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경제진흥과 직원 19명은 지난 20일 천북면 갈곡리 소재 대자원 아동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목욕봉사, 청소, 빨래 봉사를 실천했다. 직원들은 주5일제 근무로 늘어난 여가시간을 소외계층과 함께 하기 위해 토요일을 반납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생필품을 마련해 전달하고 봉사활동에 나섰다는 것.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는 지난 23일 사택 복지관에서 ‘사랑 실은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정호)는 지난 19일 경주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양북, 아화, 의곡초등학교 등 29개 학교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을 보문관광단지로 초청, 무료 문화체험학습 행사(사진)를 가졌다.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사장 민계홍)의 경주사랑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있다. 특히 공단 직원들은 물론 공단 가족까지 모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어서 진정한 사랑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지사장 조용호)는 지난25일 안강읍 두류리 소재 하곡저수지에서 자율수질관리협의회로 구성된 회원들과 인근 농업인 및 공사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고향 물 살리기 운동의 일환인 ‘환경정화의 날’행사를 가졌다.
건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외자)는 지난 18일 황성공원에서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궜다. 이 김치는 지난 22일 건천지역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40가구에 먹을수 있도록 제공됐다. 이외자 회장은 “저소득 가구라 하더라도 김치를 담궈먹거나 구할 수 있는 가구를 제외하고 혼자서 김치를 담그기 힘든 세대에 전달이 되도록 배려해달라”고 당부했다. 방종관 읍장은 “김장김치가 우리민족의 역사와 함께한 오래된 음식이니 만큼 저소득층에게 전달되는 김장김치 전달식 또한 오래도록 지속되는 미풍양속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불국로타리클럽(회장 김원태)은 지난 22일 불국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독거노인 치과의료지원비 200만원을 쾌척했다. 기탁된 성금으로 지역내 저소득 어르신 2명이 고액의 치료비로 인해 생각지도 못했던 치과치료와 영구 틀니시술을 지원받았다. 불국로타리클럽은 그동안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지원과 꾸준한 후원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06년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쌀독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계층의 기초생계 도움을 위한 사랑의 쌀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황오동 청년회(회장 최병태)와 자율방범대(회장 송우열)는 겨울을 대비해 지역내 불우이웃 위문품으로 연탄 800장과 쌀30포(1포/20kg)를 4가구에 각각 전달했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회장 백수근) 부설 한마음봉사단(단장 김정석)은 지난 22일 19번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백수근 회장을 비롯한 봉사단원들이 산내면 감산1리 독거노인 진인수 할머니(85세)집을 찾아 벽면 단열(석고 및 합판 시공) 및 2중 창문 설치, 도배, 장판교체, 전기시설 보수, 싱크대설치, 페인트 도색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할머니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자재비를 지원하고 있는 백수근 회장과 건축분야 기술자들로 구성된 한마음봉사단은 2003년 창단 후 홀몸 어르신, 청소년가정, 장애인가정, 국가유공 보훈가정을 대상으로 신축 2가정을 포함한 147가정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을 순수 자원봉사로 지원하고 있다.
양남면사무소는 지역 의용소방대, 산불감시원, 이장협의회 등100여명의 지역면민들과 지난 19일 오전 11시 양남면 기구리 소재 ‘새한바위’에서 산불예방 캠페인과 고유제를 봉행했다.
최근 정부가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반대하며 위탁사업 공구 진척률이 더딘 경상남도에 대해 1조2000억원 규모의 사업권을 회수하고 직접 공사를 시행하기로 하자 경상남도가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4대강 사업은 또 다시 국민들의 관심사가 되었다.
동남산東南山 지맥으로 통하는 쑥드듬골을 지나면 그다지 불편하지 않게 천동골 들어서는 오른편 계곡이 나타난다. 잡목이 우거진 골짜기에는 정적이 짙어 여기저기 크고 작은 화강석 바윗돌이 서로 기대인 듯 엉기어서 꼬불꼬불 석경의 산길을 유감없이 표출하고 있다. 어느새 저렇듯 두텁게 쌓여있는 처처의 낙엽들이라니…. 아! 벌써 겨울의 마당 가운데 섰음을 눈으로 깨쳐 알겠구나.
이 시대의 허구성을 이야기하는 작가 최정희 개인전이 30일부터 12월5일까지 노서동 갤러리 라우에서 열린다. 일반적으로 정지하여 움직이지 않는 정물을 작가는 인간의 형상이나 동물의 형상들을 움직이는 정물로 표현했다.
경주시가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갖추고 3대 국책사업과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주요사업 예산확보 등을 위해 내년부터 기획예산담당관 소속의 서울사무소를 설치한다는 것은 늦은 감은 있지만 바람직하다.
대다수 사람들에게 겨울은 힘들고 우울한 계절이다. 풍성했던 초록 들판이 사라지고 누런 나대지가 드러나는 겨울은 마음마저 한기를 느끼게 한다. 오후 5시면 사라지는 저녁 해는 우리 인생도 그만큼 짧아진 것처럼 느끼게 만든다
#.Ⅰ 지난 16일 ‘원전·방폐장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경주시민연대(경주핵안전연대)’ 출범식에 다녀왔다. 경주지역의 대표적인 환경단체인 경주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하여 경주경실련 등 21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3~24일 양일간 시청 일원에서 풍선아트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2010년 경상북도 NGO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채택돼 7월부터 5개월간 매주1회 풍선아트기초 및 자격증반을 수강한 15명의 여성장애인들이 준비한 것이다.
농협경주시지부(지부장 최규동)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원장 이경섭)은 지난 23일 병원원장실에서 경주지역의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로컬푸드운동’협약식을 가졌다. ‘로컬푸드운동’이란 지역농축산물의 지역소비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줄임으로써 영양 및 신선도를 극대화하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운동을 말한다.
늘 꿈에도 못 잊는 고향이라고 하지만, 실지 고향을 자주 가지는 못하는 실정이다. 이런 현실 속에서 재경경주향우회 남호일 사무국장은 지난 10월9일 ‘재경경주향우회 회원가족 한마음축제’를 하남시 조정경기장 후문 운동장에서 개최해 성황리에 마치도록 운영했다.
경주YMCA 회원확장운동 발대식 및 제15대 이재근 사무총장 취임식이 25일 오후6시30분 경주YMCA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YMCA 박몽룡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들과 회원, 이재근 사무총장의 선후배, 친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