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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대교 2020년 착공 가능할까?

경주시, 2020년 착공 계획 유림대교 주민설명회서 밝혀
주민들, 단기·장기 대책 문제 지적

이필혁 기자 / dlvlfgur@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28일

현곡 주민들은 경주시의 금장교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현실성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경주시는 지난 23일 현곡면 주민센터에서 상습 정체 구간인 금장교 교통 문제 해결 위한 가칭 금장교 ‘유림대교 가설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재 금장교 교통 문제 해결은 현곡면과 주변 지역 주민의 최대 숙원사업이다. 금장교 일대는 출·퇴든 시간이면 상습 정체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교통 상황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 우선 현곡2차 푸르지오 2600세대가 2019년 입주예정으로 있으며 현곡 오류지구 1100세대가 2021년 입주 예정으로 교통 혼잡은 예상되고 있다.

설명회는 용역을 맡은 삼보기술단이 병목현상 등으로 상습 교통 체증이 발생하는 금장교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단기·장기 대책을 내놓았다.

우선 단기대책으로 서경주역 진출입로 활용한 U턴 우회를 제시했다. 기술단은 기존 금장삼거리와 금장사거리, 금장교네거리의 신호체계가 좌회전 신호 대기 등으로 교통 효율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기술단은 “기존 금장삼거리와 사거리, 금장교네거리 등 현재 교통 서비스 수준은 D, E로 혼잡한 상황으로 조사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금장삼거리, 금장사거리 좌회전을 서경주역 진출입로 활용한 U턴 우회하는 방식을 택했다”면서 “U턴으로 접근성은 보통이지만 지·정체 완화 및 교통 소통 개선으로 서비스가 양호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호대기가 줄어들어 교통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다”고 내다봤다.

금장교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장기대책으로 유림대교를 형산강 철교 부근으로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기술단은 기존 경주시의 공단로 연결 방안은 비용과 환경 등의 문제로 사업현실화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기술단은 “총 사업비 402억원의 기존 안은 형산강 철교를 철거하지 않고도 다리를 놓을 수 있는 방안이다. 하지만 기본계획 대로 건설할 경우 산업로 연결을 위해 강변로에서 홈플러스, 근화여고 까지 도로 4차로 확장에 100억 이상의 자금이 소요될 전망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습지와 철새도래지 등 형산강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이 위치해 있어 사업현실화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기술단은 제일아파트 앞 3차선과 연결되는 다리 건설은 사업현실화가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기술단은 “형산강 철교 폐교에 따른 사업 지연 우려가 있으나 산업로 직접연결을 통한 경주시 내부 간선도로 기능 확보가 가능하고 용담로 교통개선 효과가 클 것이다”면서 “또한 비교 안이 총사업비 352억원으로 경제성 측면에서도 유리하다”고 밝혔다.

가칭 유림대교 가설 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경주시의 교통 혼잡 개선 대책이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주민 A씨는 “형산강 철교 부근 유림대교 공사이후 다리와 연결되는 도로 확충에 문제가 있다”면서 “현재 다리와 연결되는 도로는 인도조차 없는 2차선으로 다리와 연결된다면 더 큰 교통체증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주민 B씨는 “현재 다리 건설을 위한 예산도 없는 상황에서 다리가 놓인 다음 도로 확충 위한 예산 확보는 모순이며 형산강 철교 철거도 2020년 이후로 미뤄질 수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설명회는 형식적이다.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공청회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 도로과장은 “유림대교는 장기적 계획으로 시에서 빠른 착공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면서 “국비 대상이 아니지만 정부에 특별교부세 등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준공은 2020년 12월로 예정돼 있어 형산강 철교 철거는 빨라야 2021년에 가능하다.
이필혁 기자 / dlvlfgur@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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