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중학교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학급 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학급 수 증가는 학급당 학생 수가 줄었기 때문이다. 경주시교육지원청은 2019학년도 학급 예비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2019학년도지역 45개 초등학교 총학생수는 1만1807명, 20개 중학교 총학생수는 5696명으로 집계돼 2018학년도 총학생수에 비해 초등학교 66명, 중학교 170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초, 학생수는 감소 학급은 증가, 시지역 학생수 증가, 읍면지역 감소 우선 초등학교를 살펴보면 초등학교 학생수는 줄어든 반면 학급수는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9학년도 지역 초등학교 총학생수는 1만1807명으로 2018학년도 총학생수 1만1873명보다 줄어든 수치다. 반면 학급수는 2017학년도 558학급에서 2018학년도 562학급, 2019학년도 570학급으로 증가했다. 이같은 학급수 증가는 2017학년도 학급당 학생수가 21.8명에서 2019학년도 학급당 학생수가 21.6명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초등학생수가 전반적으로 줄어들고 있지만 읍면지역과 시지역으로 나누면 상황은 달라진다. 시지역 학생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 2019학년도 읍면지역 초등학교는 총학생수 4246명에 262학급으로 2017학년도 총학생수 4350명에 261학급, 2018학년도 4328명에 261학급 보다 학생수는 줄어들고 학급수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시지역 초등학교는 학생수와 학급수 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9학년도 초등학교 시지역 총학생수는 7611명으로 2017학년도 7435명, 2018학년도 7545명보다 증가했다. 학급수도 2017학년도 297학급에서 2018학년도 301학급 2019학년도 308학급으로 증가했다. #중, 학생수 감소세 커 중학교를 살펴보면 학생수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9학년도 중학교 총 학생수는 5696명으로 2018학년도 학생수 5866명, 2017년도 6175명보다 170명, 479명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초등학교 학생수가 2017학년도 1만1785명, 2018학년도 1만1873명, 2019학년도 1만1807명 등 매년 100명 안팎으로 학생수가 변동하는 것과 비교되는 항목이다. 학생수가 줄어들면서 학급수도 2년전과 비슷한 규모로 편성됐다. 2017년학년도는 학생수 6175명에 255학급으로 편성됐으나 올해는 학생수가 줄어든 5696명에 학급수는 254학급으로 변동이 거의 없었다. 학생수 감소에도 학급수 변동이 적은 것은 학급당 학생수를 2017년 24.9명에서 2019년 23.1명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2017년에 학급 정원을 읍면지역과 시지역 모두 2명씩 줄였고 올해도 읍면과 시지역 모두 2명씩 줄였다”면서 “학급당 적정인원을 변경해 학생이 줄어도 학급은 큰 변화가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중, 읍면·시지역 모두 감소 초등생의 경우 읍면지역 학생은 감소하고 시지역은 학생이 증가한 것에 반해 중학생은 읍면과 시지역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지역 학생수는 2017학년 4328명에서 2018학년 4157명, 2019학년 4011명으로 매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읍면지역도 2017학년 학생수 1847명에서 2018학년 1328명, 2019학년 1297명으로 3년 사이 577명이나 줄어들었다. 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생은 중학교 배정을 받기 위해 읍면지역 학생들이 시지역으로 학교를 옮기는 경우가 많아 시지역 학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중학교 학생이 줄어드는 원인 중 가장 큰 것은 자연 감소이나 초등학교 졸업 후 일부 학생들이 고교 입시를 위해 타지역 전출하는 것도 감소 이유 중 하나다”고 말했다. #경북지역 올해 신입생 없는 학교, 초등 21, 중등 2개교 한편, 2019학년도 유·초·중학교 학급은 1만1348학급으로 전년 대비 167학급이 증가했으며 학생수는 23만2155명으로 전년 대비 1448명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교육청는 지난 20일 2019학년도 유·초·중학교 학급 예비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의 경우 학생수는 전년 대비 1392명이 증가한 13만1750명으로, 학급수는 전년 대비 124학급이 늘어난 6415학급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대적으로 다른 해에 비해 출생률이 높은 2007년(황금돼지띠), 2010년(백호띠), 2012년(흑룡띠)생 학생이 동시에 초등학교에 재학함에 따른 결과로 보여 진다. 특히 복식학급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연차별 복식학급 기준인원 하향으로 42개 복식학급이 단식학급으로 전환된 것이 전체 학급이 늘어나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중학교 학생수는 전년 대비 2071명이 감소한 6만1601명으로 학급수는 2867학급으로 전년 대비 47학급이 증가했다. 이는 중학교 학급편성 기준을 2명 줄인 영향이다. 한편 도내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초등학교 21교, 중학교 2교로 나타났으며 고등학교는 입학전형이 2월 말에 마무리됨에 따라 3월 이후 학급편성 결과가 확정될 예정이다.
