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新羅는 불교국가였다. 대자연은 법계法界요 법계의 모든 만상은 부처라던가?
미인배출의 산실 경주 여왕미용실(원장 박옥희)이 올해 한국의 대표 미인을 선발하는 201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에서 선을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화려하게 개막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여왕미용실에서 후원하는 김혜영(경북 진) 양이 선에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혜영 양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영어영문과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지난 5월 미스경북 진에 선발됐다. 여왕미용실 박옥희 원장은 “우리 지역에서 미스코리아를 배출하게 된 것을 뿌듯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용실을 운영하다보니 20년 넘게 이일에 도전해왔는데 지방의 작은 도시에서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후보를 배출해 경주문화에 힘을 실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미인대회를 여성상품화로 일부 부정적인 시각으로 외면하는데 대해 “외적인 미의 가치에서 벗어나 아름다움에 기준을 두고 나라의 홍보사절을 뽑는 인재발굴이라는 생각으로 공신력을 갖고 긍정적으로 미인대회를 주시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소견을 토로했다. 이번 미스코리아 선 뿐만 아니라 1996년도 미스코리아 선 김랑희를 배출했으며 미스경북 진을 7명을 비롯해 화랑, 원화는 거의 이곳에서 배출됐으며 올해 처음 선발한 선덕여왕도 박 원장의 손에서 탄생됐다.
지난 28일 오후 3시 대구 라이온스회관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355-H 지구(경북) 총재 취임식에서 경주감포라이온스의 김성환 라이온이 경북지구 제23대 총재로 취임했다. 김 신임총재는 “봉사는 거울이다”를 회기(2010~11) 주제로 정하고 중점사업을 1.회원증강 2.투명한 지구운영 3.클럽운영 활성화 4.녹색봉사 강화 5.지도력 함양, 교육강화로 정해 거울과 같이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고 지역사회를 비쳐줄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로 최선을 다하며 강령을 준수할 것을 선언했다. 김 총재는 1950년 경주 양남면에서 출생해 울산 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주대학교 사회교육원을 수료했다. 경주시 수산협동조합 양남법인 어촌계장과 경상북도 수산 경영인 회장을 역임했으며 평화통일 자문위원을 지냈고 현재 만선수산 대표로 재직 중이며 경상북도 농정대상 수상, 2군사령관 표창,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1993년에 감포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해 29대 회장(2004~5)과 355-H 지구 각 분과위원장과 제5지역부총재, 제1부총재를 역임했다. “전동호 초대총재님을 비롯 역대 총재님들께서 아주 탄탄한 초석과 기둥을 세워 멋지게 한옥의 기와지붕까지 완성해 놓으셨다”며 “이제 벽에 흙을 잘 미장하여 균열이 없는 튼튼하고 아름다운 벽을 만들어야할 책임이 있음을 잘 알고 있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연희집단 The 광대의 최고의 레퍼토리인 전통연희 갈라 퍼포먼스 광대들의 신명나는 놀음판 ‘도는놈, 뛰는놈, 나는놈’이 2010 문화 나눔 농산어촌 순회사업에 선정, 경주공연이 지난 28일 오후 2시 안강농협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문예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문화향유권 신장과 문화양극화 해소를 위해 복권기금 58억 원의 예산으로 연극, 무용,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단체들이 전국의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교정시설 등을 순회하며 공연을 펼친다. 연희집단 The 광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연희과 졸업생들과 고성오광대 이수자들로 구성된 젊은 예인집단으로 탈춤, 풍물, 남사당놀이 등 다양한 전통연희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연희극의 창작을 지향하며, 6월 23일 충남 천안을 시작으로 울산, 경주, 무주, 영광 등 전국 곳곳의 지역주민들과 만나 신명나는 한판을 벌이고 있다. 사물놀이로 관객을 끌어들이며 시작해 소리꾼 김은지의 판소리를 들으며 추임새도 배우며 관객과 호흡했다. 상모를 돌리며 장단에 맞춰 각자가 가진 최고의 재주들을 선보이는 판굿 공연을 펼치고 각자의 개인놀이를 열정적으로 선보이며 관객에게 에너지를 전달하고 하나로 어우러지는 시간이 됐다. 단순히 보는 것에만 그치는 공연이 아니라 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작부터 끝까지 오감만족을 느끼는 신나는 한 판이 됐다. The 광대의 김미지 기획팀장은 “평소에 공연예술을 접하기 힘든 지역에 찾아가 직접 지역민들과 함께 만나고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관객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공연소감을 밝혔다..
