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초(교장 김낙곤)는 지난 25일 학생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빛아동․청소년심리발달센터(센터장 이수정)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 학생 및 위기 학생에게 보다 전문적인 심리상담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새빛아동․청소년심리발달센터장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감은 건강한 성장을 하기 위해 중요한 부분이다. 앞으로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재 교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심층적 상담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다.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28일 전쟁의 아픈 역사 속에서 억울한 죽음을 당한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하는 ‘제10회 한국전쟁 전후 경주지역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황성공원 내 위령탑 일원에서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위령제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경주유족회(회장 김하종) 주관으로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시의장을 비롯해 유족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진혼무’를 시작으로 제례의식, 추모사, 헌화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김하종 회장은 “국가폭력으로 희생된 아픈 역사를 바로잡는 것은 국가가 해야 할 과제이다. 역사의 뼈아픈 교훈이 후세에 올바르게 전달돼 다시는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오늘 위령제가 갈등과 대결의 불행했던 과거를 넘어 평화와 화해의 희망찬 미래로 가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며 “민간인 희생자의 진실 규명과 명예회복을 염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쟁 전후 경주지역 민간인 희생자는 약 860여명으로 이 중 2009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를 통해 규명된 희생자는 79명이다. 경주유족회는 아직도 다 이루지 못한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경주시도 2015년 9월 위령사업 등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이듬해 위령탑을 건립하는 등 위령사업에 필요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처가 지난 27일 교내 일원에서 수험생 1500여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고사와 수시 실기고사를 실시했다. 이 날 면접·실기고사는 블라인드 면접 적용으로 교복 착용이 아닌 자유복으로 면접이 진행됐으며 특히 미술학과와 한국음악과 실기고사는 문무관, 조형관, 영산관 일대에서 치러졌다. 합격자는 오는 11월2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홈페이지(http://ipsi.dongguk.ac.kr/) 를 통해 발표 될 예정이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9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384명 모집에 7625명이 지원해 5.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8학년도 4.94대 1보다 상승한 결과로, 2017학년도 4.75대 1부터 3년 연속 상승하고 있다.
경주시 내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일명 내사랑복지단)는 지난 25일 수집강박증세로 집안을 폐품으로 가득 채운 채 생활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발굴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홀로 사시는 어르신 오씨는 동네에 버려진 물건들을 집으로 가져와 집에 드나들 자리가 없을 정도로 먹지도 않는 주변의 채소를 비롯한 식재료도 가져와 방치해 벌레가 들끓고 악취가 진동하는 등 열악한 생활한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각종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폐목재와 폐가전제품 등 그동안 모아놓은 쓰레기 2톤 가량 수거하고 노후 장판교체를 비롯해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해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경태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지역의 문제를 우리 스스로 함께 해결하는 과정이 너무 의미있게 다가와 뿌듯하다”고 전했다. 협의체 공동위원장인 박용환 내남면장은 “지역의 복지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하는 과정이 너무나 아름답고 바람직한 일로 생각된다”며 “지역 주민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행정이 함께 하는 맞춤형복지를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내남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자원과 의 적극적인 연계 및 봉사 활동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공동체 복지에 힘쓰고 있다.
경주시는 27일 보문단지 내 우양미술관에서 결혼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8 알콩달콩 커플매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경주시에 주소를 둔 직장 미혼남녀 참가자들은 미술관 내 포토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쌓고 내 마음을 받아줘, 커플 자유미팅 등 다양한 게임과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저출산 문제 극복을 목표로 출범한 순수 시민운동단체인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경주시지부(지부장 이정희) 회원들이 커플매니저로 나서 행사가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정희 지부장은 “우리 사회가 결혼과 출산,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우호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교육과 캠페인을 통한 인식 전환 운동에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행사 참여자들의 의견을 모은 설문 조사를 통해 앞으로 보다 내실있게 행사 추진하고 중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경주디자인고(교장 민기홍)는 지난 26일 내빈 및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용담제 어울림 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1부 행사인 용담제에서는 본관 2층 전시실에서 평소 수업시간 및 동아리 시간에 활동한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운동장에서는 벼룩 시장, 비즈마켓, Wee클래스 힐링부스, 다양한 먹거리 장터가 열렸고 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2부 행사인 어울림한마당에서는 밴드부 공연, 학생들의 춤과 노래 공연, 뮤지컬부의 고교생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받은 ‘번지점프를 하다 중 그대인가요&그런가요’ 공연 등이 있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지역 초·중·고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향토문화 4차 답사지인 통일전, 서출지, 헌강왕릉, 정강왕릉, 남산동 삼층석탑, 염불사지 삼층석탑을 답사했다. 