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를 사랑하는 시민협의회(공동회장 손낙조, 이진구 이하 협의회) 회원 50여명은 지난 17일 2019년 첫 월례회를 가졌다.<사진>월례회는 2019년 협의회의 목표와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과 신입회원 소개로 진행됐다.이원식 수석고문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함께 한다는 것이 의미가 있는 것이다”며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지역을 위한 의견을 내고, 지역 사회를 위한 활동을 하는 행동들이 자연스럽게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다. 하나가 아닌 모두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협의회는 지난해 7월 지역사회 발전과 홍보,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도모를 목적으로 창단돼 환경공단, 한수원 산업 시찰, 환경정화 활동, 산불예방 캠페인 등 짧은 시간 다양한 활동을 가졌다.손낙조 공동회장은 “협의회의 장점은 무엇보다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뭉쳤다는 것과 단합을 꼽을 수 있다”며 “올해는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의 현안을 지역민들에게 홍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경주는 문화관광도시인 만큼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협의회 취지에 맞게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협의회는 35명의 인원으로 창단해 현재는 3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8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이원식 수석고문, 손낙조·이진구 공동회장, 이재일·강익수 감사, 김병도 사무국장, 이흥구 재무가 각 취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