화랑교육원(원장 박두진)은 지난 16일 교학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남산 교장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연수는 2019년 화랑교육원 교육 프로그램 중 특색사업으로 선정한 ‘화랑의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남산현장체험을 준비하기 위해 7개의 교장(탑곡마애조상군, 장창지, 금오정, 용장사지, 통일전, 정강왕릉, 헌강왕릉)을 같이 이동하며 교육연구사들이 각 교장에서 학생들에게 교육할 내용과 전달 방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학생들이 이동하는 경로에 안전상의 문제가 되는 부분을 점검하고 보완했다. 이 사업은 학생회 정(부)회장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리더십 과정’(4기)과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새화랑 과정’(14기)에 적용될 예정이다. 연수 참가자는 “신라의 전통이 서려 있는 이곳에서 근무하게 돼 기쁘다”면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신라 화랑의 기상과 호국 정신을 시대에 맞게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한국사찰림연구소 경북지역본부 숲바라밀 경주지회(지회장 장진옥, 이하 경주숲바라밀)가 경주지역 숲 해설가, 생태관광해설사, 문화재해설사, 스님, 예술가, 교수 등 전문성을 갖춘 30여명의 연구원, 자문위원, 전문위원으로 구성돼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최근 전통사찰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사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사찰림’에 대한 가치도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사찰림은 불교적 전법수행과 사회 공익적 가치를 더해 사찰의 경내 풍치를 보존하거나, 사찰 운영상 필요한 운영비 및 자재의 조달을 목적으로 사찰이 소유·관리하고 있는 산림이다. 경북동해안국가지질공원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장진옥 지회장<인물사진>은 “우리나라는 국토의 70%가 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역사를 품고 있는 이름난 사찰 대부분은 산에 위치하고 있어요. 숲바라밀은 이러한 불교계가 보유하고 있는 사찰림의 중요성과 그 공익적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사찰이나 신행단체에 사찰 숲 프로그램 지원 및 개발·보급하는 역할을 하는 단체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경주숲바라밀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분황사(황룡사지 포함) 및 백률사 일원에서 ‘생태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 지회장은 “요즘은 불교신도 뿐 아니라 타 종교인들도 힐링과 치유의 공간으로 사찰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경주숲바라밀은 일반인들에게도 사찰이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 될 수 있도록 삼국유사를 통한 사찰림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삼국유사 설화 속 이야기와 함께 역사적 명소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심어주고, 그곳의 생태해설 및 자연생태공예, 사유와 자기성찰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사찰림 잠재가치에 대해 사회적 관심과, 지역의 역사적 고찰을 통한 문화적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장 지회장은 또 “생태와 문화, 절과 숲이 어우러진 사찰림을 찾는 사람들이 느슨했던 마음을 점검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라면서 “앞으로 경주지역의 사찰림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 및 다양한 활용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한국사찰림연구소 이사장 종수스님은 “사찰과 사찰림은 별개가 아니다. 