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YMCA 회원확장운동 발대식 및 제15대 이재근 사무총장 취임식이 25일 오후6시30분 경주YMCA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YMCA 박몽룡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들과 회원, 이재근 사무총장의 선후배, 친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몽룡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주YMCA는 그동안 청소년들에게는 꿈을, 지역사회에는 희망을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지만 다소 부족한 점은 없지 않았다”며 “이재근 신임 사무총장의 취임으로 2011년은 시민들과 지역사회에 새로운 불을 밝히는 경주YMCA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근 신임 사무총장은 “희망이 넘치고 소망이 이뤄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빛과 소금이 되겠다”며 “특히 사회적 약자들을 위하는 경주YMCA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또 “온건한 진보, 가슴 따뜻한 보수로서 30만 경주시민을 편견 없이 섬겨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부족한 저와 실무자들에게 많은 격려를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사무총장은 경주YMCA간사를 시작으로 사회부장을 지냈으며 경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으로 지역사회에서 환경시민운동가로 왕성한 활동을 했으며 중증장애인자립센터 센터장, 그린경주21 사무국장 등 다양한 방면에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13년 만에 경주YMCA 사무총장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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