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가 15일(목) 200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동국대 측은 “경제악화로 인한 학생들의 가계사정을 고려해 200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등록금 동결조치는 국가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학생들과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대승적 차원의 결정” 이라고 밝혔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겨울 방학을 맞아 경주 및 인근지역 초등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20~22일까지 3일간 ‘밀착취재-역사 인물 인터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역사속 주요 인물들의 상황을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 직접 취재하고 인터뷰 하는 과정에서 각각의 위인들을 재조명해 보고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경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지난해 구조구급활동을 분석한 결과 1만1879건에 출동해 8535명을 구조하고 병원이송 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출동건수는 38건(0.3%), 구조·병원이송 인원은 174명(2%)이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결혼이 빈번해지고 2006년부터 결혼이주여성이 급증하면서 경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477세대 1758명에 이르면서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자 경주시가 다문화가족에 대한 맞춤형 종합서비스 제공에 발 벗고 나섰다.
경북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민속마을인 경주 양동마을과 안동하회마을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관계기관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문화재청과 경북도 및 경주-안동시는 지난 7일 ‘한국의 역사마을-양동과 하회’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후보로 선정하고 이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신청 및 보존관리 등 제반사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약서를 체결했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경주공업고등학교 배수시설 설치부지의 수습조사 결과 이 지역에 삼국·통일신라시대의 건물지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경주공업고는 신라 최초의 사찰인 흥륜사(544년 창건, 삼국사기)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이다. 흥륜사지로 보는 견해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은데 이런 논란이 있는 이유 중에 하나는 정식으로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지고 보면 동양화라는 용어는 그 개념상 모호한 점이 없지 않다. 그것은 단지 서양화의 상대적 개념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그림의 양식을 지역적으로 크게 둘로 나누어 구별해 본 것인데 그 지역의 범위를 정한다는 것 자체가 애매하기도 하다.
최근 치러진 제36회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서라벌대학 임상병리학과(학과장 박창은)가 부산, 대구 경상권에서 최고 합격률을 나타냈다. 전국 2654명 응시에 1708명이 합격해 64.4%의 합격률을 보인 가운데 서라벌대학은 22명이 응시해 18명이 합격, 8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연말이 되면 우리가 아주 조금씩 돕고 있는 다일공동체부터 편지가 날아듭니다. 거기에는 연말정산용 기부금영수증과 함께 “당신은 우리의 희망입니다”라는 인사문구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꼭 많은 액수가 아니고 1000원, 2000원, 5000원, 1만원 이것이 바로 서로에게, 이 땅에 희망을 쌓는 천사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아침 출근시간 재래시장 앞을 지나가보면 새벽부터 물건을 팔기위해 또는 원하는 물건을 사기위해 도로까지 침범해 있는 사람들과 불법 주정차 되어 있는 차들로 통행이 쉽지 않아 아침부터 얼굴을 찡그리기 쉽다. 이런 현상은 장날이 되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나는데, 시장 주변의 이런 불편은 장을 보러오는 몇명이 감수하는 것이 아니라 이 주변을 통행하는 많은 사람들이 겪어야 하기에 그 문제가 크다.
경주 황성동에 자리한 ‘경주 아트 문화센터’에 들어서는 순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풍경이 정겹게 느껴졌다. 당차보이고 활달해 보이는 김민정(46)씨. 100여 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3층으로 구성된 많은 강의실로 갖춰진 곳은 전국에서 이곳이 유일하다고 말하는 김민정씨의 자부심이 대단했다.
지난해 경주YMCA시민중계실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이 총 1626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주YMCA시민중계실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 건수는 총 1626건이었으며 식료품 184건, 전기전자 제품 고발 197건, 생활용품 고발 209건, 문화용품고발 138건, 산업관련고발 5건, 교통관련고발 61건, 복지교육고발 37건, 여가문화고발 160건, 금융보험고발 71건, 의료서비스 고발 37건, 주택관련고발 61건, 피복관련고발 70건, 기타서비스 고발 190건, 공공기관서비스 고발 36건, 통신·에너지고발 107건, 사고고발 10건, 기타고발 53건으로 집계되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주최한 2009년 캐나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할 36개 종목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신라공업고(교장 손수혁) 3명의 선수가 국가 대표 선수로 최종 확정됐다.
경주시보건소 정신보건사업 위탁기관인 한마음 정신보건재활센터(소장 전미숙)는 이달부터 24시간 자살예방 및 위기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최근 경제위기를 맞아 자살률이 높아지는데 현재 우리나라 자살위험률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경주시는 경기침체와 장기불황 등으로 지방세 체납액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5일부터 2월 28일까지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을 정해 지난해 12월말 현재 체납액 230억원의 35%이상 정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출향인 김진영씨가 지난 15일 국토해양부 산하 교통안전공단 상임이사(도로안전본부장)로 취임했다.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 지역 내 취약계층 초ㆍ중·등 학생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2009년 경주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개원했다. 시가 개원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관내 취약계층 64명의 청소년들에게 학교 수업을 마치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숙제 및 주요과목 보충심화 학습지도, 문화ㆍ예술, 스포츠, 과학ㆍ탐구 등 특기ㆍ적성 교육, 부모 교육, 가족 캠프 등과 급식, 건강관리, 상담, 생활일정관리, 귀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김원표 총재가<사진> 지난5일 몽골 정부 초청으로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권오신, 백광흠 전총재, 지구 사무부총장 등 4명과 함께 몽골 정부 최고 명예훈장을 받았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대장 노명섭)는 14일 경주 성애원(아동양육시설)과 애가원(모자보호시설) 및 감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60여명을 초청해 경남 양산 에덴벨리 리조트 스키장에서 ‘누키봉사대와 함께하는 신나는 겨울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지난 10일 2009년도 (사)경주시청년연합회 회장단 감사 이 ·취임식을 대명 리조트에서 가졌다. 이날 백상승 시장을 비롯하여 박병훈 도의원, 이진락 시의회 부의장 등 내빈과 읍면동 청년회원 3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