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근로자복지관 축복 및 개관식 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운영
지역 근로자들을 위한 열린·사랑·복지공동체
이성주 기자 /  입력 : 2013년 05월 27일
|  | | | ↑↑ 개관을 앞두고 있는 경주시 근로복지관 | | ⓒ (주)경주신문사 | |
 |  | | | ⓒ (주)경주신문사 |
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관장 황성성당 최창호 야고보 신부·인물사진)이 오는 6월13일 오후2시 개관식을 갖는다. 또 개관식에 이어 4주 동안 다양한 개관기념 축하행사가 열린다.
6월22일 오후 5시~6시30분까지 복지관 1층 공연장에서 개관축하음악회를 마련한다. 가톨릭 필하모니 스트링스, 가톨릭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가톨릭 필하모닉 목관 앙상블, 소프라노 이정아 & 테너 이병삼 교수(대구가톨릭대) 가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6월29일 오후2시~5시까지 복지관 1층에서는 ‘경주시 노사의 발전적 상생모색’(부제,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병기 한국경영문화연구원장이 강사로 나서 21세기 환경변화와 한국인의 DNA, SNS사회 소통으로 가는 사회, 중간리더의 관리와 역할, 디지털 사회의 직업윤리, 상생의 신노사문화창조, 공정사회구현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 등의 내용으로 강연한다.
|  | | | ↑↑ 공연과 세미나등을 할수있는 1층 공연장 | | ⓒ (주)경주신문사 | |
그리고 7월6일 오후7시~9시30분, 복지관 1층 공연장에서 근로자들과 지역민들을 위한 영화상영(제목-레미제라블)을 준비한다.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는 경주시와 협약을 통해 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을 맡아 근로자들과 함께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다는 목표로 복지관을 운영할 방침이다.
그리고 소외되고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열린 공동체, 사랑 공동체, 복지 공통체를 지향하면서 근로자와 사용자가 화합하고 상생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  | | | ↑↑ 컴퓨터실 | | ⓒ (주)경주신문사 | |
특히 근로자 자녀와 외국인 근로자(다문화 가정)들을 위한 한국어교실, 의료 및 법률사담 코너를 운영하고 월 2회(첫째 셋째 토요일 오후 7시) 가족을 위한 문화·명화를 선정해 상영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1층에는 공연장(240석), 카페테리아, 관리사무실, 관장실, 한국노총 경주지부, 노동상담소, 재취업지원센터. 2층은 회의실, 컴퓨터실, 민주노총 경주지부, 금속노동조합 경주지부,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3층은 체력단련실, 에어로빅실, 외국인 노동자의 집, 취미교실, 샤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 테니스장과 풋살구장도 갖추고 있다. |
이성주 기자 / 입력 : 2013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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