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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 피해 후속조치 철저히 해야 한다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1407호입력 : 2019년 09월 26일
지난 21부터 23일 새벽까지 많은 비와 강풍을 몰고 온 제17호 태풍 ‘타파’로 인해 경주지역도 각종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가 발생해 조속한 후속조치가 요구된다.

특히 이번 태풍으로 경주 동해안 지역이 피해가 컸다. 이 기간 경주지역에는 평균 200.8mm의 많은 비가 내렸는데 도로 유실 등 피해가 발생한 양북면(322mm)과 양남면(277mm)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양남면 하서리 해변도로 높이 5m, 길이 180m 방파옹벽이 유실됐으며 이로 인해 왕복 2차선 도로의 한 차선 150m 구간도 함께 무너졌다. 하서리 솔밭 인근에도 강한 파도와 비로 노면이 내려앉아 길이 12m, 폭 4m의 싱크홀이 발생하는 피해를 입었다. 양북면에서도 어일리 위임국도 14호선(대종천) 도로 100m 구간이 쏟아진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유실됐다.

또 수확철을 앞두고 닥친 비바람으로 인해 벼 35ha가 쓰러지고 사과와 배도 각각 18ha, 29.5ha가 낙과 피해를 입어 수확을 앞둔 농심을 아프게 했다. 이외에도 유림지하도를 비롯한 지하차도 4개소가 침수됐으며 가로수 34그루와 신호등 등의 교통시설 9건, 지붕파손 9건, 간판파손 6건 등 75건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태풍 ‘타파’는 지역 곳곳을 할퀴고 지나갔다. 그나마 인명피해가 없었던 것이 다행이 아닐 수 없다.

경주시는 피해정밀조사와 함께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약속했다. 특히 주민생활과 직결된 시설은 조속한 응급복구와 항구복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경주시가 직시해야 할 것은 경주 동해안 지역의 경우 집중호우를 동반한 태풍이 올 때마다 도로 및 방파제 유실 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라도 이 지역에 대한 도로와 해안시설물 등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진단을 반드시 실시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 절개지가 많은 외동지역이나 각 지역에 산재한 산업단지의 안전유무도 미리 살펴 대비해야 큰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그리고 농작물 피해지역도 피해상황을 철저히 파악해 농민들의 힘을 덜어주는 역할도 해야 한다.

자연재난재해는 대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피해 규모가 달라진다. 경주시는 이번 기회에 그동안 경주지역에서 발생했던 각종 자연재난재해유형과 피해지역,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데이터화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길 바란다.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1407호입력 : 2019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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