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디자인고(교장 민기홍)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디자인플러스도서관에서 2학년 30명을 대상으로 ‘꿈·희망·미래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인식의 확장과 객관적인 자기이해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숨겨진 열정을 발견해 리더로서 스스로 주도적인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사단복지법인 꿈·희망·미래재단 정찬석, 강윤호 강사가 진행했다. 13일에는 글로벌 리더의 인성자질 함양 및 함께하는 리더의 소중함 알기, 발상의 유연화 및 사고전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인식 및 기술 체득, 경청과 배려 및 대화법 익히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4일에는 성취경험을 통한 자존감 신장, 자신의 강점과 변화요소 및 방해요소 찾기,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탐색, 미래를 위한 비전작성법과 목표달성을 위한 의지와 동기 확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실내디자인반 이유정 학생은 “이론식·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체험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라 좋았다. 나에 관해 탐색해 보고 나의 미래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으로 실천 계획을 수립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정보사이트인 ‘워크넷’을 기반으로 경주시일자리종합정보마당(http://gyeongbuk.work.go.kr/gyeongju/)을 개설했다. 지역 내 채용정보와 인재정보 뿐만 아니라 전국단위 모든 직종의 일자리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경주시일자리종합정보마당은 세분화된 카테고리를 통해 유형별, 직종별, 기업별 채용정보를 제공해 맞춤형일자리를 빠르고 쉽게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에서 얻은 일자리정보를 오프라인인 ‘경주시취업지원센터’에서 심층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일자리정보 뿐만 아니라 경주시의 일자리 시책과 창업정보, 교육훈련, 기업정보 등의 기능도 함께 제공해 일자리와 연계된 통합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고 손쉽게 접할 수 있어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와 우수한 인재를 원하는 기업 간에 필요한 일자리․구직 정보를 제공해 지역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촘촘복지단)는 지난 13일 안강읍 두류2리 사박골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바라지 사업’을 전개했다. ‘바라지’는 햇빛을 받아드리는 작은 창이라는 의미로, 행복바라지 사업은 오지경로당을 찾아 복지상담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하는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안강 촘촘복지단은 홀수 달 마다 가을 햇살같은 지역의 따스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5월 어버이날을 맞아 강교2리를 시작으로 7월에는 검단1리 경로당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행복바라지는 안강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복지상담, 안강보건지소의 건강상담, 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이·미용봉사 및 안강읍 의용소방대원(대장 김종철)들의 소화기 설치·사용법 등 화재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안강향토재능봉사단(단장 황장섭)의 악기연주 재능기부로 어르신들과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김영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지역의 사랑을 각인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활동이 지역의 모든 어르신이 유익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진윤 안강읍장은 “참여한 재능기부자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지속적은 지역사랑을 부탁한다”며 “지역 어르신과의 소통을 통해 복지사각 및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장초(교장 고재갑)는 지난 10일일부터 14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교육주간으로 정해 나의 소중함을 알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생명사랑 교육주간은 오늘날 자살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학생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자살예방에 목적을 두고 운영했다. 저학년은 '소중한 너와 나, 보이지 않는 선을 지켜요'라는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동영상 시청을 통해 내 생각을 분명하게 표현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사후 활동으로 그림그리기를 했다. 