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이하 방폐장) 등 3대 국책사업 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5억여원을 들여 당시 관련 자료와 물품 등을 담은 타임캡슐을 제작하기로 했다.
경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출범 이후 의원들간 냉전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지난 7월 2일 의장단 선거 후 3개월여 동안 이진구 의장이 주도한 일정에 일부 의원들이 불참하는가 하면 의회 운영에서도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
1989년 대통령배 준우승, 1992년 청룡기 4강, 2001년 청룡기 8강, 2003년 대통령배 준우승, 2006년 화랑대기 4강 등 나름대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던 경주고등학교 야구부가 재정 등의 이유로 위기를 맞았다.
경주시의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의정회(회장 손호익)가 주관한 청소년 지방자치학교가 지난 18~19일 양일간 시의회 본회의장과 청소년수련원에서 지역 초등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주시는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2008년산 공공비축용 산물벼 수매에 들어갔다. 매입 곡종으로는 안강 RPC에서 일품벼 7천275포대를 매입하고, 대동 RPC에서는 동진1호로 5천포대 등 총 1만2천275포대를 매입한다.
역사문화관광도시인 경주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육상에 노출된 전선 지중화사업에 박차를 가해 아름답고 역사도시 미관에 걸맞는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전력키로 했다.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는 23일 양북면 봉길리에 위치한 신월성원자력 건설 현장에서 정부 및 관련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월성원자력 2호기 원자로 건물 구조물 공사에 본격 착수하는 최초 콘크리트 타설 기념식을 가졌다. 신월성원자력 1, 2호기는 지난 2005년 9월 정부로부터 실시계획승인을 받아 발전소 터 닦기 공사인 ‘부지정지공사’를 착수했으며, 신월성원자력 1호기는 2007년 11월에 최초 콘크리트 타설을 했다.
▲미술부문=대 상/서양화-도시 회상Ⅰ(천혜원, 대구), 최우수/한국화-메밀꽃의 욕망 (오광희 ), 공예-연꽃이 있는 등(김선희), 사진-도공의 손길(김홍찬), 우수/한국화-설악(정경화), 서양 화-러브 하우스(이종갑), 시각디자인-한국관광 포스터(임창식), 공예-촛대 2008(정은미), 사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됐으나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구속돼 원심(경주지원판결)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던 김일윤 의원이 대구고법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확정판결을 받았다.
알록달록 고운 한복 차려입고 이른 추석명절을 느끼러 공원에 나온 아이들. 팔뚝만한 윷가락을 들고 힘자랑 하듯 던진다. ‘도개걸윷모’ 다 알기나 할까? 또 모르면 어떤가, 보기만 해도 이렇게 흐뭇한 걸...
천북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윤용동, 부녀회장 김순환)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고향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화산불고기 단지 마을 위주로 환경취약지인 버스 승강장 및 주변 지역에 대해 불법 전단지 제거, 승강장 도색 및 물청소, 쓰레기수거 및 풀베기 작업 등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산 좋고 물 맑은 경주시 산내면 의곡리 동창천에 새로운 볼거리인 청룡인공폭포가 조성되어 11일 준공식을 가졌다. 경주시는 관광시즌이 본격화되는 4월부터 10월까지 폭포를 탄력적으로 가동해 많은 관광객과 피서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내를 대내·외에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성동에서 조성해 가꾸어온 숲머리 입구 꽃동산에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모스가 아름답게 피어 있어 보문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선선한 기온과 함께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에 듬뿍 취해 이곳을 쉬어가는 관광객들이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일찍 핀 코스모스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고등학교(교장 김은도) 검도부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용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용인대총장기 전국 중.고 검도선수권대회에서 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학교의 명성은 물론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제10회 국민생활체육 경북검도연합회장기 검도대회가 지난달 31일 문경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황성검도관(관장 백낙주, 사진)은 이번 대회에 3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김주희 선수가 개인전에서 장년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그 외에도 신현오 선수가 청년부 준우승을, 이원정이 여중부 3위, 송형근이 남중부 3위, 배주연 선수가 여자부 3위를 해 ‘화랑의 후예’로서 진가를 톡톡히 휘했다.
경주시생활개선회(회장 최경희)는 ‘농업·농촌의 가치창조, 우리의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지난 5일 외동읍민체육회관에서 회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경주시생활개선회 농업·농촌 활력화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삼릉을 지나 전형적인 농촌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배동. 몇 안되는 집들 사이로 환하게 웃는 이원선(56)씨가 기다리고 있었다. 쪽물을 만들고 있었다는 목소리에서 풍겨져 나오는 믿음직스러움과 전형적인 어머니의 다정함에 흠뻑 매료되어 마치 친정집에 왔다는 착각마저 일으킨다.
원인=장염, 식중독, 항생제, 변비완화제, 솔비톨, 스트레스, 과민성대장증후군, 특정식품, 오염된 물 속의 기생충, 바이러스, 세균(마시고 1~4주 후)
15일(월) ▶한가위 민속놀이한마당(오후2시/경주박물관 마당) ▶어린이애니메이션 ‘호박전’상영(오후1시,3시/경주박물관)
논어에 나오는 말이다. ‘그림을 그림에 있어서는 먼저 바탕을 희게 한 후에 할 일이다’ 라는 뜻이다. 공자시대에는 그림의 양식이 바탕(천)을 희게 칠하여 깨끗하게 한 다음에 그리는 채색화가 주류를 이루었던 것 같다. 말하자면 회화의 기본은 색을 칠하여 구성하는 그림이었고 붓으로 단번에 선으로 그리는 문인화는 취미의 그림이거나 서예의 일부분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