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사장 민계홍)의 경주사랑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있다.
특히 공단 직원들은 물론 공단 가족까지 모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어서 진정한 사랑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에따라 공단은 지난 26일 천년미래포럼과 공동으로 민계홍 이사장을 비롯 최양식 경주시장, 김일헌 시의장, 김은호 천년미래포럼 이사장, 공단 직원 등이 참가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공단은 당국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과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정 등의 불우이웃의 어려움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이들을 집중관리, 지원키로 했다.
이날 공단과 천년미래포럼은 저소득층 59세대와 사회복지시설 6곳 등에 1800만원 상당의 연탄, 쌀, 세제 등을 전달했다.
또 공단은 새마을지도자양북면협의회와 공동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을 펼친다.
공단은 지은지 오래돼 낡은 양북면 어일2리 하모씨 주택 등 3채의 노후주택을 수리해 줄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기초수급 노인,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해 무료급식과 배식봉사활동을 전개할 에정이다.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하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공단 직원들이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봉사활동을 펼친다.
공단 부녀회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밖에도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는 공단의 이미지를 심기위해 20일 양남면 불우이웃돕기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을 비롯 경주시청의 우승으로 막을내린 K3리그 2010 챔피언결정전을 지원하는등 경주지역 구석구석에 지역사랑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