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는 지난 5월 18일 라이온스회관 5층 사자홀에서 클럽회장회의 및 제2회 신입회원 연수회를 개최했다. 신입회원의 라이온스 이념과 기본지식을 전수하기 위해 열린 제2회 신입회원 연수회는 클럽회장 회의와 병행하여 진행된 가운데 이날 강원술 총재와 조원호 당선 총재, 김재환 당선2부총재, 김태주 사무총장, 김경화 재무총장, 지역부총재, 교육위원, 클럽회장, 신입회원 12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에는 박강수 교수를 초청하여 ‘라이온스랑 놀자, 공부하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박강수 교수는 특별초청강사로 배재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354-D지구 전 총재이자 현재 The-라이온지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신입회원 교육은 지구 교육위원인 이일만 전 사무총장이 ‘라이온스의 이해’라는 주제로 1시간 강연을 진행했으며, 폐회 전 수료증 전달과 기념촬영을 했다. 강원술 총재는 클럽회장 회의를 별도로 실시하여 지난 1년간 지구운영을 해오면서 많은 협조를 아끼지 않은 회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회장들과 간담회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지구 발전방안과 봉사사업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한편 신입회원들은 연수회를 마치고 라이온의 명예와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강원술 총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에 입회하게 된 이상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손길을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우리 경북지역의 소외된 가정들과 손을 내미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달라”고 강조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는 지난 3월 3일 자매지구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를 방문해, 상호 우호협력을 다졌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 지구는 지난 1988년 역사적인 서울 올림픽이 개최되던 해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매년 상호 교류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회기에는 전북지구를 방문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356-E 지구에서는 강원술 총재와 조원호 총재후보, 윤상훈 지구 제1부총재후보, 김재환 지구 제2부총재후보, 김태주 사무총장, 김경화 재무총장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356-C 지구에서는 이상복 총재, 정성길 당선총재, 하재관 당선 1부총재, 김영천 당선 2부총재, 김동복 사무총장, 김순원 재무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상복 총재 방문 환영 인사와 강원술 총재 방문 인사, 양 지구 총재 방문패 교환 및 선물 전달, 중식 후 전주 한옥 마을과 경기전 관람했다. 그리고 국제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해에 지구교류뿐만 아니라 클럽 간에도 더 많은 교류를 통해 우정을 나누기로 지구에서 서로 협조하기로 하는 봉사와 친교의 우의를 나눴다. 이날 강원술 총재는 “라이온스라는 이름 하나로 반가움을 느끼며 앞으로도 좋은 자매의 인연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강원술 총재는 지난 4월26일 오전 경북 영천역 광장에서 진행된 영천라이온스클럽의 무료급식 봉사에 참석해, 클럽 회원들을 격려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에는 영천스타라이온스클럽을 비롯해 이만희 국회의원, 경북지구 강원술 총재, 김태주 사무총장, 김경화 재무총장, 손병준 6지역부총재, 하윤호, 윤주만 지대위원장, 서종권 분과위원장, 영천스타클럽(회장 최병윤L) 회원 등이 참석했다. 강원술 총재를 비롯 라이온 회원들은 텐트를 치는 것부터 시작해 음식과 식탁, 의자를 운반하고 정리하고 배식봉사를 했다. 특히 이날 무료급식에는 150여명이 찾아온 가운데 무료공연을 곁들인 경로잔치를 병행해 흥겨운 우리 가락과 풍물놀이도 곁들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한편 영천역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2014년 7월부터 당시 영천클럽 하윤호 회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로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매주 수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는 지난 2월 14일 오전 라이온스 회관에서 제2회 지구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29회 지구연차대회 제반 준비사항을 협의하는 자리로, 강원술 총재 외 75명이 참석했다. 따라서 회의에서는 제29회 지구연차대회에 따른 제반사항을 비롯 지난해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 등 향후 재난이 발생할 경우 지구에서 기준을 마련 하고자 재해(재난)기금 지급 규정을 제정하는 안건을 채택하고 결의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는 지난 3월 15일 오후 라이온스회관 5층 사자홀에서 강원술 총재 등 대의원 2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대의원대회 열었다. 대의원대회는 안건상정 및 선관위 경과보고, 후보자 정견발표, 투표 및 개표, 개표결과 발표 및 당선선포 순으로 진행되었고, 이날 227명(95.3%)의 대의원 찬성을 얻은 포항해동MJF클럽 조원호L이 지구총재로 당선됐다. 더불어 윤상훈L(구미낙동클럽)이 221명(92.8%) 찬성으로 지구 제1부총재, 김재환L(예천석송클럽) 187명(78.5%)의 찬성을 얻어 지구 제2부총재에 당선됐다. 이날 ‘2017-2018’ 차기 총재로 당선된 조원호L은 “혼신의 노력으로 356-E지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2017-2018 ‘이웃과 함께 우리 다함께’라는 총재주제를 실현하기 위해 그동안 쌓은 라이온으로서의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구발전을 위하여 헌신하고 솔선수범하여 선배 라이온들이 이뤄놓은 위대한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윤상훈 제1부총재는 “라이온스 활동은 나눔의 공동체다. 