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은 창업 활성화를 통해 신규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창업기업지원범위를 (5년→7년이하) 확대 추진하고, 경쟁력 강화사업자금은 창업 시기에 관계없이 개별 기업 당 연간 11억원 한도 내 융자 지원한다. 또한 도 주력산업 위주로 미래성장잠재력을 반영하여 제조업체 체질개선을 유도하고, 기 수혜기업에 대한 감점기준을 없애 대출기준을 완화하고, 성과분석을 통하여 사후관리 기능을 보완했다. 운전자금은 자금난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을 금년보다 400억원 증액한 8004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투자유치 촉진지구에 입주하는 기업을 우대 지원하고 미분양산업단지의 분양을 촉진해 고용창출을 유도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육성지원으로는 취급은행을 현행 5개 은행에서 8개은행으로 확대하여 대출의 편리성을 제공하고, 신용보증 확대를 통해 융자규모를 금년보다 500억 증액한 4500억원 규모로 보증공급을 확대해 적기에 자금을 융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 이경기 기업노사지원과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을 매년 늘려왔으며 올해에도 지금까지 5848개 업체, 226억원을 융자했고, 대출기업에 118억원의 이자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 정책자금 지원효과에 대해서는 “영세 소기업 및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시켜 기업경쟁력강화에 크게 이바지했다”면서 “향후 중소기업과 관련된 지원계획으로는 청년실업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고용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한 점을 인식하고 중소기업의 창업지원에 중점 투자해 일자리 만들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연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조병기)는 지난달 26일과 27일 1박 2일 동안 경주 성호리조트에서 지역 중·고등학생과 중증장애인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청소년장애인식개선 통합캠프 Happy Together!’를 실시했다. ‘더 배려하고, 더 다가서면, 더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각 조에 한 명의 장애인들이 배치되어 조장을 맡아 청소년들과 각 조의 특성을 살린 조 이름 짜기 및 일상생활(식사, 화장실 이용, 옷 입히기)을 함께하며 서로 소통하고 어울리는 시간을 통해 장애, 비장애를 떠나 하나로 통합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자기소개에 이어 장애이론교육, 장애유형별 체험, 장애인 당사자 명사특강, 레크레이션, 중증장애인 생활스포츠인 ‘보치아 체험’ 등으로 이어졌다. 장애유형별 체험은 각 조의 장애인들이 맡아 시각장애, 지적장애, 지체장애, 청각장애 등의 장애를 체험하면서 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제공했다.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될 명사 초청 특강으로 경주시의회 박귀룡 운영위원장이 장애인으로서 학창시절 겪은 차별과 사회에서의 편견을 딛고 당당히 살아가는 현재의 삶을 이야기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캠프에 처음으로 참여한 학생은 “장애인과 같이 생활하고 도와주면서 처음의 어색했던 감정이 누그러지고 자신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3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시행된 청소년장애인식개선교육은 애초 목표로 한 4000명을 훨씬 웃도는 6767명을 달성해 성황리에 마쳤다.
