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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노조, 이사회 이사진 즉각 퇴진 촉구
성명내고 ‘모든 법적 수단 동원해 투쟁’ 천명
이상욱 기자 / lsw8621@hanmail.net입력 : 2017년 07월 14일(금) 18:58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김병기 한수원 노조위원장이 이사회의 신고리5, 6호기 공사 일시중단 결정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 (주)경주신문사
한수원 노조가 14일 신고리5·6호기 건설 일시중단 관련 이사회의 기습 의결을 ‘도둑이사회’로 규정하고, 이사진들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신고리5·6호기 3개월 건설중단은 원천무효임을 선언하고, 무효 또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투쟁할 것을 천명했다.

또 즉각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해 지역주민, 원전종사자 모두 결집하는 대규모 집회를 강력하게 전개키로 했다.

노조는 “한수원의 희망과 국가 에너지 안보를 훔친 이사진에 대해 지역주민, 시공사와 연대해 이사진 개개인을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모든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대통령 공약사항이라는 이유로 국무회의 결정과 산업부 공문으로 이사들을 압박한 정부에 대해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30분경 한수원 이사회는 경주 스위트호텔 지하 2층 회의장에서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 일시중단을 결정했다. 의결에 따라 공사는 바로 중단됐다.
이상욱 기자  lsw86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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