우리 선각자들이 바로 이 자리에서 수행을 했고, 정각과 홍법을 이룬 곳이기 때문에 우리들의 커다란 관심과 정성으로 가꾸고 다듬지 않으면 안되는 곳이 바로 사찰림”이라면서 “한국 사찰림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활용가치를 새롭게 진작시키고 불교계가 지키고 가꾼 산림인 사찰림을 우리 민족과 미래 후세에 길이 남기길 발원한다”고 전했다. (사)한국사찰림연구소는 한국 사찰림의 지속가능한 보존, 보호와 육성, 그 효용가치를 증진시키고자 2014년 2월 설립한 불교계 유일한 산림전문연구기관이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지난 17일 오후 국립경주박물관 강당에서 김영순 전 부산시립미술관장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 시대 Museum-Art의 변화와 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은 특별전 ‘신라를 다시 본다’의 전시 내용에 한정하지 않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현대미술을 해석했다. 김영순 전 부산시립미술관장은 이날 근대 미술관과 미술의 탄생에서부터 디지털 정보화 기술과 자본주의 시대인 21세기의 미술관 경영과 미술생산방식의 변화에 대해 살펴봤다. 구체적인 전시와 작품, 담론을 중심으로 대중의 눈높이에 맞는 유쾌한 강연을 펼쳤다. <사진> 김영순 전 부산시립미술관장은 일본 동경대학교 대학원 문화자원학과 객원 교수, 예술의 전당 미술감독, 부산시립미술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운영자문위원장, 인물미술사학회 고문 등으로 활동 하고 있다. 발표한 논문으로는 ‘場所の文化政治: DDP&Park’(2015), ‘기억의 연대를 넘어 미술사의 공론장으로: 在日디아스포라 조양규(曹良奎)’(2013), ‘朝鮮物産共進会における<美術>の效用’(2003) 등이 있으며, 역저로는 다카시나 슈지의 ‘미의 사색가들’(2005) 등이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17일 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31일에는 ‘국립경주박물관의 <신라를 다시 본다>를 다시 본다’를 주제로 윤범모 동국대 석좌교수의 강연이, 2월 14일에는 ‘한국 현대미술에서 전통 해석과 원용’이라는 주제로 조은정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의 강연이 이어진다. 박물관 측은 “신라문화에 대한 현대 미술 작가들의 재해석과 관객과의 소통을 지향하는 특별전의 연계 강연회를 통해 경주시민과 관광객의 지적 호기심 재고 및 신라 문화와 현대 미술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별 강연은 일반 성인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들을 수 있다.
대구에 있는 젊은 시인 이재행(李在行)이 우연히 경주에 와서 청마시비를 보고 잘못된 구절을 발견하고 그것이 매일신문에 기사화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청마를 사랑하는 경주의 문인들이 이것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경주문협 회원들이 모일 때마다 입과 입으로 청마 시비(詩碑)에 잘못 새겨진 오류를 그냥 두고 볼 수가 없었다. 참다못해 고무신 박종우 선생이 연탄 가루에 시멘트를 섞어 ‘함께’에 메워 ‘한개’로 만들어 놓았다. 그것이 어찌 영원하랴. 비바람에 씻겨 일 년도 못 가서 떨어져 다시 ‘함께’로 환원 되어버렸다. 그런대로 세월이 흐르고 해마다 청마백일장이 이 시비 앞에서 거행되었다. 행사 때마다 와서 보는 사람들이 청마시비에 대한 사연과 이론이 구구하여 무척 가슴 아픈 일로 남게 되었다. 70년대 불국사 정화사업의 일환으로 청마시비가 불국사 경내로 들어가게 되었다. 이 사업을 담당한 불국사와 경주시에서는 청마시비를 옮겨 확장[移場]하게 되었다. 당시 지부장으로 있던 이근식 선생에게 공문으로 통보가 왔었다. 경주문협에서는 옮기되 시비의 주변정비 및 미화에 이르기까지 일임하여 해달라고 위임하여 지금의 그 장소에 다시 세워지게 되었다. 시비가 있는 주위의 환경적인 미화는 훨씬 더 좋아지게 되었다. 어느 해 청마백일장을 앞두고 잘못 새겨진 글자를 고치기 위하여 고심 끝에 석보(夕步) 김봉환이 특수방법으로 고안된 돌가루에 약품을 섞어 사용하여 글자에 메워 바르고는 석공에 의하여 다시 새기게 되었다. 처음에는 감쪽같았는데 역시 돌이라 세월을 견딜 수가 없게 되었다. 지금 보면 획이 떨어져 나가 서툰 모양 그대로 남아있게 되었다. 시비(詩碑)를 다시 세우지 않는 한 잘못된 글자는 어쩔 수 없이 깊은 사연과 함께 영원히 남게 되었다. -정민호(시인. 동리목월문학관장)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사)한국문화유산협회(회장 조상기)는 2월 28일까지 비지정 매장문화재 학술발굴조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발굴조사 공모를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시행되는 ‘매장문화재 학술발굴조사 활성화 사업’은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비지정’ 매장문화재의 학술적 가치를 규명하는 문화재청의 학술발굴조사 사업 중 하나다. 2019년도 공모는 ▲주요 비지정 매장문화재로서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큰 유적 ▲보존 조치된 매장문화재로서 선제적 가치 규명이 필요한 유적 ▲기타 고고학적 중요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유적을 대상으로 한다.