공동체가 더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도자의 역량강화와 소통에 힘쓰겠다”며 “총재를 중심으로 제2부총재와 함께 지구발전과 라이온스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환 제2부총재는 “라이온스도 이제는 새로운 봉사를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총재를 중심으로 지구 제1부총재와 함께 경북지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는 지난 1월 13일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오흥L)를 개최하여 2월3일부터 13일까지 입후보 등록기간을 공고 했으며, 2월14일 제2차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 입후보자 등록 결과 △지구 총재 입후보에 조원호L(포항해동MJF클럽), △지구 제1부총재 입후보에 윤상훈L(구미낙동클럽), △지구 제2부총재 입후보에 김재환L(예천석송클럽)이 각각 단일 후보로 입후보 했다. 이에 3월 15일 대의원 직접투표를 위해 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투개표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맡기로 했다.
제29회 국제 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연차대회가 지난 4월 8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렸다. ‘나눔, 배려,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원술 총재<인물사진>, 조원호 신임 총재, 정은석 국제이사, 이철재 356복합지구 의장, 355, 356복합지구 총재를 비롯 회원과 가족 등 5000명이 참석해 지난 1년 동안의 각 클럽 활동을 정리하고 봉사에 대한 의지를 새로 다잡았다. 또 내빈으로 김관용 지사와 남유진 시장,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도의원, 시의원 등 지역 기관장들이 참석해 라이온스 연차대회를 축하했다. 연차대회는 강원술 총재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대회사(강원술 총재), 국제회장 메시지(정은석 국제라이온스 이사), 축사(이철재 복합지구 의장), 환영사(구미시장), 시상 및 축사(경북도지사)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경화 재무총장이 기념봉사사업을 발표하고 라이온 대상 시상, 차기 총재 및 제1·2 부총재선출결과 발표, 당선패 전달 및 당선총재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원술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제가 지난해 포항에서 제29대 총재로 선서를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의 시간이 지났다. 금회기 ‘나눔. 배려. 희망’이라는 총재 주제로 지구 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달려왔다. 돌이켜보면 힘들고 어려운 시간도 있었지만 라이온 가족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총재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어 라이온 가족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 총재는 “오늘 이 자리는 금회기 봉사사업을 총 결산하는 자리이면서 2017-2018 우리 지구를 이끌어 가실 조원호 당선 총재와 윤상훈 당선 지구 제1부총재, 김재환 당선 지구 제2부총재가 새롭게 선서를 하는 자리다. 새로 선출된 총재단에게도 회원여러분들께서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원호 당선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국제협회 창립 100주년의 해에 제가 오늘 356-E(경북)지구의 역사적인 제30대 총재로 당선되어 인사를 드리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는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큰 책임감을 느끼며, 지금까지 빛나는 역사와 전통의 수레바퀴를 이끌어주신 본 지구 역대 총재님들을 비롯한 선후배 라이온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총재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조 당선총재는 “2017-2018 임기 중 ‘이웃과 함께 우리 다 함께 ’라는 총재주제로 명실상부한 단위클럽이 봉사의 주체가 되고 지역 중심의 봉사활동이 이루어 지도록 하겠다. 그리고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2017-2018 회기는 우리 356-E(경북)지구가 그동안 낡은 관행을 벗어나 새로운 봉사의 패튼으로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단체상 수상클럽은 △종합대상(시·군)-구미낙동 클럽, 예천 클럽 △종합 최우수 클럽상- 구미제일MJF, 울릉, 경북예주, 포항장미MJF, 안동(MJF), 포항리더스MJF, 포항중앙 △종합우수클럽상-영일만MJF, 선산, 죽변, 성주별빛, 안동중앙, 점촌중앙, 예천석송, 남포항 △종합특별봉사클럽상-안동은행, 울진, 경주외동, 경산동, 김천, 구미MJF △최우수 클럽상-의성, 봉화, 북포항, 포항해동MJF, 영양, 신라, 경산수정, 성주, 구미청솔, 상주중앙. 개인상 수상자는 △국제회장 일등공로메달-사무총장-김태주L, 6지역1지대 위원장-하윤호L △국제회장 지도력메달-재무총장 김경화L, 영주철쭉클럽 회장 유순희L, 포항중앙클럽 회장 권기형L. 그리고 경상북도 지사표창은 △김경화L(구미천생) △오진호L(안동영호) △김선자L(포항장미MJF)외 6명이 수상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는 지난 1988년 단독지구로 승인된 이후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의 많은 봉사를 전개해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고, 현재 106개 클럽에 5200여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경북 지구는 지난 1년여 동안 왕성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 기간 동안 106개 클럽이 780건의 봉사활동을 했다. 주요 봉사활동 사업으로는 △청소년 및 어린이 봉사사업 △무료급식 봉사사업 △환경보전 봉사사업 △무료진료 봉사사업 △장학사업 △장애인 지원 사업 △저소득층 및 홀몸노인 봉사사업 △해외 봉사사업 △L.C.I.F기금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또 제29회 연차대회 기념봉사 사업으로 △다문화 가족 공부방 지원 △보행보조기 전달 지원사업 △장애인 단체 차량 지원 △지역 합동 봉사 지원금 △장학금 및 장애인 지원 △라이온스대상 봉사금 △회관건립기금 △경주 지진 피해성금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지원 등 10건의 사업을 추진했다. 한국지역신문협의회 경북협의회
