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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소년, 인구는 감소 비만율은 증가

통계청, 최근 10년간 경북 청소년 변화 발표 청소년 변화에 맞는 대책 필요
이필혁 기자 / dlvlfgur@hanmail.net1401호입력 : 2019년 08월 01일
지난 10년간 경주를 포함한 경북지역 인구는 소폭 증가했지만 청소년 인구는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경북 청소년의 비만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돼 청소년 인구 감소와 건강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동북지방통계청은 최근 경북지역 청소년 보호와 육성 정책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청소년 관련 자료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지난 10년간 경북 청소년의 변화’라는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통계청은 이 자료에서 6세에서 24세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구와 건강, 교육목적, 학교생활 만족도 등을 조사했다.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 인구와 흡연율, 음주, 스트레스 등은 감소한 반면 비만율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인구와 학령인구 감소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경북 총인구는 2008년 263만9000명에서 2018년 268만2000명으로 4만3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청소년인구(9세~24세)는 2008년 53만4000명에서2018년 43만8000명으로 9만6000명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인구가 감소하면서 경북 총인구 대비 청소년비율이 2008년 20.2%에서 2018년 16.3%까지 감소했고 청소년인구 증감율은 -18%로 전국 청소년인구 증감율(2008년 전국 청소년인구 1049만명, 2018년 902만7000명으로 146만3000명 감소) -13.9%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청소년인구가 감소하면서 교육인구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요소인 초·중·고·대학교에 다니는 인구인 학령인구(6세~21세)도 자연스레 감소했다.

2018년 경북 학령인구는 40만2000명으로 2008년 52만1000명 대비 11만9000명(-22.8%)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북 총인구에서 학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2008년 19.7%에서 2018년 15%로 4.7%p 감소했다. 학급별로 살펴보면 초등학교 학령인구가 -2.1%p, 중학교 -1.6%p, 고등학교 -1.0%p, 대학교 -0.1%p 등으로 각각 감소했다.

-비만학생 증가
경북지역 학생들의 비만율이 최근 10년 사이 크게 증가해 전국 평균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 청소년 비만율은 2008년 5.4%에서 2018년 12.4%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전국 평균 10.8% 보다 1.6%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남학생의 경우 2008년 비만율 6.2%에서 2018년 15.1%로 8.9%p 증가해 여학생(2008년 4.4%, 2018년 9.3%) 증감율 4.9%p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흡연, 음주, 스트레스는 감소

경북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 스트레스는 지난 2008년보다 낮아져 긍정적 측면을 보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경북 청소년(중·고)의 흡연율은 8.0%로 2008년 11.5%보다 3.5%p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확인하면 남학생이 11.9%, 여학생 3.6%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3배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2008년 남학생 15.1%, 여학생 7.2% 보다 낮아졌다. 다만 전국 평균 청소년 흡연율 6.7%보다는 경북 청소년 흡연율이 8.0%로 1.3%p 높았다. 흡연율 감소와 함께 음주율, 스트레스도 낮아졌다. 2018년 경북 청소년의 음주율(최근 30일 동안 1잔 이상 술을 마신 적이 있는 사람)은 18.4%로 전국(16.9%)보다 1.5%p 높았지만 2008년(23.9%)보다 5.5%p 낮아졌다. 또한 남학생(-3.3%p)과 여학생(-7.9%p)은 모두 감소했다.

경북 청소년 스트레스도 2008년 42.0%에서 2018년 39.8%로 2.2%p 낮아졌으며 2018년 전국평균 40.4%보다 0.6%p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좋은 직업 위해 교육 받는다

경북 청소년은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 대학 이상의 교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경북 청소년(13~24세 학생)의 대학 이상 교육을 받는 주된 이유로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서가 52.4%로 가장 높았고 자신의 능력과 소질 개발이 35.5%, 결혼과 친구 관계 5.2%, 인격과 교양 3.2% 순으로 뒤를 이었다. 2008년에는 좋은 직업이 45.6%, 능력과 소질 개발 40.5%, 결혼과 친구 10.2%, 주위의 기대 2.7% 순으로 2018년과 다소 차이를 보였다.

동북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이번 통계 자료는 경북 전체를 대상으로 자료를 집계한 것으로 경주지역만의 자료는 분석할 수 없지만 전체 통계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면서 “감소하는 청소년 수와 건강 등의 자료를 통해 청소년 교육과 정책을 수립하는데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혁 기자 / dlvlfgur@hanmail.net1401호입력 : 2019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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