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따라 육상발굴조사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조사기관에게는 최대 1억7000만원의 발굴조사 비용을 지원하며 3월부터 11월까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매장문화재를 발굴한 후 공개 설명회를 통해 발굴성과를 공개한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 안내는 (사)한국문화유산협회 누리집(www.kaah.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524-926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측은 “이번 공모를 통해 비지정 매장문화재에 대한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규명하는 한편, 앞으로도 매장문화재 보호·보존에 대한 국민의 관심 유도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돌이 가루가 되면서 전혀 다른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많은 이들은 그 경이로움에 감동한다. 오션갤러리(경주현대호텔내, 관장 윤영숙)에서는 기획전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천연 돌가루 작품의 대가인 김기철 작가의 석채화 작품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김 작가는 20점의 신작과 함께 27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영동, 금산, 무주 등 인근 자연에서 직접 채취한 돌을 쇠절구에 찧고 빻아 가루로 만들어 재료로 사용한다는 작가. 작가의 작업방식은 석채를 아교에 게어서 사용하는 전통채색화 방식과는 사뭇 차이가 있다. 천연 접착제로 그림을 그린 뒤 돌가루를 뿌려서 형태를 완성하는 것. 회화와 공예의 경계를 넘나들며 섬세하고 정교한 표현기법으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선사하고 있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그의 열정과 삶의 희망을 관람객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시대에 발맞춰 빠르게 변화되는 삶을 살아가는 요즘, 작가는 변하지 않는 돌가루를 재료로 사용해 불변의 진리를 캔버스에 담고 있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며 역경과 고난을 극복해 왔던 작가는 석채화 작품을 통해 인생관과 가치관에 대해서도 변화가 생기기도 했다고. “오랜 풍화작용으로 부서져온 돌을 쪼개보면 겉과 속이 거의 일치합니다. 돌의 변하지 않는 색이 믿음을 준거죠. 석채화는 시간이 흘러 강산이 바뀌어도 언제나 처음처럼 본연의 빛을 잃지 않는 영원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입니다” 인도에서 시작돼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로 전래된 ‘석채화’는 천연 돌이 빚어내는 탁월한 빛깔과 질감으로 ‘보석화’라 불리기도, 변하지 않는 돌가루의 특성을 따라 ‘만년화’라 불리기도 한다. 처음의 빛을 잃어버리지 않고 작품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석채화. 이것이 바로 김 작가가 석채화에 매료된 까닭이기도 하다. 관람객과 소통하고 교감할 때 작가로서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김 작가는 매 전시 때마다 ‘작품설명회 및 시연회’를 선보이고 있으며, 그는 자신의 작품 활동을 ‘인생에 있어 남겨야 할 메시지’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의 ‘작품설명회 및 시연회’는 전시 오픈일인 2월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석채화 무료 시연 후에는 김 작가가 직접 낙관을 찍어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루 선착순 200명)할 예정이다. 김기철 작가는 충북 영동 출신이다. 한국미술협회, 한국서화작가협회 회원으로 현재 무주 전통공예공방에서 작품 활동에 전념하며 차별화된 작품세계를 인정받고 있다. ‘전국 100인 작가전’ ‘필리핀 초청전(한비수교 55주년 기념)’ 등을 비롯해 호주,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대한민국 미술 대상(2009), 뉴스메이커 문화예술대상(2009), 스포츠서울 브랜드 대상(2009), 스포츠조선 미래혁신 CEO문화예술 대상(2010), 헤럴드경제 글로벌 문화관광 브랜드 대상(2010)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시관람(주중 11시~18시, 주말 10시~19시)은 무료, 월요일은 휴무.
