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고운 한복 차려입고 이른 추석명절을 느끼러 공원에 나온 아이들. 팔뚝만한 윷가락을 들고 힘자랑 하듯 던진다. ‘도개걸윷모’ 다 알기나 할까? 또 모르면 어떤가, 보기만 해도 이렇게 흐뭇한 걸... 꼬마박사, 신명, 신나는, 천사, 123, 한빛(건천), 초록반아이들, 안강제일, 안강중앙 등 지역 내 아홉 개 어린이집이 참여한 참사랑유아교육연구회는 지난 11일 하루동안 황성공원에서 아이들을 위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 아이들은 비석치기, 윷놀이, 사방치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던지기, 갓·두리 게임을 하고 절하는 법까지 배웠다. 사진=최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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