고학년은 생명존중과 더불어 분노 조절 동영상을 시청하고 느낀 점을 그림과 소감록 작성하기를 통해 나와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고재갑 교장은 “생명사랑 교육주간 행사 및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나를 먼저 사랑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포용력을 갖게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경주시 기관단체장 모임인 금성회(회장 경주시장)는 지난 1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향토방위와 치안, 안전 등 시민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군경소방대원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이날 금성회장인 주낙영 시장과 윤병길 시의장을 비롯한 민주평통, 재향경우회, 상이군경회, 경주문화원, 새마을회 등 회원 10여명은 두 개 조로 나눠 각각 경주경찰서 방범순찰대와 제7516부대 1대대를 찾아 운동기구와 지역 특산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주경찰서 방범순찰대를 찾은 주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추석에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하며 고생하는 여러분들이 있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경주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7516부대를 방문한 윤병길 시의장과 윤주호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장은 “지역의 완벽한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명절 연휴에도 제 자리를 지켜 주는 장병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준비해온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편 경주문화원장, 의정회장은 17일 경주소방서 의무소방대를 찾아 지역 화재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주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하이코에서 열린 ‘2018 글로벌청년페스티벌’에 참가해 세계 70여개국 유학생과 지방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해외 관광객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글로벌 청년 페스티벌'은 경상북도가 전 세계 젊은이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며 젊은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올해 처음 경주에서 열렸다. 14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탄자니아, 세네갈 등 각국 대사와 세계 70여 개국 유학생, 지방정부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인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K-POP경연대회와 한류콘서트에서부터 K-뷰티, 엿만들기, 떡만들기, 한복체험, 전통놀이 등 한국문화 체험 존, 동궁과 월지, 첨성대 등 경주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신라달빛기행을 비롯해 대구경북 관광 홍보부스와 30여 개국의 지구촌 인테리어 홍보부스에서는 지역과 각국의 관광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경주시는 축제 기간 동안 첨성대 동부사적지 핑크뮬리를 연상케하는 ‘핑크뮬리 포토존’을 운영하고 경주관광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팔로우와 좋아요’ 이벤트를 통해 현장의 많은 세계 청년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지역 대표축제 ‘제46회 신라문화제’를 비롯해 경주 모바일 스탬프투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20, 30대 젊은 관광객의 핫 플레이스 황리단길과 교촌마을 등을 중점 홍보하며, 대한민국 대표관광지 경주 알리기에 분주했다. 한편 주낙영 시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요즘 여행과 관광산업의 트렌드는 젊은이들이 이끌고 있다”며 “이천년 역사문화의 향기가 켜켜이 쌓인 글로벌 역사문화도시 경주가 더욱 더 젊어진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로 전 세계 청년들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외동읍사무소(읍장 임보혁)는 지난 13일 외국인범죄예방대책위원회(회장 한동수)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등 지역의 소외계층 15세대에 기프트카드와 라면, 생필품 등 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외국인범죄예방대책위원회는 경주경찰서와 외국인유학생 자율방범대와 함께 범죄예방캠페인을 진행해 외국인 범죄예방과 다문화가정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한 시간도 가졌다. 외국인범죄예방대책위원회는 2011년 외동읍 기관단체장과 주민대표, 지역 공단 대표 등으로 구성돼 외국인 밀집지역인 외동읍을 중심으로 외국인 범죄예방과 사회정착지원 활동,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임보혁 외동읍장은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보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위원회가 외국인의 범죄예방 활동과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돕는 일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곡초(교장 황문목)는 지난 14일 식생활교육관에서 '1사 1교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청소년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2교시(1~2학년), 3교시(3~6학년)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현곡농협에서 마련한 이번 금융교육은 여러 나라의 화폐 종류, 현명한 소비생활, 금융기관에서 하는 일, 소득을 얻는 방법, 용돈기입장 쓰기 등 어린이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경제관련 내용들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자신의 경험도 발표하고 퀴즈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관심을 갖고 교육에 임했다. 특히 용돈기입장을 작성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어릴 때부터 돈의 소중함을 알아가도록 했다.