날씨가 추워지면 난방기기 사용이 많아져 화상의 위험이 증가한다. 화상은 열에 의해 발생하는 상처를 모두 일컫는 말이다. 화상은 불에 직접 닿아 생기는 화염화상과 뜨거운 액체에 의한 열탕화상, 전류에 의한 전기화상, 화학약물에 의한 화학화상, 뜨거운 물체에 닿아 생기는 접촉화상으로 분류된다. ▶화상을 입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화상을 입으면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처 부위에 찬물을 여러 번 흘려 충분히 식혀야 한다. 이 과정은 보통 병원에 오기 전에 하게 되고, 이는 열손상을 줄여주는 과정으로 치료 결과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작거나 살짝 데인 경우 대부분 병원을 찾지 않고도 잘 낫지만 화상을 입은 면적이 넓거나 높은 열에 화상을 입은 경우는 응급실을 방문하게 된다. 화상은 손상을 얼마나 깊게 입었느냐에 따라 보통 1, 2, 3도로 분류한다. 벌겋게 부은 정도는 ‘1도’, 물집이 잡히기 시작하면 ‘2도’, 피부가 완전히 손상된 상태를 ‘3도’라고 보면 된다. ▶가정에서 치료가 가능한 ‘1도 화상’ 1도 화상은 대부분 화끈거리다가 며칠 지나면 회복이 되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상처를 보호하고 적절한 연고를 발라 주는 것만으로 치료가 되는 경우가 많다. 다친 그날은 피부가 벌겋기만 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그 다음날 크고 불룩한 물집이 생겨 병원을 급하게 찾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첫날 1도 화상처럼 보였다고 하더라도 하루 이틀은 유심히 관찰하도록 하고, 화상 부위가 넓거나, 얼굴, 손, 발, 생식기 등을 데었거나 어린 아이가 다친 경우에는 심하지 않아 보이더라도 서둘러 응급실에 오는 것이 안전하다. ▶물집이 생기고 내원이 필요한 ‘2도 화상’ 물집이 잡히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게 된다. 상처의 상황에 따라 물집을 터트리기도 안 터트리기도 한다. 일단 집에서 터져서 온 깨끗하지 못한 상처라면 병원에 와서 벗기고 제대로 소독 받는 것이 낫다. 화상 입은 그 당시 큼지막하게 물집이 잡혀 곧 터져 버릴 것 같다면 응급실이나 외래로 바로 와야 한다. 쉽게 터져버리기 때문에 차라리 터지기 전에 깨끗하게 병원에서 소독하는 것이 낫다. 자칫 감염이 발생하면 더 깊어지고 더 복잡한 치료를 오래 받아야 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병원에 오는 것이 안전하다. 물론 물집을 벗겨내면 무척 아프다. 하지만 상처를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할 부분이다. 화상을 넓게 입은 경우는 누가 보아도 심각한 상태라 바로 응급실로 오게 된다. 전신 2도 화상은 벗겨진 피부에서 진물이 끊임없이 흘러 나오고, 극심한 통증을 겪고, 쉽게 감염이 생기며, 전신 컨디션이 나빠져서 내부 장기까지 손상되어 사망률이 매우 높다. 화상부위가 넓지 않더라도 특별한 신체 부위(얼굴, 손, 발, 생식기, 호흡기, 위장관 등)에 화상을 입은 경우도 흔히 입원치료를 하게 된다. 자칫 화상이 깊어지면 치료가 오래 걸리고 흉터가 특히 심하게 나서 외관상의 흉터뿐 아니라 모양이 일그러져 기능상의 후유증을 남기기도 하기 때문에 입원하여 항생제 치료를 하게 되고 필요에 따라 재건 수술을 한다. 그 외에도 환자가 두 살이 안 된 어린아이이거나 통원치료가 불가능한 부위인 경우, 또는 화상 주변에 골절이나 심한 타박상 등 다른 손상이 동반되어 있거나 내과적인 질환이 있어 정상적인 회복을 기대할 수 없는 컨디션 등 다양한 경우에서도 입원하여 치료하게 된다. ▶자연치유가 어려운 ‘3도 화상’ 피부가 손상되어 가죽처럼 굳어져 버린 3도의 화상은 상처가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것을 기대하기 어렵다. 1~2cm 크기로 작은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입원치료를 하고 죽은 조직을 제거하여 수술과 피부 결손의 복원 수술을 받게 된다. 