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해빙기를 맞아 기능이 저하되거나 파손, 훼손된 하천제방 및 하천부속물을 5월말까지 일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하천제방정비 사업은 봄,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올해 사업비 2억3000만원을 투입하고 국가하천 1개소 L=27.1㎞, 지방하천 34개소 L=308.27㎞를 대상으로 일제정비를 시행한다. 축제·호안·하천공작물·배수문 등이 원활히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보수 및 정비를 하게 되며 그동안 하천 내 퇴적된 토사를 준설하거나 유수에 지장이 되는 수목이나 구조물 등을 제거해 원만한 물의 흐름으로 재해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천정비사업은 시민들의 생활수준 향상으로 하천의 생태계 보전 및 휴식공간으로서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재해예방뿐만 아니라 치수·환경·문화 등 하천의 주요기능을 되살려 시민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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