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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재단, 2021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선정

문예진흥기금 2억2000만원 확보
‘2021 특별기획전-1946, 경주예술학교’와 ‘헨델의 메시아’
‘그래비티 스페이스’ ‘꿈의 콘서트’ 공연 선보여

오선아 기자 / suna7024@hanmail.net1477호입력 : 2021년 02월 25일
↑↑ 2020년 꿈의콘서트 공연실황

경주의 근현대미술사와 관련한 특별전, 학술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한국미술의 근현대사를 지속해서 연구하고 있는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이 남한 최초 예술전문학교를 조명하는 특별기획전 ‘1946, 경주예술학교’를 선보인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서 기획 제작-전시분야에 ‘1946, 경주예술학교’가 선정돼 국비 1500만원을 지원받게 된 것.

알천미술관은 지역 공립미술관으로 정체성을 확립하고 추후 전시 방향을 잡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의미로 지역 미술의 뿌리와 관련된 특별전시를 기획했다.

알천미술관 김민정 학예사는 “알천미술관은 공립미술관으로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정체성을 확립해야 하는 갈림길에 있다. ‘1946, 경주예술학교’는 경주 근현대사를 조망하는 대형 기획전시인 만큼 부족한 예산으로 진행이 어려웠는데 다행히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선정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주예술학교는 해방 이후 설립된 남한 최초의 예술전문교육기관으로 한국 근현대 역사·미술사 연구로서의 가치가 지대하며, 교육학적인 측면에서도 가치가 크다”면서 “미술과와 음악과를 갖췄던 경주예술학교와 함께했던 수많은 한국 근현대사 거장들의 작품, 아카이브, 음악 등을 전시·연계해 지역작가들에게는 작품연구의 소재를 제공하고, 한국 미술사 연구에 기여하며,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입체감 있는 전시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 손일봉(경주예술학교)전시사진_in경주예술의전당.

(재)경주문화재단이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지원사업에 공모해 ‘국공립 우수공연’ ‘공동 제작’ ‘기획 제작-공연’ ‘기획 제작-전시’ 등 총 네 개 분야에 선정돼 문예진흥기금 2억2000여만원을 확보했다.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의 활성화 및 국민 개개인의 문화 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복지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국립합창단 ‘헨델의 메시아’ △어린이를 위한 이머서브 씨어터 ‘그래비티 스페이스’와 경주문화재단이 자체 기획 제작한 △경주 아티스트 페스티벌 ‘꿈의 콘서트’ △2021 특별기획전 ‘1946, 경주예술학교’가 선정됐다.

국공립 우수공연분야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인 국립합창단의 ‘헨델의 메시아’가 선정됐다. 바로크 시대 음악의 백미를 만나는 무대로 2014년 이후 7년 만에 경주를 찾는다.

공동 제작분야에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글로벌 공연기획사 브러쉬씨어터와 평택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와 함께하는 민관협력 대형 프로젝트 실감형 공연 ‘그래비티 스페이스’가 선정됐다.

↑↑ 2020년 꿈의콘서트 공연실황.

기획 제작-공연분야는 경주예술의전당의 기획력을 통해 지역예술인의 실연 무대를 선보이는 ‘경주 아티스트 페스티벌 - 꿈의 콘서트’가, 기획 제작-전시분야에는 남한 최초 예술전문학교를 조명하는 2021 특별기획전 ‘1946, 경주예술학교’가 선정됐다.

경주문화재단은 수도권에 집중된 양질의 공연 콘텐츠를 지역민에게 제공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다. 경주문화재단 측은 “경주시민들이 더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면서 “차별 없는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도 문화소외계층 초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주문화재단은 지난해 방방곡곡 사업으로 △경주아티스트페스티벌 ‘꿈의 콘서트’ - 국악판타지 ‘달놀이’, 우리의 노래 ‘달밤 콘서트’, 클래식과 함께하는 ‘신라의 달밤’, 연극 ‘우리 함께 해요’, 무용 ‘비령천지가 울리다’ △2시의 콘서트-듀오비비드 ‘썸머타임 펀’ △8월에 눈 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노름마치 풍 ‘K-Wind’, ‘정크 클라운’ △특별기획 - 2020 태혜신카르마프리 무용단 ‘Flowers in Heaven’ 등 총 9건의 공연과 경주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 기념전 ‘변월룡, 경계를 넘다’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gjartcenter.kr/) 혹은 전화(1588-4925)로 문의하면 된다.
오선아 기자 / suna7024@hanmail.net1477호입력 : 2021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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