심각한 화상은 절대로 생겨서는 안 될 안타까운 일이지만 일단 발생했다면 최대한 빠르게 상처가 회복될 수 있도록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방치해 두었다가 후회하지 말고 서둘러 진료를 받자. 화상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고 문제없이 회복하게 돕는 것이 어떠한 최신의 흉터 치료보다 낫다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자. ▶겨울철 난방기기로 인해 급증하는 ‘저온 화상’ 화상은 100도 이상의 고온에 노출되어 발생하기도 하지만 45~70도의 저온에 오랜 시간동안 노출되어도 발생한다. 고온에 의한 화상은 뜨거운 물체가 몸에 닿으면 통각에 의해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지만 저온에 의한 화상은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저온화상은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 혹은 핫팩에 의해 주로 발생하는데, 특히 술에 취해 잠이 들거나 당뇨, 치매 등으로 몸의 통증에 대한 감각이 무뎌진 경우 저온에 수 시간 동안 계속해서 노출되면서 쉽게 발생한다. 저온 화상도 고온 화상처럼 피부 깊이까지 손상을 입는 경우가 많지만 피부 증상이 고온 화상처럼 심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화상에 대한 치료가 늦어져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겨울철 전기장판이나 기타 난방기기를 사용할 때는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자세를 자주 바꾸어 화상의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발췌
-사자 아가리보다 게걸스런 스테이플러의 식욕 사무실에서 가장 많이 쓰는 도구는 아마 복사용지와 함께 스테이플러일 것이다. 작은 서류 뭉치는 어김없이 따악, 하는 스테이플러로 철해진다. 순식간에 책상은 그 작은 서류들로 너절해진다. 책장도 마찬가지다. 이 시인은 그 스테이플러에서 발상을 얻어 그 의미를 자본주의 사회 일반으로 확장시킨 다. 그만큼 시에서는 사소한 사물 하나에서 출발한 발상이 중요하다. 이는 제목에서도 드러난다. “스테이플러”가 아닌 “스테이플러 씨”라고 함으로써 도구화되고 획일적이며 개성을 잃은 창백한 개인을 지배하는 어떤 장치며 권력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스테이플러의 입에 걸리면 “펄럭이는 팔과 다리”의 속성을 잃고 “하나의 각도와 눈높이로”, “함구시”켜져 “손발을 맞추고 있”을 수밖에 없다. “날개를 갖고 있어도/한 번 잡히면 그만이다”. 얼굴들은 속수무책 “단정하게 정리된 그의 입에/꽉 물려서 봉투 속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다. 단정하다고 했지만 실상 스테이플러는 사자 아가리보다 더 게걸스런 입을 가졌다. 그가 소화 못 할 건 아무것도 없다. 뜬구름 같은 허황한 내용도 솜사탕처럼 달콤한 언약으로 바꾸어버리니(“솜사탕과 뜬 구름은 종이 한 장 차이”) 말이다. 그렇다면 이 글을 쓰는 나는 자본주의 사회 구조 속 어떤 스테이플러 씨에 의해 소화되고 있는 걸까. 그걸 생각이라도 하며 사는 것일까. 이 시는 의심하고 회의하지 못하며 자신의 개성과 목소리를 잃은 채, 같은 염기서열로 규격화되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작은 사물 하나로 잡아낸 패기 있는 작품이다.