일본 미쯔비시 종합연구소의 연구원 료스케 미노씨가 지난 21일 경주시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이하 감시기구)를 방문했다. 미노씨의 이번 방문은 원전주변지역에서의 합리적 주민수용성 확보의 배경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다. 일본은 최근에 한국의 UAE 원전수출성공을 주목하고 있으며 그 성공의 일부분에 원전주변지역의 주민수용성이 있다고 이해하고 있다. 미노씨는 사전조사를 통해 주민수용성 확보의 현장에 감시기구가 있음을 이미 검토했고 직접 감시기구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심층인터뷰를 실시했다. 내용은 감시기구의 구체적 활동내용과 성격을 이해하고 원자력 안전 규제의 현황, 원자력 운영의 이해관계자인 원자력주변지역 주민참여 현실 및 원자력에 대한 주변지역의 이해와 관련된 내용들이다. 이병일 소장은 감시기구 소개(감시기구의 탄생과 현황, 구성과 역할 그리고 주요활동 내용)를 시작으로 교육과학기술부와 안전기술원과의 관계와 역할을 설명했다. 이 소장은 이날 규제기관의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현황설명을 통해 원자력 규제현실 그리고 월성의 원자력관련 현안과 주변지역과의 갈등 및 감시기구의 문제해결방향의 원칙 등을 프리젠테이션 및 인터뷰를 통해 상세히 전달했다. 특히 이 소장은 이 자리에서 2009년 4월에 발생한 신월성원전 건설현장 해수침수사건 당시에 주민이 참여하는 공동조사위원회의 활동을 소개하고 이와 같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것은 발생한 상황에 대하여 정확하고 신속하게 주민들에게 알리고 문제를 공유함으로써 해결방향을 함께 결정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미쯔비시 종합연구소는 1970년 창업이래 기업경영, 사회인프라 정비, 환경, 자원·에너지, 안전방재, 첨단 과학기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대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일본굴지의 종합 싱크탱크이다..
경주고가 교과부로부터 ‘교과교실제’와 ‘고교 교육력제고’ 전교과 시범학교로 선정돼 오는 9월부터 기초 심화과정과 다양한 교과목을 확대 개설하는 ‘고교 교육력 제고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교육과정 혁신학교 A형인 전학년 전과목 이동수업으로 전교실을 ‘교과교실제’ 운영 시행한다. 교과교실제 운영학교는 중학교 23개, 고교 37개 등 총60개교이며 ‘고교 교육력 제고 시범학교’는 전국 60개 고교로 이 가운데 2개 시범학교에 동시에 선정된 학교는 전국 5개 학교에 불과하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효선)는 ‘이웃사촌(社村)’(1팀 1마을 결연)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의 원자력에 대한 친밀감 및 이해도 증진을 위해 6월 16일부터 인근 지역인 양남면 환서 2리 주민들을 시작으로 3개(감포읍, 양남면, 양북면) 읍면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신축 홍보관 및 발전소 견학을 시행하고 있다.
풀뿌리 지역신문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13대 회장에 기호 2번 목포투데이 정태영 사장(45)이 당선됐다.
