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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포고 심영란 교장-“감포고가 마이스터고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국제통상마이스터고는 2020년 3월 개교 글로벌인재 키우는 학교 될 것
이필혁 기자 / dlvlfgur@hanmail.net1373호입력 : 2019년 01월 11일

감포고가 지난달 교육부로부터 전국최초 국제통상 분야 마이스터 인재를 양성하는 국제통상 마이스터고 전환 승인을 받았다.

감포고는 1945년 개교한 70여 년 전통의 상업계 특성화 고등학교다. 최근 학령 인구의 감소로 경주에서도 외곽 지역에 위치한 감포고가 신입생 모집의 어려움을 겪었다. 2018학년 신입생이 한명도 없어 폐교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몰린 상황이었다. 감포고는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새로운 학교로 교육과정개발을 찾았고 그 방안으로 마이스터고 전환을 준비했다. 지난해 12월 마이스터고 전환으로 폐교의 위기 극복과 함께 학교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감포고 심영란 교장은 지난해 폐교 위기의 학교를 살리기 위한 구원 투수로 등판했다. 경북교육청에서 과학직업과 특성화고 관련 업무를 맡아온 경험을 살려 감포고를 마이스터고 전환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2020년 마이스터고 개교 전 학교를 떠나게 될 심 교장에게 국제통상 마이스터고 전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감포고가 국제통상 마이스터고를 추진 된 배경은?
감포고는 지난해 신입생이 없어 폐교 위기에 몰린 상황이었다. 감포고가 신입생을 받지 못하면서 교육청과 지역민, 출향인 등 많은 분들이 감포고를 살리려는 노력했다. 감포고를 단순히 폐교 위기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고 학생들이 졸업과 함께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마이스터고 전환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현재 감포고의 현황은 어떠한가?
2018학년도는 신입생 모집을 못했고 학교의 중심인 학생은 2학년 12명 3학년 11명 총 23명이 전교생이다. 학교를 이끌어가는 교원은 11명, 행정직원 10명 총 21명이 교육에 임하고 있다. 감포는 문무왕릉의 정기를 받은 동해안에 위치해 있고 우리 학교는 감포 전체 전경과 동해를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앞으로 크루즈 선박운항이 계획되어 있고 개교시점인 2020년은 감포항 개항 10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 생각한다. 마이스터고가 개교가 되면 학생들은 정말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국제통상 마이스터고란?
국제통상마이스터고는 2020년 3월 개교 예정으로 ‘공학적 지식을 갖춘 글로벌 무역인력 양성’ 을 목표로 설립된다. 글로벌 비즈니스 수행에 기본이 되는 무역교육과 어학교육과정을 중요한 커리큘럼이 될 것이다. 대구경북지역의 상위 수출 10대 제품을 보면 기계, 금속, 자동차 등이 있어 이와 관련된 지식 함양을 위한 공업교육과정도 개설될 것이다. 무역 40% + 어학 30% + 공학 30% 으로 이루어진 융합교육과정으로 대한민국에서 본교가 최초로 무역마이스터고로 지정을 받았다.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경북교육청, 경주시청, 경북도청 등 유관기관으로부터 총 322억원의 지원을 받아 개교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 개교 예정인 마이스터고 준비 상황은?
교육과정 개발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의뢰했고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4월까지 개발하게 된다. 생활관과 실습동 증축 설계가 완료된 상황으로 170억 예산으로 조만간 시공될 예정으로 있다. 올해는 해외취업시장 및 교류학교 개척을 위해 싱가폴, 중국, 일본, 독일, 러시아, 베트남, 캐나다 등 다양한 나라의 해외 취업처를 발굴할 계획으로 있다. 또한 방학시간을 이용해 어학연수를 할 수 있는 해외 교류학교도 개발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49개 마이스터고 가운데 경북에만 6개의 마이스터고가 있고 정부의 지원도 줄어드는 상황이다.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감포고는 14차로 마이스터고로 지정받아 후발주자인 것은 사실이다. 초기에 지정을 받았던 학교들에 비해 선호도가 떨어진 것도 현실이다. 하지만 전국 마이스터고의 80%가 공업계열이고 나머지 20%는 농업, 가사, 해양 분야인 것을 보면 무역관련 마이스터고로 지정을 받은 감포고는 다른 학교와 취업시장이 크게 겹치지 않는다. 오히려 수출입관련 틈새시장을 공략해 성공적인 고졸취업의 유리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 국제통상 마이스터고의 발전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역민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전국최초로 무역 마이스터고로 지정을 받았다. 수출입 관련 무역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해외 어학 연수, 산학겸임교사 채용, 무역캠프, 산업체 견학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해외 취업시장 및 교류학교를 통해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인재를 양성하겠다.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대한민국의 인재를 양성하겠다. 감포고가 마이스터고로 새롭게 태어난다. 시민의 관심과 학생여러분의 많은 지원 바란다.
이필혁 기자 / dlvlfgur@hanmail.net1373호입력 : 2019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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