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지역 중·고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연간 프로그램인 ‘틴틴클럽’을 시작했다. 최근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하고자 하는 욕구에 비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부재로 많은 청소년들이 단순 노력봉사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틴틴클럽’이란 이러한 청소년들에게 일시적이고 단순한 자원봉사가 아닌 정기적·체계적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확립과 자원봉사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 틴틴클럽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천연비누 만들기를 진행했다.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이해와 활동방법, 유의사항 등을 알 수 있었다. 천연비누 만들기를 통해 환경을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만든 비누는 23일 남산 일대 등산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환경캠페인을 통해 나누어 줄 예정이다. ‘틴틴클럽’ 활동기간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진행되며 매월 테마를 갖고 환경정화 활동,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 플래시몹, 친환경 물품 만들기(핸즈온), 자원봉사 전시회 등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틴틴클럽’으로 뭉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에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 젊은 자원봉사 문화의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9일 시래동경로당에서 4월 보건의 달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이동 보건소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의료취약지역인 시래동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이동 진료 및 건강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시래동 경로당 어르신들과 치매사례관리사들의 치매예방체조를 시작으로 한방 진료 및 상담, 고혈압·당뇨 측정, 치매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금연·절주·암 검진·손 씻기 등 건강생활 실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 예방 및 정신·구강보건 관리 등 건강 홍보관을 통해 건강관리의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제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밖에 부대행사로 정신바로알기 ○X 퀴즈, 한궁 등의 체험도 있었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앞으로도 고령자 등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이동 보건소를 수시로 운영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안술용)는 지난 18일 용강동 소금강로 경로당에서 ‘2016년 찾아가는 경로당 평생학습 행복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1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경주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09년 설립돼 ‘읍면동 지역평생활성화사업’ 및 ‘찾아가는 경로당 평생학습 행복교실’ 등을 운영해 평생교육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경로당 평생학습 행복교실 사업은 지역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노인문화강좌, 풍선아트, 비누공예 등 다양한 여가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인생 100세 시대 어르신들에게 생활의 활력과 웃음을 선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술용 회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노인층의 평생학습 동참 기회를 넓히고 지역 어르신들이 즐거운 노년을 보내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찾아가는 경로당 평생학습 행복교실은 소금강로 경로당 개강식을 시작으로 상·하반기 지역 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8주간의 활력충전 생기가득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이어 나간다.
금장초(교장 남호명)는 친구사랑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굿네이버스 주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내달 6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5월 1일, 9일, 23일, 24일 총 6회에 걸쳐 4~6학년 462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금장초는 2016학년도 어깨동무 선도학교(학교폭력예방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그 프로그램의 하나로 실시된다. 이날 굿네이버스 학교폭력예방교육 강사 박은애, 박금숙, 김정자 씨가 각 학급으로 이동해 1시간에 걸쳐 학교폭력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하기 쉽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틀에 박힌 학교폭력예방 교육보다는 아이들이 방관자의 관점에서 모둠활동을 실시하고, 방어자의 관점에서 개인 활동, 다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급 규칙 만들기를 통한 모둠활동으로 운영했다. 강의 후 학생들은 사소한 장난도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친구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남호명 교장은 “앞으로 실시될 교육도 다양한 체험을 통한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해 학교폭력을 예방함으로써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역공동 음악영재학급 개강식이 지난 6일 금장초 음악실에서 음악영재교육 대상자 13명 및 학부모, 영재교육 담당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강식과 함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음악영재학급의 운영 방향 및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2010년 개설된 금장초 지역공동 음악영재학급은 음악적 재능과 잠재적 영재성을 보유한 경주 지역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용음악(밴드음악)의 전반적 분야와 합주활동을 통해 음악적 영재성과 인성의 발달에 목적을 두고 있다. 