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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3)-천북농협

3선 도전 '김삼용', 변화 필요 '최동식'
엄태권 기자 / nic779@naver.com1373호입력 : 2019년 01월 11일
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자천타천 조합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의 물밑경쟁이 치열하다. 경주는 10개 농협(강동, 경주, 내남, 동경주, 불국사, 안강, 양남, 외동, 천북, 현곡), 축협, 수협, 산림조합 등 총 13개 조합이 선거를 앞두고 있다. 이에 본지는 각 조합별 출마거론자들을 소개 한다. (가나다 순) -편집자 주

1101명의 조합원을 가지고 있는 천북농협은 김삼용 현 조합장이 3선에 도전하고 이에 맞서 최동식 전 조합장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삼용 조합장은 2017년 천북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점해 실질적인 농가 수익 증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반면, 최동식 전 조합장은 경영규모를 고려하지 않은 사업이라는 지적과 함께 안정화를 꾀하겠다고 전해 로컬푸드사업과 관련한 천북농협 운영 방침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삼용 (생년월일 1948. 4. 26)

-주요약력

현 천북농협 조합장

-출마계기
현재 지역 농업농촌의 대외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대농과 영세농의 소득 격차가 심화되고 농촌의 고령화와 독거농업인 증가로 지역 농업농촌을 이어갈 후계농업인 육성이 절실할 때입니다. 원로 조합원 여러분들이 만들어 놓으신 지역 농토의 아름다움과 번영을 지속 유지하고 새로운 농촌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해 우리 지역이 새로운 기회가 열리는 ‘활력 있는 농촌’, 영세농에게 소득 증진기회가 창출되는 ‘균형 있는 농촌’, 청년 농업인이 유입되는 ‘매력 있는 농촌’ 환경으로 조성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핵심과제
농가농민을 위한 농가소득 증대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7월 8일부터 운영 중인 천북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전국 로컬푸드직매장 사업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또한 농업인 조합원 여러분의 출하기회 확대를 통한 ‘영농소득 증진’과 금융, 쇼핑, 전기차충전, 택배서비스 등 다양한 업무를 한 번에 보실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로 ‘생활편의’를 제공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로컬푸드직매장 지역농산물 진열대 증설 △농산물 다양화를 위한 저장시설 설치 △출하농산물 포장관련 유통자금 지원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 레스토랑 설치 등을 당면과제로 추진하겠습니다. 이러한 과업들을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성장을 위한 농협중앙회 비전인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조기달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조합원에게 한마디
농협은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향상을 위해 존재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농촌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시는 농업인 조합원 한 분 한 분을 위해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농촌에도 6차 산업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시설 재배를 통한 바나나, 파파야 등 열대작물이 재배되고 있으며, 파종과 수확시기 조정을 통한 연중생산량 증대와 소득 창출의 기회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의 농업농촌에서도 그동안 천편일률적인 농업의 모습에서 벗어나 새롭게 시도하고, 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최동식 (생년월일 1956. 2. 10)

-주요약력
현 천북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현 천북면 사랑의 손길회(장학회) 회장
전 천북농협 조합장
전 한농연 천북지회 감사
전 천북면 체육회 회장
전 천북면 청년회 회장

-출마계기
과거 4년 동안 천북농협 조합장으로 봉직하던 시절 추진했던 모든 사업이 재선 실패로 진행되지 않은 것에 큰 아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현재 천북농협이 처해 있는 실정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핵심과제
천북농협은 로컬푸드사업 등 경영규모를 고려하지 않고 고정투자를 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경주 지역의 농협 중 경영실적이 최하위 그룹에 속해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현실에서 조합원의 실익 증대를 위한 사업도 자연스럽게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천북농협의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는 첫째, 현재의 주 수익원인 신용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향후 수익원의 다각화를 위한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습니다. 둘째, 농산물 판매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로컬푸드사업의 안정화를 꾀하고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수익이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경영활동과 조합원의 영농활동 지원을 통해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농협을 만들고자 합니다.

-조합원에게 한마디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과거 4년 동안 천북농협 조합장으로 근무하며 부족했던 모든 점에 대해 초심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조합원을 대신해 농산물의 생산 및 판매를 책임지며 투명한 조합을 만들겠습니다. 또 조합원의 재산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이익을 극대화시켜 조합원들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변화하는 농업에 맞춰 기초를 재정비하고 기반을 조성해 농민 조합원을 위한 천북농협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엄태권 기자 / nic779@naver.com1373호입력 : 2019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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