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동에서 조성해 가꾸어온 숲머리 입구 꽃동산에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모스가 아름답게 피어 있어 보문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선선한 기온과 함께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에 듬뿍 취해 이곳을 쉬어가는 관광객들이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일찍 핀 코스모스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월성동은 지난해 그동안 방치되어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나 쓰레기 투기가 심한 이곳을 잘 정비해 흙으로 복토하고 해바라기와 국화, 코스모스 등을 심어 많은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 봄에는 페츄니아, 메리골드 등을 심었으며 6월말에는 일찍 꽃피우는 코스모스씨를 뿌려 8월 중순부터 한두 송이 피기 시작한 꽃이 지금은 절정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