경주경찰서(서장 김수희)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주경찰서장, 경비교통과장 등 각과장, 23개 파출소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도원장 및 각 팀장, 음식업 중앙회 경주지부 사무국장, 안실련 포항지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와 공단이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교육 등을 함께할 것을 약속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경주시는 지난 26일 도의원들이 시민의 소리를 낮은 자세로 청취하고 시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제고 할 수 있도록 도정 협력실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이상효 도의회 의장, 박병훈, 이달, 최학철 도의원이 참석해 앞으로 시정 현안·추진 사항을 최 시장과 함께 노력해 시정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최 시장은 “경주시의 현안사항이나 건의사항은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어디에 있는지를 드러내는 사례인 만큼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시정이 되도록 도의원과 협의하여 잘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의회(의장 김일헌)는 지난 26일 제1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6대 시의회 전반기(2년) 동안 활동할 국책사업 및 원전특별위원회(이하 원전특위)를 구성했다. 이날 구성된 원전특위는 이종근 위원장(사 선거구)을 비롯한 엄순섭 부위원장, 박헌오, 권영길, 이경동, 서호대, 윤병길, 최창식, 이철우, 박귀룡, 손경익 위원 등 11명. 그러나 이날 원전특위 구성을 앞두고 정복희 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이 원전특위 활동을 하고 싶은데 사전에 자신에게 의사를 묻지 않고 배제한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정 의원은 이날 본 회의장에서 “원전에 대한 관심이 많다. 활동을 하고 싶은데 사전에 의견도 묻지 않았다”며 재조정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일헌 의장은 “지난번 간담회에서 의장단에게 일임을 해달라고 양해를 구했다”며 “일단 가결을 해주면 현재 구성된 의원들 중에 고사하는 의원이 있으면 대체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김 의장은 이번 원전특위 구성을 앞두고 정 의원에게는 사전에 의견을 묻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번에 구성된 원전특위 위원들은 초선이 많아 이들의 활동이 주목된다.
국회 행정안전위 정수성 의원(경주. 무소속)은 지난 29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업소에서 화재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할 경우 이를 보상할 수 있는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배상책임보험의 도입’과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정 의원은 공청회에서 “다중이용업소는 구조적 특성상 밀폐화, 무창층화, 가연성 내장재 사용 및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 등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피해(일반 소방대상물에 비해 2.8배 높음)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선의의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가 절실한 실정이었다”며 “G20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우리의 국격에 어울리지 않는 화재안전책과 피해보상체계를 과감히 개선해야 할 것이며 다양한 대안들이 공청회를 통해 강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다중이용업소는 전국에 19개 업종에 약 17만7천여개소가 등록되어 있으며, 업종별로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3종이 전체의 44.6%를 차지하고, 면적별로는 300㎡미만이 전체의 84.8%(약15만 개소)에 해당된다. 그러나 이들 업체 대부분은 입주건물이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에 따른 특수건물에서 제외됨에 따라 보험가입의 의무가 없어 보험의 사각지대에 남아 있다. 따라서 화재가 발생하면 이들 업체들은 피해보상과 사고수습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잠재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현실이다.
발진(피부염)은 피부에 일어나는 모든 자극이나 염증을 말한다.
중부동 남·녀새마을 협의회(회장 설창은, 박옥식)에서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서천강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형산강 살리기 활동을 실시했다.
방폐장 유치 후 국책사업 추진 기대이하, 방폐장 안전성 논란과 경주시의 방폐물인수저장시설 임시사용 승인 등 난제를 안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의회 국책사업 및 원전특별위원회(이하 원전특위)가 지난 26일 새로 구성됐다. 제6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원전특위 위원장을 맡은 이종근 위원장(사 선거구)으로부터 향후 원전특위 활동을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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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상수도사업소는 양질의 생활용수 및 지역개발 촉진을 위해 동해안지역 주민들이 보다 더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받을 수 있도록 동해안지역 상수도 확충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자동차 시장은 전 세계 소비시장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제3세계 신흥국가들의 경제발전은 자동차 수요를 더욱 촉진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 시장도 확대될 전망이다.
경주시 주민생활지원과(과장 김영춘) 소속직원 20명은 지난 24일 산내면 대현리 소재 노인요양시설 불국성림원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경주시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해온 '한국의 역사마을 양동'에 대해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보류(refer)' 의견을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