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지난 26일 경주 남산 상사암 일원에서 가을철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2018 가을철 합동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가을철을 맞아 경주 지역의 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추락, 실족 등 안전사고 발생시 구조‧구급대원의 신속한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능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됐다.훈련에는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을 비롯해 구조‧구급대원 등 소방공무원 21명, 의용소방대원 20명이 참석했으며 산악사고 유형별 구조 이론 및 장비사용법 숙달, 구조대원 안전사고 방지 요령, 암벽극복 레펠하강 훈련 등 구조‧구급대원의 실질적인 산악구조능력을 기르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안태현 서장은 "가을철 단풍놀이로 늘어난 등산객들의 산악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지속적인 인명구조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다양한 산악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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