2015년 마지막 보문호반 달빛걷기가 지난달 25일 성탄절에 한국관광의별로 선정된 보문관광단지에서 열렸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에 따르면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은 성탄연휴가 시작되는 날에 열려 보문관광단지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해 보문호반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든 행사였다. 참가자들은 사랑愛존에서 소망을 담은 둥근달 스티커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러브트리존에서는 하트 손도장을 찍어 사랑의 나무를, 사랑의 포토존에서는 추억을 담을 사진을 찍는 등 달빛걷기를 마음껏 즐겼다. 지난 2014년 3월부터 매월 음력보름에 열리고 있는 보문호반 달빛걷기는 매회 마다 1000여 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누적 참가자수가 3만여 명에 달해 보문관광단지를 대표하는 힐링 야간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느린우체통 엽서들이 각자의 사연을 싣고 전국으로 그리고 해외로 보내진다. 지난 7월에는 623명에게 보내졌으며, 이번에 보내지는 엽서는 1888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과 홍콩, 핀란드와 독일로도 보내진다. 김대유 사장은 “보다 많은 재미와2015년 마지막 보문호반 달빛걷기가 지난달 25일 성탄절에 한국관광의별로 선정된 보문관광단지에서 열렸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에 따르면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은 성탄연휴가 시작되는 날에 열려 보문관광단지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해 보문호반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든 행사였다. 참가자들은 사랑愛존에서 소망을 담은 둥근달 스티커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러브트리존에서는 하트 손도장을 찍어 사랑의 나무를, 사랑의 포토존에서는 추억을 담을 사진을 찍는 등 달빛걷기를 마음껏 즐겼다. 지난 2014년 3월부터 매월 음력보름에 열리고 있는 보문호반 달빛걷기는 매회 마다 1000여 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누적 참가자수가 3만여 명에 달해 보문관광단지를 대표하는 힐링 야간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느린우체통 엽서들이 각자의 사연을 싣고 전국으로 그리고 해외로 보내진다. 지난 7월에는 623명에게 보내졌으며, 이번에 보내지는 엽서는 1888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과 홍콩, 핀란드와 독일로도 보내진다. 김대유 사장은 “보다 많은 재미와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행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에 힘입어 보문관광단지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의 별로 선정된 것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행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에 힘입어 보문관광단지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의 별로 선정된 것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2015 경북도 정보화마을 지도자 대회가 23일부터 양일간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주요기관단체장, 정보화마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내 정보화마을 지도자 마인드 향상과 사기앙양 및 정보교류를 위해 정보화마을경북지역협의회(회장 이석진)가 주관하고 경북도가 주최해 도내 46개 정보화마을위원장, 프로그램관리자, 회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고도의 정보화시스템을 응용해 농식품 생산·경영·유통·소비 분야의 온·오프라인 판매 촉진 및 체험관광 상품개발 등 지역 주민 소득증대와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토론과 경북 농업 ICT 융·복합 모델개발 사례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진석 영남사이버대학 교수의 현대인의 스트레스 관리라는 힐링특강과 전자상거래 세무·회계처리, 정보화마을 간담회 등 정보공유와 각 마을별 우수사례, 개선사항 등 의견교환도 있었다. 또한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우수 정보화마을 및 유공자 시상식도 열렸다. 김남일 부시장은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에 스마트폰 등 IT제품이 일상화되고 전자상거래 발달로 청정농수산물과 지역특산물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웰빙 열풍과 농어촌체험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마케팅 전략습득 등 정보화 인프라 확대보급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성장 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보화마을 지도자들의 많은 역할을 당부했다.
충효교회 김춘삼 목사와 교인들은 지난달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kg 30포 및 라면 50박스를 후원했다. <사진> 김춘삼 목사는 “온 누리에 예수님의 사랑과 평화가 임하며 가정마다 기쁨과 화목함이 항상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며 “한겨울에 소외받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꼭 돕고 싶어 쌀과 라면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해근 선도동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해 모두의 가치를 더 크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성탄절을 맞아 이웃 사랑을 베풀어준 충효교회에 감사를 전했다.
동해안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울산~포항고속도로가 지난달 29일 개통했다. 경주 외동휴게소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국토부2차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동해안고속도로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울산포항고속도로는 경주와 포항을 잇는 53.7km구간으로 총2조원의 공사비를 투입 2009년 6월 공사를 착수했으며, 다만 양남터널구간(11.6km)은 내년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울산과 포항간 운행거리가 20.8㎞ 짧아지고 주행시간은 28분 단축돼 연간 1304억원의 물류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밤낮 없는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았던 경주~울산구간 7번국도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포항철강공단, 경주자동차부품단지 등 주요산업단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산업경쟁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기대되며 포항, 경주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그동안 서남해안 중심의 L자형 개발축을 U자형으로 변경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통해 2008년 6월 국회에서 동서남해안권발전특별법이 제정되도록 했으며, 2011년 제4차국토종합수정계획을 통해 동서 9개축, 남북 7개축의 간선망 구축이 계획돼 동해안 고속도로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앞으로 건설될 동해안의 주요 고속도로 사업을 보면 남북7축 고속도로인 포항-영덕-삼척간 고속도로의 경우 포항∼영덕간은 내년도 본격적인 공사를 위한 사업비 1479억원이 반영돼 순조롭게 사업이 추진 될 것으로 보이며, 영일만 횡단고속도로사업도 내년도 첫 사업비 20억원이 반영돼 본격 추진된다. 