실용음악 악기들의 전반적인 기초교육과 통기타 교육 이수를 기본으로 하고, 이 후 본인의 개인 악기를 선택해 심화교육을 실시, 최종적으로 학생 밴드팀을 구성해 다양한 형태의 악곡(동요, 대중가요, 팝송 등)을 밴드를 통해 합주하게 된다. 연간 125시간 교육과정으로 학기 중 출석수업, 체험학습, 캠프, 발표회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음악영재 학생들의 영재성을 키우는데 기여하고 있다. 음악영재학급 김민준 학생은 “평소 드럼연주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아서 지원하게 됐는데, 앞으로 어떤 활동들을 할지 무척 설렌다”고 기대를 표현했다. 남호명 교장은 “영재 학급이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갈고 닦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필요한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아초(교장 이형석)는 지난 18일 학부모와 함께하는 2016 꿈모아어린이 과학페스티벌을 본·분교·유치원 학생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과학적 사고력 및 탐구능력을 신장하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 주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드라이아이스 매직 쇼 등 16개 탐구체험 프로그램을 각 부스별로 설치해 평소 교실에서 잘 할 수 없는 색다른 실험들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됐다. 특히 드라이아이스 매직 쇼 부스엔 드라이아이스 뭉게구름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요술램프 불 켜기 등 드라이아이스로 할 수 있는 10가지 실험이 흥미롭게 이어졌다. 또한 드라이아이스 대형 버블 만들기는 교장이 함께 참여해 실험에 성공하자, 어린이들은 탄성을 지르며 환호했다. 프로그램은 모두 16개 종목이었는데 각 부스별로 교사와 학부모도우미가 탐구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어 2부 행사에는 매직 앤 버블쇼가 펼쳐졌다. 손수건에서 비둘기가 나오고 나무 봉이 오색 끈으로 변신을 하는 신기한 장면을 보며 어린이들은 함성을 지르며 즐거워했다. 버블 쇼 마지막엔 눈처럼 쏟아지는 비눗방울을 온몸으로 맞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학부모들은 누구보다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아련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어린이들과 함께 웃고 즐거워하면서 모아교육가족이 된 것에 대해 행복해했다.
경주시지체장애인협의회 안강분회(회장 이도영)는 지난 19일 안강체육공원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 안강여성회(회장 이상애) 후원으로 장애인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이진섭 안강읍장을 비롯해 이철우, 정문락 시의원, 이만우 안강장애인협회 후원회 고문, 경주시지체장애인협회 이상인 회장과 지역 단체장, 회원 70여 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는 자총 안강강여성회에서 마련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장애인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지체장애인협의회 안강분회는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극복하며, 항상 사회 각 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장애인 복지증진과 장애인들의 권익향상을위해 이번 행사를 주최했다. 이도영 안강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뜻 깊은 위안잔치를 마련해준 자유총연맹 경주시 안강여성회에 감사드리며, 안강장애인협회의 발전을 위한 회원들의 협조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강여고(교장 지성현) 세계문화유산 지킴이 봉사단은 지난 17일 옥산서원 및 독락당 문화재 보존활동 계획에 따라 여강이씨 옥산문중 청·장년회(회장 이해권)와 MOU 체결 및 장산서원 청소를 실시했다. 안강지역은 신라의 불교문화와 조선의 유교문화가 융합된 지역으로 많은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그 중 201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옥산서원과 독락당이 지역을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재다. 하지만 봄부터 가을까지 관광객들과 피서객들로 인해 문화재들이 몸살을 앓고 있으며, 지역주민들과 학생들 또한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에 대한 의식이 부족한 상태에 있다. 이에 안강여고 봉사단은 세계문화유산인 옥산서원과 독락당을 3월부터 2월까지 매주 토요일 방문해 문화재 보존 활동과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동아리 회원은 전체 29명으로 1학년 18명, 2학년 11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지킴이활동 후 반드시 학기별 1회 봉사활동 소감문을 작성해 자신의 한 일에 대 해 생각해 보고 지킴이활동의 소중한 추억을 새기고 있다. 또 여강이씨 옥산문중 종손(이해철)의 ‘문화재와 유교사상 ‘특강은 학생들의 문화재의 이해와 인성함양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수백 년 전 건축물을 스스로 만지고 닦으면서 선조들의 숨결을 느끼고, 앞으로 자신이 살아가야 할 시간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반성해 보며 꿈을 이루고자 하는 열정을 갖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고 있는 것. 안강여고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옛 전통과 문화재의 우수함을 인식하며 문화재보존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많은 관광객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 관광을 즐길 수 있다”며 “지역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길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가축질병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약 한달 간 봄철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소 탄저·기종저 외 3종과 개 광견병 등 총 5종에 대해 영세농가 및 밀집사육지역 중심으로 5만 3천 9백 여두를 접종할 계획이다. 예방접종은 지역담당 공수의 20명과 각 읍면동 공무원 및 이·통장 1명씩 2인 1조로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실시하며, 시술비는 전액 무료이다. 특히, 시내지역 개 광견병 예방접종은 동물병원장들의 협조를 받아 동별 시술일자를 정해 무료로 접종할 계획이다. 김영족 축산과장은 “과거 가축질병 발생지역의 농가와 인접지역 농가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도록 하고 축산농가에서는 축사주변 철저한 방역소독과 질병이 의심스러운 가축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즉시 축산과나 읍면동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 했다.