경북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에 감사와 애도의 마음을 전하는 나라사랑 한마음의 날 행사를 가졌다. 지난달 23일 김대유 사장을 비롯한 직원 30명은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해 현충탑에서 헌화와 참배 시간을 가진 후 비석 닦기와 묘역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지금의 평화로운 일상을 누리고 있음을 잊지 않기 위해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지역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쌀 70포대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경북남부보훈지청과 함께하는 호국보훈의 달 이벤트와 지역 내 호국보훈가정 방역봉사활동, 호국시설을 이용한 체험가족여행 등 다양한 보훈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지난달 24일 노사합동으로 영천호국원 묘역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코라드 청정누리 봉사단원 30여 명은 이날 현충탑 참배 및 호국원 홍보 동영상 시청에 이어 월남참전군인 묘역과 6.25참전 묘역에서 묘비닦기, 주변 쓰레기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박환배 교수)는 지난달 25일 월성스포츠센터에서 월성원자력 인근 지역주민 대상 ‘2016년도 월성원자력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 설명회’를 가졌다. 경북대 김홍주 교수는 “월성원자력 인근 5개 마을(양남면 나아리·나산리·읍천 1·2리, 양북면 봉길리) 주민대표와 공동으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전역에서 검출되는 방사능 농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주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다”고 발표했다.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는 월성원자력 주변 토양, 식수, 채소류 등 육상시료 및 바닷물, 어류 등 해양시료 788개와 인근 5개 마을주민 대표와 공동으로 지난해 6월과 10월에 주민 관심 시료 6종 40개 시료를 채취해 방사능 농도를 분석했다. 김 교수는 “주민 관심 시료인 읍천 1리 음용수에서 삼중수소의 경우 최대로 검출된 15.0Bq/L를 연간 섭취한다고 가정했을 때 일반인 선량한도인 1mSv/yr의 약 1만분의 2(0.0197%)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라며 “원전 인근 표층 및 하천토양에서 미량이 검출된 세슘137(Cs-137)은 과거 대기권 핵실험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검출되는 수준이며 원전 가동에 의한 영향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방사선환경조사 및 방사선환경영향평가는 원자력안전위원회 고시에 따라 월성원자력 자체 환경실험실에서 매년 인근 지역 2900여 개 환경 시료를 채취해 분석하고,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역 대학인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서 780여 개 시료를 분석해 발표하고 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동도회(회장 이정필)는 지난달 27일 남산 일원에서 춘계 자연보호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내빈 축사, 남산 일원 자연보호운동, 단합한마음대회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동도회는 경북 동부지역 11개 시·군 30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지역의 전기안전관리는 물론 매년 농어촌 소외계층의 전기안전점검 및 노후전기시설물 무료교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는 감포 지역에서 전기안전관리 봉사를 실시했으며 이달에는 안강 지역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주평통경주시협의회(회장 이복규)는 지난달 24일 경주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경주경찰서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40여 명과 함께 청주 청남대와 속리산 법주사 등을 견학했다. 특히 한국 생활의 소외감과 일상생활 속 크고 작은 불편 등도 함께 소통하며 상호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고 사회적응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복규 회장은 “문화 탐방 기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모두가 함께 마음을 열어 차별 없는 사회가 되는 터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꾸준히 이 같은 행사를 지속해 통일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경주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매년 추석맞이 위문행사와 연말 위안잔치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회장 권철순, 이하 연합회)는 지난달 27일 법무부 ‘법질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대구지방검찰 경주지청, 국립공원 경주사무소와 공동으로 국립공원 경주남산 삼릉입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에 따른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경주지청 이슬기 검사와 국립공원사무소 직원, 법사랑위원 등 20여 명이 참가해 주말 경주남산을 찾은 탐방객들에게 계도 홍보물을 배포하며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자연과 문화유산을 보호하는데 함께해 줄 것을 호소했다.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 대구지검 경주지청, 경주시, 경주소방서, 국립공원사무소는 매월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간담회, 산불화재 진압훈련, 홍보활동 등 다양한 화재안전 준수운동을 전개했다. 산불방지를 통한 자연환경 및 세계문화유산 보호와 더불어 국민안전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가 제작지원하고, SBS플러스가 제작한 미니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이 지난달 31일 옥수수(m.oksusu.com) 사이트에서 첫 방영됐다.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은 이별을 통보받은 여자가 떠나간 남자를 다시 붙잡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이번 드라마의 주연은 최근 도원경이라는 신곡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빅스(VIXX)의 홍빈과, 슈퍼모델 출신 배우인 진기주가 맡았다. 15분극 10회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드라마는 옥수수(Oksusu) 사이트와 어플에서 첫 방영됐다. 