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를 사랑하는 서울 재경출향인 가족 30여 명이 지난달 25일부터 26일 1박2일 일정으로 ‘내 고향 뿌리찾기 신라역사탐방’에 참여해 고향 경주를 찾았다. 올해로 4년째 이어오는 ‘내고향 뿌리찾기 신라역사탐방’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경주인으로서의 뿌리를 바로 알고, 내 고향 경주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명소를 답사하고 발전상을 체험함으로써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고향을 잊지 않고 경주사랑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출향인 가족들은 경주시청을 방문해 변화해 가는 경주의 달라진 모습을 홍보영상을 통해 시청하고 고향 경주의 문화탐방을 시작했다. 첫날 무열왕릉, 김유신장군묘를 시작으로 신라대종, 교촌마을, 동궁과월지 등 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이튿날에는 양동마을, 옥산서원, 황룡사역사문화관을 답사하고 전통시장에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소중한 추억을 담는 투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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