경주시는 지난해 5월 이후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목 15만 여 본에 대해 전량 방제작업을 완료했다. 2004년 양남면 수렴리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은 올해 3월말 현재, 경주시 전체 산림면적 8만9천여ha 중 6%인 5천3백여ha에 고사목이 발생했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사전 예방을 위해 보존 가치가 높은 불국사, 석굴암, 양동마을 등 8개의 문화재지구 내 13만 본에 대해 예방주사를 실시하여 재선충 확산 차단에 온 힘을 다 했다. 또한 4월 이후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하늘소가 우화함에 따라 추가 발생된 고사목의 경우 매개충의 산란 유인목으로 활용하기 위해 가급적 존치한 후 가을철에 방제할 계획이다. 시는 매개충의 활동시기인 5월~9월까지 선단지 및 문화재지구에 대해 방제차량과 연막소독기를 이용하여 지상방제를 실시, 매개충을 구제하고 확산경로를 차단하여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16일 경주지역 중․고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연간 프로그램인 ‘틴틴클럽’을 시작했다. 최근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하고자 하는 욕구에 비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부재로 많은 청소년들이 단순 노력봉사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틴틴클럽’이란 이러한 청소년들에게 일시적이고 단순한 자원봉사가 아닌 정기적․체계적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확립과 자원봉사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첫 틴틴클럽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천연비누 만들기를 진행했다.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이해와 활동방법, 유의사항 등을 알 수 있었으며, 천연비누 만들기를 통해 환경을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만들어진 비누는 23일 남산 일대 등산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환경캠페인을 통해 나누어 줄 예정이다. ‘틴틴클럽’ 활동기간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로 진행되며 매월 테마를 갖고 환경정화 활동,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 플래시몹, 친환경 물품 만들기(핸즈온), 자원봉사 전시회 등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틴틴클럽’으로 뭉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에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 젊은 자원봉사 문화의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전 자회사인 한전KDN(주) 원전ICT센터 경주이전이 확정됐다. 한전KDN(주)는 8일 경주시청 앞 동부빌딩 소유자와 임대계약을 마치고 과거 한수원에서 임시 본사로 사용하던 건물에 협력업체 포함 180여명이 입주하며, 29일까지 이전 시작으로 내달 2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한전KDN(주) 원전 ICT센터 경주 이전은 경주시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기업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의 결과이다. 시는 기업 이전을 위해 행정지원 뿐만 아니라 사무실 및 직원 숙소 확보 등 다양한 지원활동 전개와 체계적인 노력이 신속한 이전 결정으로 이어졌다. 시는 원전 ICT 센터 유치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수차례 기업체 방문과 경주의 전력산업 인프라 등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물밑작업을 벌여왔으며, 입주한 직원들은 황성동, 현곡면 금장리, 시래동 등에 분산 거주한다. 전남 나주시에 본사를 둔 한전KDN(사장 임수경)는 한전 자회사로 1992년 설립되었고, 종업원 1,274명, 2015년 기준 연매출 4,589억 원으로 전력과 ICT를 통합해 발전에서부터 송・변전, 배전,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력계통 전 과정에 걸친 ICT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공기업이다. 또한 스마트그리드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한수원과 함께 전력산업 선진화 분야, 스마트 보안 및 해외 전력 ICT 사업도 적극 수행하고 있다. 이희열 기업지원과장은 “전력 ICT 산업의 근간인 한전KDN(주) 원전 ICT센터 유치는 경주의 신성장 동력을 구축하고 원자력 클러스터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한수원 관련 우량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체계적인 노력과 더불어 이전기업의 지원 강화 등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대구 exco에서 제14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가 대구광역시관광협회, 경상북도관광협회, KOTPA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2016년도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 종사자 위생교육이 지난 달 31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 주최로 개최됐다.