또한, 오는 7일 수요일 오후 3시 30분에는 SBS플러스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일본에서도 이미 판권이 계약돼 동시 방영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gbtour)에서는 드라마 방영기간 동안 수요일 3시30분 드라마 시청소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VIXX 사인 음반을 추첨을 통해 선물할 계획이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미니드라마 ‘수요일 오후3시30분’은 벚꽃이 만개한 지난 4월 경주의 명소에서 촬영해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경주에 찾아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 맑은물사업소는 지난달 29일 상하수도 주부검침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물사랑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시는 올해부터 한국수력원자력(주)홍보관을 비롯한 탑동정수장, 친환경 하수처리장 에코물센터와 연계해 투어 프로그램을 매월 실시해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에 대해 알게 하고 수자원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견학에는 한수원과 전시실을 방문해 수력·원자력·신재생에너지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수력·원자력 등 발전시설의 원리와 발전방식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시민들이 원전의 안전성과 에너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탑동정수장을 방문해 물절약 홍보동영상 시청과 정수장의 공정별 정수처리시설 등을 둘러보며 물의 생산과정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에코물센터를 방문해 환경부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해 인도네시아에 수출까지 이뤄진 경주시의 우수한 급속수처리기술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진윤 맑은물사업소장은 “계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물 절약과 에너지 절약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기에 물 환경 현장을 직접 견학한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관심 및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물사랑’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단체와 시민은 경주시 수도행정과(054-760-7802)를 통해 신청한 후 참가할 수 있다.
경주중·고등학교 각 지역별 동창회 가족등반대회가 푸르른 신록의 계절을 맞아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주중·고교 부산동창회(회장 오주찬)는 지난달 23일 부산 사직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서 오주찬 부산동창회장을 비롯해 김달수 총동창회장, 정재훈 사무국장, 정헌영 직전 부산동창회장, 황병률 전 부산동창회장, 박항영 전 부산동창회장 등 임원들과 약 150여 명의 동문들이 함께 한 가운데 제26회 가족등반대회를 펼쳤다. 이에 앞서 13일에는 서울 청계산 일원에서 서울동창회(회장 이주태) 가족등반대회가 약 400여 명의 동문들이 산행을 하며 동문 상호간의 정을 나눴다. 또 대구동창회(회장 김용우) 가족등반대회는 14일 파동초교 일원에서, 같은 날 포항동창회(회장 서경식)도 포항 기계 봉좌마을에서 가족등반대회를 개최했다. 21일엔 울산동창회(회장 한창기) 가족등반대회가 울산 무룡산 일원에서 열렸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이하 AMP)은 지난달 26일 경주 신라컨트리클럽에서 ‘2017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2대 회장 이종화 회장이 2년 임기를 마치고, 김득수 회장((주)SMTC 대표이사)이 새로운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됐다. 김득수 동국대 경영대학원 AMP 총동창회 신임회장은 “지역에 소재한 대표적인 기업인들의 구심체라 할 수 있는 동국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훌륭한 교수진의 강의와 교육을 통해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나아가 지역 기업인들의 인적 네트워크와 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태수 동국대 경영대학원장은 “동국대 경영대학원 AMP 총동창회는 경주·포항·울산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들로 구성돼 있다. AMP 교육과정을 통해 창조적 경영인을 양성하고 나아가 대표적인 지도자들의 관계와 교류협력을 통해 국가 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동국대와 지역기업간의 산학협력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날 이취임식 행사에 앞서 동국대 경영대학원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가 개최되어 친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AMP총동창회는 동국대 경영대학원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동국대 경영대학원 AMP는 2010년 1기를 시작으로 2017년 8기에 이르기까지 현재 200여 명의 동창 및 원우들로 구성된 내실 있는 지역 경영자들의 모임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제로타리3630지구 6지역 경주퀸알영 로타리클럽(회장 손일희)은 지난달 30일 내남면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및 생활용품 등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베트남 결혼이민여성은 어려운 가정형편 가운데 아픈 자녀를 성실히 양육하는 모범가정으로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주퀸알영 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박주식 내남면장은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 도움을 준 경주퀸알영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지역발전에 힘써 일하겠다”고 말했다.