나머지 영덕∼삼척구간도 강원도와 MOU를 체결해 예비타당성대상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년도 완공되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와 동해안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통일시대 대비 남북간 국가간선도로망 구축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을 위한 준비는 물론 환동해시대의 개막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어려운 국가 재정에도 불구하고 동해안고속도로를 비롯한 경북의 SOC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지역 국회의원들과 300만 도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라벌교회(홍석하 목사)는 지난달 24일 성건동 내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후원금 130만원(13세대 10만원씩)을 전달했다. <사진> 서라벌교회는 해마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세대를 돌아보는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성탄절에는 다문화가정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격려했다. 홍석하 목사는 “조그만 정성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난방유 구입이나 생필품을 구입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성탄절을 맞아 온 누리에 따뜻한 빛이 내려져 모두가 행복한 하나님의 은총이 있길 기원했다. 이상진 성건동장은 “멀리 타향에서 이제는 우리의 이웃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다문화가정에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 경북지사는 지난달 24일 동천동주민센터에서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희망풍차위기가정 지원금(559만1490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회는 인도주의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위기가정 지원, 각종 사회봉사활동, 보건 및 안전지식 보급, 재난심리지원센터 운영, 사회복지 제도 밖 위기 가정 지원확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황석호 동천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베풀고 희망과 용기를 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회원들의 모습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질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종원, 이하 지원센터)는 지난달 23일 어향원에서 범죄피해자 동절기 준비 지원식을 개최했다. <사진> 지원식에는 범죄피해 12가정 15명, 지원센터 김종원 이사장과 이사, 경주지청 김성훈 부장검사, 전담검사, 법무관, 경주경찰서 피해자지원 전담경찰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원식에 참석한 피해가정 12세대에게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720만원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특히, 이날 함께 한 피해자들 중에는 2005년 지원센터가 문을 열어 10년 넘게 장기적인 지원을 받아 피해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가정이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종원 이사장은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올해도 범죄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주소방서는 지난달 22일부터 8일까지 약 3주간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위한 대형화재 예방대책을 추진중 이라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대형취약대상, 종교시설 및 전통시장 등 다중운집 장소를 대상으로 연말연시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긴급대응태세 구축으로 생활안전서비스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실시, 대형화재취약대상 54개소 화재예방 지도 방문, 대형공장 등 CEO 안전통화 실시, 화재경계지구·소방차량 진입장애(곤란) 지역 소방특별조사 실시, 전통시장 화재예방 일제 캠페인 및 불조심 홍보방송 실시 등이다. 류수열 경주소방서장은 “연말·연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전 소방공무원들이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동시장 부녀회(회장 이숙자)는 지난달 24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50포/10kg, 라면 20상자(1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사진> 성동시장 부녀회는 당초 시장 앞뒤 상가로 있던 부녀회를 2013년부터 통합 결성해 현재 120여 명의 회원들로 500여 개의 점포를 하나로 뭉치며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숙자 회장은 “더위와 추위를 견디며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하다보니 어려운 이웃들의 힘든 겨울나기를 누구보다 더 잘 이해한다”며 “큰 도움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따뜻한 마음만이라도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희 황오동장은 “성동시장이 더욱 발전해 아름다운 기부 문화가 계속 이어져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선)는 지난달 29일 용강동주민자치센터 4층에서 서예교실 작품 발표회를 열었다. 작품 전시회에는 회원,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회원들의 노력과 결실을 담은 작품을 관람하며 훌륭한 작품에 연신 박수를 보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수강생들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긍심을 높이고, 프로그램을 홍보해 주민자치센터를 활성화 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주민자치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경주시지사(지사장 변재호)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달 22일 전 직원들이 참여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및 이웃돕기 성금 후원 행사를 가졌다. 나눔 대상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로, 직원들이 방문해 온정을 듬뿍 담아 총 600장의 사랑을 전달했다. 연탄후원을 받은 어르신들은 공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연료 걱정 없이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변재호 지사장은 “연말, 어려운 손길이 많이 있는데 더 많은 사랑을 드리지 못해 오히려 죄송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자주 되돌아보며 시민과 함께하는 공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찬규 용강동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