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3시 대구 라이온스회관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355-H 지구(경북) 총재 취임식에서 경주감포라이온스의 김성환 라이온이 경북지구 제23대 총재로 취임했다.
김 신임총재는 “봉사는 거울이다”를 회기(2010~11) 주제로 정하고 중점사업을 1.회원증강 2.투명한 지구운영 3.클럽운영 활성화 4.녹색봉사 강화 5.지도력 함양, 교육강화로 정해 거울과 같이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고 지역사회를 비쳐줄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로 최선을 다하며 강령을 준수할 것을 선언했다.
김 총재는 1950년 경주 양남면에서 출생해 울산 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주대학교 사회교육원을 수료했다.
경주시 수산협동조합 양남법인 어촌계장과 경상북도 수산 경영인 회장을 역임했으며 평화통일 자문위원을 지냈고 현재 만선수산 대표로 재직 중이며 경상북도 농정대상 수상, 2군사령관 표창,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1993년에 감포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해 29대 회장(2004~5)과 355-H 지구 각 분과위원장과 제5지역부총재, 제1부총재를 역임했다.
“전동호 초대총재님을 비롯 역대 총재님들께서 아주 탄탄한 초석과 기둥을 세워 멋지게 한옥의 기와지붕까지 완성해 놓으셨다”며 “이제 벽에 흙을 잘 미장하여 균열이 없는 튼튼하고 아름다운 벽을 만들어야할 책임이 있음을 잘 알고 있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