참가자들은 삼국통일의 정신을 계승하고 다가올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장 먼저 통일전을 방문했다. 또 삼국유사 기이(紀異) 사금갑조에 실려 있으며, 신라 21대 소지왕이 연못 속에서 나온 노인의 편지 때문에 죽을 위기를 넘겼다는 전설을 간직한 서출지, 무덤 보호석을 4단으로 쌓아 올린 독특한 형식의 헌강왕릉, 헌강왕의 아우인 정강왕을 모신 정강왕릉, 통일신라시대 9세기경 조성된 남산동 동·서 삼층석탑, 1963년 불국동 구정광장에 옮겨져 세워졌다가 다시 원래 자리인 남산동에 복원되면서 스리랑카에서 모셔온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안치한 특이한 내력을 가진 염불사지 동·서 삼층석탑을 답사했다. 이번 답사지 모두 동남산 지역의 서로 가까운 곳에 있어 참가자들은 통일전에서부터 도보로 직접 현장을 찾았다. 그리고 해설사의 삼국통일, 삼국유사, 왕릉, 석탑 이야기 등으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흥무초(교장 엄명자)는 지난 22일~26일까지 Wee클래스에서 학교폭력 예방 친구사랑 ‘사과데이’를 실시했다. ‘사과데이’(Apple day)란 '학교폭력 대책 국민협의회'를 비롯한 시민단체가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화해와 용서의 운동을 벌이자는 취지로 정한 날로 매년 10월 24일이다. 24일은 둘(2)이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로 학교나 가정에서 '나로 인해 마음 아팠을 사람'에게 사과하고 그 징표로 사과를 보내자는 뜻이 있다. 흥무초는 이번에 학생들이 마음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하는 소통의 장을 만드는 동시에 사과와 화해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학교 내에 설치된 Wee클래스 상담실이나 각 교실에서 미안하거나 고마운 사람에게 사과카드를 써서 제출하면 또래상담 도우미들이 사과카드와 함께 사과선물세트를 배달해 주었다. 사과데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평소에 미안하거나 고맙다고 표현하지 못한 친구에게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별로 친하지 않았던 친구와도 친해질 수 있었던 기회였어요”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제27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26일 서천둔치 주차장 일원에서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자전거 안전모 착용 및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지난 9월 28일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라 자전거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안전모 착용이 의무화됨으로써 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이 정착돼 시민 안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와 경주시 관계자를 비롯해 자전거연맹 회원과 동호회 회원, 신라중 재학생, 경주시 안전보안관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서천둔치에서 북천을 따라 동궁원까지 자전거라이딩을 통해 자전거 안전모 착용 의무화를 홍보하고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최병식 안전정책과장은 “일상생활의 작은 부분에서 안전 문화를 실천해 간다면 우리 사회가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로 변모해 갈 것”이라며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에 시민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25, 26일 양일간 명예경찰소년단 47명과 함께 글로벌 리더 인성캠프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상주보 카누·카약 수상스포츠와 밀리터리 서바이벌 체험, 안동 하회마을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명예경찰 소년단들이 전통문화 예절과 협동심을 배워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또 안동으로 이전한 경북지방경찰청 신청사를 방문해 청사견학 및 지문채취 실습, 시물레이션 사격을 하는 등 생생한 일일경찰관 현장체험도 했다. 경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은 “이번 글로벌 리더 인성캠프를 통해 명예경찰소년단들이 건전한 청소년문화 선도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은 청소년 치안리더로서 학교폭력 우려학생 대상 SNS 또래상담활동, 학교폭력 예방 UCC 촬영 등 또래지킴이로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6일 금속공예를 주제로 10월 New-Start 단체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대상은 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 및 지역학교 New-Start프로그램 참여 학생이며 경주 내남에 있는 금강공방에서 진행됐다. 10월 단체체험활동은 금속공예가로부터 공예사의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은반지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자신의 감각과 창의성을 발휘해 내 손에서 다듬어진 반지를 보며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또한 금속공예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관련 직업 및 자격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현동 Wee센터 은 “금속공예체험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정보를 습득하고 실습 하면서 자신과 직업에 대한 진지한 탐색의 기회가 되고 앞으로의 계획에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과 25일 시래동과 북군경로당 치매보듬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바리움 만들기’ 생활공예 특화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하바리움(herbarium) 만들기는 특수 용액이 담긴 병에 식물을 온전한 상태로 보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여러 가지 꽃과 식물들의 이름을 외우면서 손 근육을 반복해서 움직이며 치매 예방은 물론, 어르신들의 마음에 행복한 기억을 심어주는 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날 어르신들은 “꽃을 보며 나 자신도 아름답고 예쁘게 살고 싶다”며 “이름부터 생소하지만 오래 간직 할 수 있어서 좋고,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함께 했던 기억들도 오래오래 간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가 치매예방을 위해 주력하고 잇는 치매보듬마을은 치매 환자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돌보는 마을이다. 