제목이 눈길을 당겨 무심코 집어 든 책이 있다. 《식사가 잘못됐습니다》는 제명의 책이다. 마키타 겐지라는 저자는 일본의 저명한 당뇨병 전문의란다. 현재까지 자신을 거친 환자가 20만 명이라는 그는《탄수화물 제한으로 살 빠지는 레시피》,《늙지 않는 사람은 이것을 먹고 있다나 당뇨병엔 밥보다 스테이크를 먹어라》등 눈에 확 띄는 제목의 저서들로 사람들을 계몽해왔다. 이런 걸 보고 있자니, 자신이 하는 걸 이렇게 한 줄로 요약할 줄 아는 정도가 되어야 전문가가 아닐까 싶은 생각마저 든다. ‘늙지 않는 사람은 이걸 먹는다’니 어르신 등 잠재 고객들에게 있어서 얼마나 소중한 정보겠느냔 말이다. 경영 용어로 제품 고객 적합도(product client fit)라는 게 있다고 한다. 제품을 만들 때 고객들의 요구가 얼마나 반영이 되었느냐에 따른 적합도가 수치로 매겨진다는 것이다. 적절한 비유는 아니겠지만, ‘난 고객들의 요구에는 상관 안 해, 난 내 물건만 만들 거야’ 해서 만든 말보로의 ‘연기 안 나는 담배’는 슬림(slim)하며 섹시까지 한 여성용 담배는 판매 면에서 엄청난 차이가 난다고 한다. 이야기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버렸는데, 아무튼 고객의 요구에 충실히 답하는 제품으로 평가되는 이 책은, 건강을 위해 우리가 먹는 먹거리라는 단일 주제로도 충분히 저자의 내공을 드러내기에 감동스럽다. 내용도 어렵지 않고 또한 우리도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라 몇 가지를 소개해 본다. 먼저 곤도 쇼지라는 도호쿠 대학 박사가 36년 간 일본 전역을 조사해 만든 책, 《일본의 장수(長壽) 마을 단명(短命) 마을》에서 밝혀진 사실을 요약하면 이렇다. ‘건강과 장수의 핵심은 식생활이다’, ‘밥을 많이 먹으면 일찍 죽는다’, ‘콩 제품을 많이 먹어야 오래 산다’는, 익히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도 있지만, ‘술을 마신다고 일찍 죽지는 않는다’는 사실은 애써 동의할 지라도 ‘과일을 많이 먹는 사람은 일찍 죽는다’는 조사에는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배낭 하나 메고 길게는 한 곳에서 두어 달 정도를 머물러 가며 도합 990개 마을을 조사한 결과라고 하니 객관성이 결여되어 있다고 쉽게 거부하기에도 좀 뭐하다. 지금부터는 여러 번 읽어보고 직접 따라 해 보면 확실히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다. 살을 빼고는 싶은데 도저히 먹는 걸 포기할 수는 없다면, 먹는 순서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 먼저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그다음은 소화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단백질을, 마지막으로 밥이나 빵 같은 탄수화물을 먹는 식이다. 이 순서대로 식사를 하면 혈당치 상승을 완만하게 제어를 해 살이 빠진다. 그럼 거꾸로 먹으면 어떻게 될까? 탄수화물부터 먹는 순서라면 바로 혈당치가 급격히 상승하여 결과적으로 같은 양을 먹더라도 비만이 될 가능성이 더 커진다. 이젠 고깃집엘 가면 상에 이미 세팅되어 있는 야채부터 먹자. 데코레이션 아니다. 먹을 수 있고 또 많이 먹을수록 좋다. 그런 다음 고기를 양껏 즐긴다. 이제 공깃밥을 시킬 차례인데, 이 과정이 제일 중요하다. 된장 안에 있는 두부나 야채는 듬뿍 먹고 아쉽지만 공깃밥은 최대한 남긴다. 아니면 옆 사람과 나누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 아무튼 밥을 먹는 순서만 바꾸어도 살은 빠진다. 조금씩 자주 먹어도 살이 빠진다. 하루 여섯 개의 주먹밥을 먹는다고 치자. 좀 극단적인 예이지만, 공복 상태에서 3개씩 두 차례에 걸쳐 먹는 것보다 두 시간마다 1개씩 총 12시간에 걸쳐 먹는 것이 살이 덜 찐다고 한다. 조금씩 자주 먹으면 혈당치가 크게 오르지 않고 인슐린 분비도 많지 않아 살이 덜 찌는 원리다. 아침-점심-저녁은 3-5-2 비율로 먹는 게 좋다. 일어나자마자 먹는 아침밥은 모래를 씹는 느낌이지만 하루치 활동량을 생각해 본다면 저녁보다는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점심을 기준으로 5라고 치면 아침은 3, 저녁이 2가 적당하다. 왕성한 활동을 하는 낮 시간과 달리 저녁은 먹고 나면 자기밖에 더 할까? 그러니 아침, 점심에 집중 투자한다. 아참, 부위별 살빼기란 없다고 한다. ‘노출의 계절 여름, 뱃살을 왕창 빼드립니다’ 식의 상술에 절대 넘어가지 마시길...
