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갈 때까지 손상이 더 심해지지 않게 하기 위한 것 ≫막대기, 지팡이, 돌돌만 신문이나 잡지 등을 로프, 벨트 등을 이용해 묶는다-단, 너무 타이트하지 않도록 한다. ≫다친부위의 위쪽 관절부터 다친부위의 아래 관절까지 부목을 대어준다.
9월 1일(월) ▶경북창작미술협회 정기전(오후6시/서라벌문화회관/~5일) ▶제34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오후7시/경주엑스포 백결공연장)
화려한 개막축제로 세계를 놀라게 했던 베이징올림픽! 방송과 언론, 그야말로 모든 것이 찬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멋있는 연주를 위해서 가짜를 세울 만큼 자기선전과 연출에 치밀했습니다.
경주노인대학을 3년째 책상 맞대고 함께 하는 부부. 오전엔 황성공원에서 스포츠 댄스, 저녁에는 학교운동장에서 발맞추어 함께 운동한다. 은발이 고운 두 분은 이주덕(75)씨와 정을생(74)씨. 건강하게 함께 생활하니 “우리는 참 복 많은 사람”이라며 웃으신다. 스포츠댄스 실력 보고 싶다고 하니 망설임 없이 “요새 하는 거 우리 그거 할까?” 하고 금새 의기투합(?)해 음악도 없이 빠르고 경쾌한 ‘자이브’를 추신다. 과연 10년 이상 함께 닦은 춤솜씨다!
지난 23일 안압지 상설공연장에는 1천여명을 훨씬 웃도는 관객들이 현대적 선율로 태어난 춘향을 만나기 위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산책길에 나선 시민들과 개학을 앞두고 경주를 찾은 어린이 관광객 등 다양한 관객들은 이슬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오페라 춘향전’을 관람했다.
1956년 창립되어 올해 52주년을 맞이하는 신라문화동인회는 50여년을 지내는 동안의 수많은 이야기와 동인회에 몸담았던 선후배들의 행적을 기록하기 위해 필름, 슬라이드, 인화사진, 신문 잡지 스크랩 자료와 답사, 각종행사의 팜플랫, 교재, 원고를 수집한다.
깊은 산속, 녹색 나뭇잎들이 술렁임을 멈추고 기웃거렸다. 자연 역시나 사람이 배경이 되었을 때 더 아름다운 법. 시와 음악과 사람이 어우러진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여름문학캠프에선 구름과 나무도 시를 읊었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변두리 동네 이발소에는 밀레의 만종 복사 사진이 걸려 있었고 누가 그렸는지 알 수는 없어도 노을이 지는 들녘에 물레방아가 있고 저녁연기가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오두막집의 그림이나, 좀 괜찮다 싶은 서양풍의 웅장한 풍경화가 검정 테두리 액자에 끼워져 천정밑에 비스듬히 걸려 있는 이발소 그림들을 흔히 볼 수 있었다.
경주시는 하반기 ‘결혼이주여성 사회적응교육 한글·문화교실’을 지난 22일 경주시 평생학습문화센터에서 홈패션&옷수선반 수업을 시작으로 개강했다.
경주문예대학(원장 이근식) 여름캠프가 지난 23일 양북면 자연의 집에서 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여름캠프는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150여명이 참석해 흐린날씨를 무색하게 했다. 행사 시작 시간인 오후 4시 30분이 다가오자 음식을 준비하는 집행부의 손길이 분주해졌고 하나 둘 모여든 회원들은 기수별로 나누어 피구 경기를 즐기며 서로간의 서먹함을 지웠다.
교통사범 보호관찰대상자 장모씨(남, 45)가 지난 22일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받기위해 정기출석하면서 술에 취한 상태로 무면허·음주운전하다 적발돼 보호관찰등에 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경주교도소에 유치되는 일이 벌어졌다.
지역특화 유치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실질적인 취업중재를 위한 ‘2008경주일자리채용박람회(이하 채용박람회)’가 오는 10월23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김양(金揚) 국가보훈처장이 27일 오후 경주보훈지청을 순시하기 위해 경주를 찾았다. 김 처장은 경주보훈지청 방문에 앞서 오후 4시 경, 황성공원에 위치한 충혼탑을 찾아 참배한 뒤 경주보훈지청에서 업무현황을 보고받았다.
경주시가 최근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배합사료 가격급등과 국제유가 상승, AI 발생에 따른 닭고기와 계란 소비 급감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가금사육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계란난좌(계란판)와 육계사 왕겨 구입자금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광복 63주년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18일간 매일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배 위에서 일본의 독도 야욕을 비난하는 성명서를 낭독하며 시위를 펼치고 있는 재미동포 오영상(58) 씨는 남애리조나 한인회 이사장이기도 하다.
노서동에 거주하는 최화자씨(67세)는 지난 27일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20kg 20포대를 중부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지난 6월에도 사회복지시설 경주성애원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었던 최화자씨는 사회 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불우한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20년째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해군동지회 경주지회(지회장 김병호)에서는 2008년 8월 18일 경주 명원뷔페에서 경북 각 지회 임원 및 경주지회 회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포항지회 신임 허영헌 회장은 지회의 단합과 화합을, 이임하는 천성봉 경주지회 회장은 해양력의 강한 국가가 미래 세계를 지배 한다는 요지의 이임사를 했다.
경주시궁도협회 호림정(사두 김진태)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울산대공원 문수정에서 치러진 ‘제4회 울산광역시장기 궁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지난 26일 경주푸른마을에서 생활인과 직원들을 위한 건강검진이 있었다. 매년 전 직원과 생활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건강검진은 질병의 사전예방 및 질병 유무를 미리 알고 대처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국대학병원 건강증진센터의 방문진료로 이루어졌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환경교육의 필요성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시대에 부응해 찾아가는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경북자연환경연수원(구미시 소재)은 2005년 이후 ‘이동자연환경연수원’이라는 이름으로 지역민들의 환경교육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또 민간 환경단체의 교육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