경주시는 지난 14일 건천읍 모량2리 복지회관에서 2019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그동안 실제 사용하고 있는 토지경계와 지적도상의 경계가 서로 달라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는 건천읍 모량리 699-12번지 일대 토지소유자와 관계 기관 및 공무원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 사업지구 내 실시계획 수립 및 주요 사업내용,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와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동의에 대한 내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향후 토지소유자 3분의 2이상 동의를 얻어 경북도에서 사업지구지정이 고시되면 2019년도 사업으로 본격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제반사항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숙지를 통해 주민 협조 속 지적재조사사업이 잘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토지소유자간의 분쟁과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야기하는 지적경계의 불부합 지역을 해소하고 지적선진화 시대에 맞는 토지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사업으로 2030년까지 지적재소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2013년 양북 입천지구를 시작으로 3개 사업지구를 완료하고 현재 외동 개곡지구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콜센터에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돕기 위해 ‘슈퍼비전 day’를 개최했다. ‘슈퍼비전 day란’ 위기가구에 대한 접근 방법과 현장대처법, 개입방향, 문제해결 등 고난도 통합사례관리에 관한 사항을 사회보장정보원 희망복지중앙지원단 사례관리 정책지원센터에 신청·의뢰해 전문가의 의견을 받을 수 있는 활동을 말한다. 이날 회의에는 사례관리 담당자와 경주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지사, 통합사례관리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보장정보원 관계자와 대구사이버대학 채현탁 교수를 초빙해 자문이 이뤄졌다. 지난 5월 개최된 1차 슈퍼비전에서는 대구사이버대학 채현탁 교수를 통해 경제위기와 정신분열로 인한 가정불화에 대해 명확한 문제 분석 및 전반적인 진행 등 심층상담과 체계적인 자문을 받았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3개월 동안 변화과정을 공유하고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 방안 등 다각적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피드백에 대해 논의했다. 남미경 복지정책과장은 “위기에 놓인 가정을 정상적인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를 비롯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업무를 확대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 자원봉사단체인 ‘원화회’(회장 정인숙)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4일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등에 전달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음료 300세트를 경주시 보건소에 기탁했다. 원화회 회원들은 평소에도 바쁜 일상에도 보건소 및 읍면동 치매 선별검사 지원과 독거노인 목욕봉사, 어려운 계층에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경주시보건소는 기탁 받은 물품을 300여 취약가구에 전하며 방문가구의 건강문제를 함께 확인하고 건강상담과 교육, 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화회 정인숙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작은 물품이지만 우리의 정성을 받는 이웃들이 따뜻함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주한빛교회(목사 서혜영)는 지난 13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13박스(40만원 상당)를 동천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경주한빛교회는 지난해 부터 설과 추석 명절 때마다 교회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라면을 기탁하고 있다. 서혜영 목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을 다양한 형태로 돕는 일을 진행해 사랑을 전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희학교(교장 김경순) 중학부 학생 25명은 지난 14일 자유학기를 맞아 1차 진로탐색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체험 장소는 대구 신세계 백화점 9층에 위치한 얼라이브 아쿠아리움이었다. 자유학기 진로탐색활동은 진로에 관한 자신의 흥미를 발견하고 학생들이 자신이 누구인지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진로 학습, 진로 검사, 진로체험 등 다양한 유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진로탐색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흥미를 유발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동기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학생들은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아쿠아리스트, 동물 조련사, 카페 종업원 등 다양한 직업군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관광시설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관찰해 자신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김경순 교장은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관심과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차후 다양한 진로탐색 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14일 보건교육실에서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아가마사지 교실’을 운영했다. 