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사)한국 경주개동경이보존협회, 서라벌대학 애완동물관리과는 경주개 동경이를 사육하고 있는 가정의 가족들과 경주개 동경이가 함께하는 다양한 훈련 시범과 지난 1년간의 훈련결과를 선보이는 행사를 지난 5일 서라벌대학 애완동물관리과 애견테마파크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사) 한국 경주개 동경이보존협회 부설 동경이 훈련학교(교장 박순태)는 지난 1년 동안 소정의 훈련과정을 이수한 사육자와 동경이에 대한 훈련 결과를 발표해 시민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 동경이는 신라시대부터 경주지방에서 사육된 우리나라 최고의 토종개로 현재 혈통이 고정된 개체수가 200여두에 달하고 있어 천연기념물 등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동경이 사육가정 가족과 서라벌대학 애완동물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서라벌대학 애완동물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옷을 가지고 동경이 패션쇼를 가졌다. 이어 동경이 훈련시범, 주인과 함께하는 허들 넘기, 주인 찾기 등 동경이와 함께하는 이색적인 운동회를 실시해 동경이 사육 가족과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행사 후 심장사상충, 인수공통전염병 등에 대한 키트 조사를 실시해 위생관리와 점검을겸했다. (사)한국 경주개동경이보존협회는 내년부터 서라벌대학 애완동물관리과와 경주개 동경이 동우회 회원들이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정기적인 행사로 개최해 관광 상품화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
경주시는 해빙기를 맞아 기능이 저하되거나 파손, 훼손된 하천제방 및 하천부속물을 5월말까지 일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하천제방정비 사업은 봄,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올해 사업비 2억3000만원을 투입하고 국가하천 1개소 L=27.1㎞, 지방하천 34개소 L=308.27㎞를 대상으로 일제정비를 시행한다. 축제·호안·하천공작물·배수문 등이 원활히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보수 및 정비를 하게 되며 그동안 하천 내 퇴적된 토사를 준설하거나 유수에 지장이 되는 수목이나 구조물 등을 제거해 원만한 물의 흐름으로 재해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천정비사업은 시민들의 생활수준 향상으로 하천의 생태계 보전 및 휴식공간으로서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재해예방뿐만 아니라 치수·환경·문화 등 하천의 주요기능을 되살려 시민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신월성건설소(소장 유창형)는 지난 3일 신월성건설소 대회의실에서 신월성 건설관계자와 신월성 부대공사 및 용역 계약을 이행중인 협력회사 관계자를 초청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이행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6·2지방선거 입후보 등록을 앞두고 민주노동당 경주시위원회 이광춘 경주시장 예비후보와 이종표 시의원 가 선거구(용강·황성)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지고 필승을 다짐했다.
경주시와 재단법인 정동·명동극장 정동극장(극장장 최정임)은 지난 30일 오후 2시 정동극장에서 ‘전통예술 관광자원화를 위한 국가브랜드 공연제작’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주시는 올해 3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화재 4건을 상반기에 보수 정비하기로 했다. 시는 노후, 훼손된 문화재의 보수 정비를 통해 전통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위해 설계 승인 등을 완료, 본격적으로 공사착공에 들어가 문화유산 계승·발전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보수정비 할 문화재는 ▲ 경주 감은사지 금당터 성토다짐, 탐방로 데크 설치, 계단난간정비 등 사업비 1억원 ▲ 남간사지 당간지주 드잡이, 화강석 경계석, 토사측구 등 사업비 4000만원 ▲ 장항리사지 서오층석탑 기보수몰탈 제거 후면처리 등 4000만원 ▲ 양동 심수정 지붕기와보수, 석축보수, 사주문보수, 배수로정비 등 1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시는 올해 지역경제살리기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예산조기발주계획에 따라 조속히 시행, 상반기에 문화재보수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유산의 원형보존과 효율적 보수·정비를 통한 문화관광 활용의 극대화를 위하여 해빙기·동절기 등 취약시기 정기점검과 현장자문 등 수시 현장점검 등을 강화하고 각종 안전사고 방지와 부실·부적정 시공행위를 근원적으로 예방함은 물론 풍부한 문화유산 인프라를 적극 활용, 시민의 문화유산 향유권을 크게 높이기 위한 창의적인 문화유산보존 노력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어리-’는 한글이 처음 창제된 15세기 무렵 주로 ‘어리석다’는 의미로 사용되었으나, 16세기 이후에 ‘나이가 어리다’라는 의미를 얻게 됐다. 어린이라는 단어는 17세기의 《가례언해》와 《경민편언해》에 나이가 어린 사람을 뜻하여 ‘어린이’의 형태로 나타난다. 소파 방정환 선생이 “젊은 사람을 젊은이라고 하듯이 나이가 어린 사람도 어린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며 ‘어린이’라는 용어를 널리 보급하는데 힘썼다. 사진은 지난 4일, 동천동 소재 신나는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하며 즐거워하는 원생들 사진=최병구 기자 / 글=손익영 기자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비정규학력을 홍보명함에 기재한 A도의원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선관위는 A 도의원 후보는 약력란에 비정규학력인 ‘모 대학교 동창회 이사’라고 기재한 명함 수천여장을 배포한 것을 확인하고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 선거법에 따르면 비정규학력 기재는 위법사항으로 지난 2006년 대구에서 한 구의원이 모 대학교 산업대학원 총동창회장이라고 명함에 기재해 유권자들에게 마치 대학을 졸업한 것처럼 학력을 부풀려 당선 무효혐의 처벌을 받은 사례가 있다. 한편 6일 현재 경주시선관위에 처리된 경주지역 선거법 위반은 고발 2건에 주의 및 경고는 10여건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6·2지방선거 입후보 등록일(13~14일)을 앞두고 경주지역은 한나라당과 무소속 그리고 미래연합, 민노당, 민주당, 국민참여당 등이 모두 시장, 도의원, 시의원 선거에 다수 또는 소수 후보자를 냄으로써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계림중학교(교장 김연호)는 대기업 브랜드의 교복 시장 점유와 거품 가격으로 학부모들의 부담을 주었던 교복의 여름 하복 제작을 공동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지난 4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제2회 동아시아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경주 지역에서 최근 발굴조사된 부엉이, 오리 형태의 토기 6점을 지난 27일부터 6월 20일까지 일반공개를 한다.
따져보면 모두가 감사한 일들 뿐입니다
새천년병원(원장 유경재)은 지난 4월 29일(목) 내남면 안심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민재 산하 기관인 경주푸른마을과 누리봄일터를 방문해 외출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등 50여명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예전의 운동회는 마을 잔치와 같았는데 요즘의 운동회는 간소화 되어 가고 있어 아쉽기만 했었고, 평일에 운동회를 하여 직장을 다니는 탓에 참여할 수 없었는데 주말에 운동회를 하니 참석해 아이가 운동장을 달리는 모습을 지켜보니 흐뭇하고 좋아요.
올해 초 경기도 포천시에 이어 4월 들어 인천 강화를 시작으로 김포와 충주 등지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해 축산 집산지로 명성을 얻고 있는 경주지역 축산 농가들이 시름에 빠졌다.
아서라, 찬바람아!
혈압은 동맥벽에 저항하는 혈액의 힘을 측정한 것이다.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김상환)는 지난 27일 (사)환경운동실천협외회(총재 김헌규)와 형산강살리기운동 및 1사1하천 환경정화운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정호)는 지난 23일 ‘이웃사랑 · 나눔의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재)아름다운 가게 대구 · 경북본부와 함께 ‘아름다운 하루’행사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