경주 도심의 힐링공간인 경주 금장대에서 16일 ‘토요 작은 음악회’가 성황리 에 첫 공연을 마쳤다. 성건동 주민자치센터 풍물놀이 소리와 함께 천년예술단(단장 김성애)의 대금 연주를 시작으로 성악, 시 낭송, 우쿨렐라, 하모니카의 아름다운 선율 속에 경주가 낳은 석수경 가수의 ‘경주 아가씨’를 마지막 공연으로 금장대의 화려한 밤이 저물었다. 이날 공연에는 이진락 도의원이 직접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등 서호대 부의장, 지역 예술인, 각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훌륭한 연주가 있을 때마다 박수갈채를 보내는 등 음악을 함께 공감하면서 평소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모처럼 아름다운 선율에 빠졌다. 한편 금장대 토요 음악회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시민과 함께 각 테마별(대금 외 10여 부문)로 공연을 한다. 이상진 성건동장은 “역사와 문화적 자취가 있는 금장대에서 지역예술인과 동호인들의 재능기부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느끼면서 예기청소지와 암각화를 감상하고 피곤한 심신을 달래는 도심 속 문화공간인 ‘금장대 토요 음악회’를 많이 찾아 줄 것을 홍보 했다.
경주시는 시민 생활불편 해소와 적극적인 현장행정 추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초까지 한 달 간 로드체킹(Road Checking)을 실시했다. 이번 로드체킹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많이 이용하는 도로․보안등, 용배수로,상․하수도 등 공공시설물 전체에 대해 23개 읍면동 담당자들이 직접 또는 이․통장들의 협조 하에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1차 체킹한 사항에 대해 2차로 주민, 담당자, 소통팀 합동으로 재점검 하여 예산지원 등 정비가 필요한지를 최종 점검 했다. 파악된 시민 불편사항 중 즉시처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즉시처리토록 하였으며, 위험성이 높은 민원과 다수의 처리부서가 연계된 복합민원은 담당부서와 합동점검 하여 처리절차․방법 등을 협의해 신속한 처리로 시민 만족도 향상은 물론 민원 재발방지 등 사후관리에도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신뢰행정을 구현하고 시민 만족도 향상은 물론 민원 재발방지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했다. 그 결과, 노후․파손된 도로, 보안등, 교통시설물 등 여러 분야에서 총 62건의 생활불편 민원을 선제적으로 해소하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또한 쓰레기 청소, 불법 광고물 정비를 병행추진 하여 깨끗한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등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조성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최정환 공보담당관은 “모든 문제와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로드체킹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몸소 느끼는 불편사항을 사전에 파악하여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행정 신뢰도 제고 등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현장 행정이 뿌리내리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소통팀은 본격적인 관광시즌과 하절기 우수기 등을 대비하여 읍면동과 함께 시민불편 사항이 없는지 지속적이소 세밀한 현장행정을 펼쳐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불량시설은 즉시 개선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주시 토지정보과와 국토정보공사(구 대한지적공사) 합동으로 지적 분야 상위자격 취득 지적학습 동아리를 개설했다. 7일부터 토지정보과와 국토정보공사 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동아리 회원들은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자격증 보다 상위자격증(지적기사 등) 취득을 위해 매주 목요일 근무시간 후 시청 공시지가합동작업실에서 운영한다. 동아리 운영은 지적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 또는 국토정보공사 직원으로 회원들 자기 주도적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여,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며 상호 평가를 통해 학습능력 향상과 자율적인 학습습관을 바탕으로 반드시 상위 자격을 취득하여 경주시 지적행정 발전을 목표로 한다. 국토정보공사 조현산 팀장이 강사로 참여하여 자격증 취득에 뜻이 있는 동료직원들을 위해 실무사례 중심의 재능을 기부하고 의문사항 등에 대해 일일이 설명을 통해 이해를 도와주는 등 일반 학원 못지않은 학습 분위기를 만드는 등 직원들의 상위자격 취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적학습동아리에 활동 중인 김모 직원은 “평일 바쁜 업무이지만 자신의 꿈과 역량을 키우고 실무를 익혀 원하는 자격증 취득하여 보다 나은 대시민 지적서비스를 제공하겠으며, 특히 직원 상호간 자발적인 학습문화 정착과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특히 강사로 활동하는 국토정보공사 조현산 팀장에게 감사를 전했다.
