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金揚) 국가보훈처장이 27일 오후 경주보훈지청을 순시하기 위해 경주를 찾았다.
김 처장은 경주보훈지청 방문에 앞서 오후 4시 경, 황성공원에 위치한 충혼탑을 찾아 참배한 뒤 경주보훈지청에서 업무현황을 보고받았다.
각과별 순시를 통해 직원들을 격려한 김 처장은 경주보훈단체장들과의 만찬간담회를 주재해 지역 보훈문화 확산과 회원복리증진에 힘써 온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28일 경주를 떠날 예정인 김양 처장은 우리 민족의 대부인 백범 김구 선생의 손자이며 전 공군참모총장 및 주중대사를 지낸 김신 선생이 그 부친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