아기는 자발적인 근육과 관절의 움직임이 둔하고 심장의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마시지를 통한 적절한 순환과 자극이 필요하다. 또한 베이비 마사지는 엄마와 아기의 신체적 접촉을 늘려 정신적인 교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보건소는 성장하는 아기의 지속적인 마사지를 위해 아기의 얼굴과 가슴, 배, 등, 팔, 다리 등의 신체부위별 마사지 방법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지고 마사지의 효능과 장점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임산부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가마사지에 대한 이론에 뿐만 아니라 아기와 함께 호흡하며 실습 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임산부의 육아생활에 든든한 지원군에 되겠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 왔다. 이들은 경주 하이코(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청년 리더들의 축제인 ‘2018 글로벌 청년 페스티벌’ 참석자들이다. 이들 방문단은 주한 외국공관 및 세계 각국 지방정부 관계자와 베트남, 라오스, 러시아, 에티오피아 등 여러 나라 대학생들과 교수 50여명으로 구성됐다. 먼저 이두환 (재)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의 안내로 솔거미술관을 관람하며 한국화의 대가인 소산 박대성 화백의 작품 세계에 대해 푹 빠졌다. 이들은 승효상 건축가가 설계한 솔거미술관의 모습에 찬사를 보내면서 전시관내에서 연못 아평지가 보이는 큰 창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베트남의 타이응우옌성의 르 슈안 팜 부의장은 “한국의 수묵화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박대성 화가의 ‘경주삼릉비경’과 ‘금강설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그림에 배어 있는 풍경과 여백의 의미를 생각하니 한국화가 참 아름답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이 찾은 곳은 경주엑스포공원의 랜드마크인 경주타워. 8~9세기 서라벌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신라 왕경 모형 앞에서 당시 생활상에 대해 듣고 천년 왕국 신라의 오랜 역사와 우수한 문화에 대해 깊은 감명을 표현했다. 경주타워 전망대에 위치한 ‘구름위에 카페’에 오른 이들은 창문 너머로 보이는 보문단지의 경치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곽구영 라오스문화원장은 “경주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지 새삼 느꼈다”면서 “특히 황룡사 9층 목탑을 투각으로 표현한 경주타워의 독특한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이두환 사무처장은 “경주와 경북, 그리고 한국의 문화를 소재로 세계와 교류하고 있는 경주엑스포공원에 세계 지방정부 관계자와 교수, 학생 등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고맙다”면서 “여러분들을 통해서 경주와 한국의 문화가 세계 각국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주 하이코에서 열린 ‘2018 글로벌 청년 페스티벌’은 60여 개국 1만 명의 젊은이들이 참여했다. 축제에는 대구와 경북 홍보 부스를 비롯해 K-POP 경연대회, 뮤직 페스타, 국악과 통기타 공연, 경주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신라 달빛 기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백해무익한 스트레스는 탈모에도 관여한다. 실제로, 스트레스는 지루피부염의 가장 큰 원인중 하나이며 체내 호르몬 이상을 일으켜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되도록 피하고, 이것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가능한 빨리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
경주시가 조직개편과 공로연수 등에 따른 4급 이하 승진임용 대상자에 대한 발표를 17일로 예고했다. 승진 직급별로는 4급(국장) 1명, 5급(과장) 13명, 6급(팀장) 10명, 7급 12명, 8급 17명 등 총 53명이다. 시는 17일 경주시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심의를 거쳐 이날 오후 승진 내정자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5급 이상..
경주시가 전국 모든 직종의 일자리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취업정보사이트 ‘경주시일자리종합정보마당(http://gyeongbuk.work.go.kr/gyeongju/)’을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정보사이트인 ‘워크넷’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지역 내 채용정보와 인재정보 등도 실시간 제..
기상청에 따르면 9월 셋째 주말인 15일, 16일 비가 오지 않는 흐린 날씨로 예측했다. 기온은 낮 기온 26도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나들이객이 경주의 정취를 느끼기에 알맞은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주말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단 우천시 공연과 행사는 취소 또는 연기될 수 있다.
경북관광공사(이재춘 사장대행)는 11일부터 14일까지 경주, 포항, 안동에서 문화교류 관광 상품개발을 위해 팸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번 팸투어는 경북도와 공사가 함께 참가한 베이징 현지 여행사 세일즈콜 후속조치로 중국 문화관광여행사를 초청해 문화교류와 동시에 경북 문화관광 상품개발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중국 현지 여행사 세일즈 콜을 실시하면서 중국측에서 경북과의 문화교류에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중국 문화관광여행사는 경북의 한식 요리사와 중국의 중식 요리사와의 대결을 콘텐츠로 해 음식교류부터 시작해 미식관광 상품 개발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경북의 ‘조선왕조궁중음식 기능보유자’와의 미팅을 포함해 경주, 안동, 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적극 홍보하고 경북관광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 이재춘 사장대행은 “이번 팸투어는 6월의 베이징 현지 여행사 세일즈 콜을 통해 즉각적인 홍보 효과가 나타난 의미 있는 행사”라며 “미식여행이라는 문화관광콘텐츠로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