경주행복학교(교장 강석근)가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초등학교과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설치 및 운영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교육부장관이 인정하는 정식 초등학교 졸업장을 늦깎이 학생들에게 수여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허가받은 문해프로그램은 1단계(초등 1~2학년), 2단계(초등 3~4학년), 3단계(초등 5~6학년) 3개 ..
양북면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박삼희)는 지난 22일 지역 내 어려운 다문화가정 15가구에 화장지, 라면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양북면청소년지도위원회는 평소 언어 및 생활전반에서 부모와의 소통의 부재를 안고 있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1일 부모되기, 상담교사 등을 자처하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신라천년의 전통사찰 불국사(주지 종우스님)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불국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상품권 300만원을 기탁했다. 불국사는 매년 명절 및 석가탄신일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상품권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설 명절을 맞아 상품권을 기탁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나눔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용강동 우성새마을금고(이사장 임정희)는 지난 2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20kg 10포와 라면 15박스를 용강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십시일반의 정신을 살려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우성새마을금고에서는 매년 실시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파라미타칼리지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동안 ‘2019 동국 신입생 역량 강화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신입생 역량 강화 캠프는 수시모집에 합격해 입학을 앞둔 111명의 예비신입생들에게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하고 대학생으로서 다양한 역량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파라미타칼리지 신입생학사지도부 교수가 함께 진행에 참여했다.
경북도 어업기술센터는 어촌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젊은 인력을 어촌으로 유입해 수산업이 활기를 되찾도록 하기 위해 2월 한달동안 ‘2019년 신규 수산업경영인’을 신청 받는다. 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 후계자, 전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으로 구분된다.
경주제삼교회(신영균목사)는 지난 6일 교회창립50주년을 맞아 기념예배 및 축하예배를 드렸다. 이날 1부 행사에는 제삼교회 출신이며 영남신학대학교 권용근 전 총장의 설교와 전 총회장인 이규호 목사의 축도가 진행됐다.
나눔주간보호센터는 지난 16일 시설종사자 역량강화교육 대인관계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인관계향상 프로그램의 하나로 행동에 대한 중재방법 및 종사자 간 자기통제의 힘을 길러 바람직한 행동변화와 적절한 의사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주를 사랑하는 시민협의회(공동회장 손낙조, 이진구 이하 협의회) 회원 50여명은 지난 17일 2019년 첫 월례회를 가졌다.월례회는 2019년 협의회의 목표와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과 신입회원 소개로 진행됐다.
경주시가 올해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을 추진한다. 국내산 고품질 조사료 생산 및 이용 활성을 통한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은 물론 축산농가 및 경종농가간의 자연 순환농업 확대로 지속적인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을 위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