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교육원(원장 박두진)은 지난 16일 교학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남산 교장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연수는 2019년 화랑교육원 교육 프로그램 중 특색사업으로 선정한 ‘화랑의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남산현장체험을 준비하기 위해 7개의 교장(탑곡마애조상군, 장창지, 금오정, 용장사지, 통일전, 정강왕릉, 헌강왕릉)을 같이 이동하며 교육연구사들이 각 교장에서 학생들에게 교육할 내용과 전달 방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학생들이 이동하는 경로에 안전상의 문제가 되는 부분을 점검하고 보완했다. 이 사업은 학생회 정(부)회장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리더십 과정’(4기)과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새화랑 과정’(14기)에 적용될 예정이다. 연수 참가자는 “신라의 전통이 서려 있는 이곳에서 근무하게 돼 기쁘다”면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신라 화랑의 기상과 호국 정신을 시대에 맞게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