“수산인 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생명력을 잃어가는 바다를 지켜야 합니다” 바다와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지난달 29일 감포항 일대에서 열렸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주시와 경주시 수협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최양식 시장, 김경원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 엄순섭 부의장, 이동호 도의원, 권영길 시의원, 하원 경주시 수협 조합장 및 도내 수산인과 경주지역 수산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바다의 날’은 통일신라시대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로 196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 2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동해바다, 다시 뛰는 동해바다’라는 주제로 경북이 동해안 시대의 중심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식전 기념행사로 ‘천년의 역사! 경주바다와 함께!’라는 뜻을 담을 경주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들이 준비됐다. 퓨전 대금연주 ‘만파식적’, 신라오기 속독공연 등을 통해 해양수산인의 번영과 안녕을 담은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시·도 유공자 표창을 통해 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축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참석한 내빈들이 볼락 2만미의 치어를 방류하는 갚진 시간도 가졌다. 하원 조합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 뜻깊은 행사를 아름다운 감포항에서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바다는 인류의 중요한 자원이기에 무분별한 개발로부터 보호하는 일에 수산인과 국민들 모두가 동참해야 된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에게 풍요로움과 안락함을 제공한 이 바다를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하는 것이 시대적 사명”이라며 “함께하는 바다, 다시 뛰는 바다 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식 행사를 마치고 수협 임직원을 포함한 지역 어민들이 함께 감포항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달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6주간에 걸쳐 경주지역 독창적인 힐링 콘텐츠 개발을 위한 건강힐링해설사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작년 신라천년의 역사와 문화 속에서 힐링의 요소를 제공하는 문화힐링해설사과정을 힐링해설사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바 있다. 올해는 심화과정으로 해설사들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올바른 걷기와 스피치과정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해설사들의 역량이 한층 더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부터 시작된 아카데미 과정의 세부내용으로 1회기에는 건강걷기 전문가인 김대현 교수의 올바른 걷기교육과 걷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족저근막염 예방을 위한 테이핑 요법에 대해 배웠다. 또 2회기에는 김여환 보건소장의 체성분 분석방법과 마음을 움직이는 스피치법에 대해 강연이 진행되며, 마지막회기에는 신라대종 체험과 함께 월정교에서 남산신성코스를 걷는 ‘해설사들과 함께하는 힐링로드 걷기’ 체험으로 신라천년의 스토리를 마음으로 느껴보는 소중한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이번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건강힐링해설사들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일반시민들도 함께 참여해 체성분·3D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진단하고 동시에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져 경주시민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주를 사랑하는 서울 재경출향인 가족 30여 명이 지난달 25일부터 26일 1박2일 일정으로 ‘내 고향 뿌리찾기 신라역사탐방’에 참여해 고향 경주를 찾았다. 올해로 4년째 이어오는 ‘내고향 뿌리찾기 신라역사탐방’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경주인으로서의 뿌리를 바로 알고, 내 고향 경주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명소를 답사하고 발전상을 체험함으로써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고향을 잊지 않고 경주사랑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출향인 가족들은 경주시청을 방문해 변화해 가는 경주의 달라진 모습을 홍보영상을 통해 시청하고 고향 경주의 문화탐방을 시작했다. 첫날 무열왕릉, 김유신장군묘를 시작으로 신라대종, 교촌마을, 동궁과월지 등 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이튿날에는 양동마을, 옥산서원, 황룡사역사문화관을 답사하고 전통시장에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소중한 추억을 담는 투어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