경주시와 경주문화원은 서울대학교 규장각 소장 고지도 16종을 비롯해서 각 기관과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경주 관련 옛 지도 75종을 모아 ‘경주의 옛 지도’(P317, 조철제 편저, 오세윤 사진)를 발간했다. ‘경주의 옛 지도’에는 지도에 대해 간략한 해제와 논문 2편 그리고 지도에 글을 덧붙어 써 놓은 주기(註記) 4편을 함께 실었다. 지도 제작연대는 임란 이전과 이후, 그리고 일제강점기로 크게 나눴으나 18∼19세기의 지도가 가장 많다. 이번 수록 자료 중 최고본이며 가장 특이한 지도는 ‘동여비고(대성암 소장)’를 꼽을 수 있다. 임란이전에 만들어진 이 지도에는 1442년(세종 24)에 전호가 내렸고, 임란 때 소실된 집경전이 표시되어 있다. 또한 1515년(중종 10)에 화재로 없어진 영묘사(靈妙寺)가 보이고, 토함산 정상에 석탈해사(昔脫解祠)가 있다. 1798년(정조 22)에 만들어진 ‘경주읍내전도(慶州邑內全圖)’는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다. 집경전 비각을 완성한 후 집경전구기비와 아울러 정조에게 경주읍성 전역을 그려 올린 것으로, 읍성 전체를 적절하게 배치하여 한 장 속에 담았다. 이는 이미 널리 알려진 지도로, 여러 부분으로 나눠 실었다. 옛 지도는 그 지역의 역사문화뿐만 아니라 행정, 군사, 지리 등 주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경주는 신라천년의 고도(故都)로서 첨성대와 월성 등 많은 유적은 물론 부성(府城)의 관아 건물 명칭과 배치 등이 잘 나타나 있다. 지도는 고금(古今)을 집약하고 시공을 뛰어넘는 삶의 터전이며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시는 이번 경주 옛 지도 발간을 시작으로 사적(史的) 자료로 적극 활용하고, 아직 발굴되지 못한 경주 관련 도서(圖書)를 지속적으로 찾아내고 연구하는 활동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
양남중(교장 이정두)은 지난 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홍보관에서 원자력 이해 교육 및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학생들은 중학교 대상 원자력 발전소의 구조 및 원자력의 장점에 대한 홍보물을 관람하고, 원전과 관련된 학생중심활동을 했다. 특히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발전기 체험과 원자력 구조물 슈팅게임은 학생들이 어려운 원자력을 이해하는데 좋은 체험활동이 됐다.
모교를 살리기 위한 석계초 총동창회 정기총회가 지난 8일 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사진> 졸업생들은 이날 총동창회 회의가 열리기 전 학교 주변을 살펴보며 과거 학교를 다니던 때를 회상하면서 추억에 잠겼다. 또 달라진 학교 모습을 보면서 학교가 발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김달윤 교장은 졸업생들에게 “소규모 학교지만 규모가 큰 학교 보다 더 뛰어난 교육적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학교 특색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고 있다”면서 “하지만 소규모 학교의 문제점인 학생 수급에는 어려움이 있다. 총동창회 차원에서 학교 살리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