치매보듬마을에서 진행되는 천연염색 스카프, 지끈, 각티슈함 만들기 등 다양한 생활공예 특화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창의력과 표현 능력을 향상하고 인지능력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정신적 고통과 경제적 부담으로 이어져 큰 고통을 주는 있는 질환이다”며 “치매 예방은 물론이고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19일과 26일 두 차례 다목적실에서 임산부 30여명을 대상으로 ‘아기 흑백모빌 만들기’ 교실을 운영했다. 아기 흑백모빌 만들기는 아가튼튼행복맘 프로그램 일환으로 예비엄마가 뱃속의 태아와의 만남을 기다리며 태어날 아기를 위해 손수 정성껏 첫 선물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임산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태어나면서 망막기능이 완벽하지 않아 흑백의 흐릿한 형태만 알아 볼 수 있는 신생아들에게 흑백모빌은 흑백의 자극을 통해 시각을 발달시키고 흔들리는 모빌을 바라보며 눈의 초점을 맞추는 연습을 통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임산부는 “바느질 하는 것이 서툴고 어렵지만 태어날 아기를 생각하며 흑백모빌을 손수 준비하는 시간이 매우 뜻 깊고 행복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경주소방서는 지난 26일 경주 남산 상사암 일원에서 가을철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2018 가을철 합동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가을철을 맞아 경주 지역의 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추락, 실족 등 안전사고 발생시 구조‧구급대원의 신속한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능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을 비롯해 구조‧구급대원 등 소방공무원 21명, 의용소방대원 20명이 참석했으며 산악사고 유형별 구조 이론 및 장비사용법 숙달, 구조대원 안전사고 방지 요령, 암벽극복 레펠하강 훈련 등 구조‧구급대원의 실질적인 산악구조능력을 기르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안태현 서장은 "가을철 단풍놀이로 늘어난 등산객들의 산악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지속적인 인명구조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다양한 산악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이지난 25일 일과 후 직원들과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시장과의 호프미팅’을 가졌다. 이번 ‘시장과의 호프미팅’은 현안업무 추진부서, 격무부서 등 직원들과 함께 퇴근 후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시정방향 및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번째 호프미팅은 도시재생과 직원들과 이뤄졌다. 도시재생과는 민선7기 주요 공약이자 신․구도심의 불균형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구축할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미래 경주의 혁신적 도시발전 플랜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자 신설된 부서이다. 이날 주 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비롯한 원도심개발 업무와 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기초생활거점사업, 마을공동체 지원 등 부서 현안사업에 대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또한 직원들은 부서 업무외에도 근무환경과 육아문제 등 직장 생활에서의 애로사항과 고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서슴없이 주고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직원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로운 소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직원들과의 대화속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의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뮤지컬과 서커스의 환상적인 만남! 한수원 프리미어콘서트로 준비된 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이 11월 3일부터 11월 4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전통적 뮤지컬 양식과 화려한 서커스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최고의 쇼 뮤지컬로 1980년 성공적인 초연 이후 현재까지고 공연되고 있는 불후의 명작 뮤지컬이다. 총 150분 동안 진행되며 11월 3일에는 오후 3시와 7시 30분에 11월 4일에는 오후 3시에 만나볼 수 있다. 미취학 아동은 입장 불가하다.
'KBS 전국노래자랑'이 11월 13일 오후 1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초대가수 설운도, 박상철, 함중아, 이애란, 백수정과 함께 예심을 통과한 아마추어 출연자들의 즐거운 노래와 재치있는 대결을 만날 수 있다.
'제2회 보문호반 동요제'가 11월 4일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서 개최된다. 대구·경북 지역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자신들의 꿈과 끼를 펼칠 예정이다. 꼬마 친구들의 희망찬 목소리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감상해 보자.
스타 지휘자 서희태와 함께하는 고전음악 이야기가 11월 8일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고전 음악가들의 음악과 삶'을 주제로 지휘자 서희태가 풀어내는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의 스토리와 황홀한 클래식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2020년 경주시가 가장 많은 폐철도 부지가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폐선부지 활용률은 절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24일 한국철도공사·한국철도시설공단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폐선부지는 나날이 급증하는데 반해 활용률은 50%에도 미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