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7일 ‘에너지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전력망특별법),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고준위특별법),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해상풍력특별법)’이다. ‘에너지 3법’ 제정은 인공지능(A
도심 재생이란 쇠퇴한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경제적 환경을 포괄적으로 개선하여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오래된 도시일수록 역사적 자산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 천년고도 경주 역시 원도심이 과거의 영광을 간직한 채 쇠퇴의 길을
지난해 경주시민이 겪는 우울감이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팬데믹 당시인 2020년과 비교하면 5.2%였던 것이 2024년에는 11.0%로 급상승했다. 특히 70대 이상 고령층에서 높은 수치를 보여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
전남 한우 사육 농가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주시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남 영암군의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첫 발생한 이후 16일 현재까지 영암 4곳과 무안 1곳 등 모두 5곳의 농장에서 구제역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언더클로(UnderClaw), 모험과 포용의 고양이 세계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는 길고양이들이 아웃도어를 입고 세계를 탐험하며 새 구성원을 영입하는 ‘언더클로’의 이야기는 우리 삶에 필요한 모험심과 포용력을 담고 있다. 언더클로 크루는 작가 본인의 관심사를 캐릭터에
경주시가 경북도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에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지역 벤처기업 대상으로 45억원 이상 의무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시대 벤처펀드는 중기부가 그간 부족했던 비수도권 지역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
천북면 성지저수지 일원 ‘성지지 둘레길 조성사업’이 19일 준공했다. 경주시는 이날 준공식을 열고 지난 4년간 추진된 성지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의 완료를 공식적으로 알렸다.행사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임활 부의장,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
경주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접수한다. 접수기간은 21일부터 4월 9일까지다.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선정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원/㎡)으로, 지방세 및 국세 부과 기준이 되는 자..
선덕여중은 지난 17일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독서율 증진을 위한 ‘제3회 책 읽는 학교 – 서(書)로 나누다’를 운영했다.학생들은 책과 친해지고 문해력 향상과 독서 증진을 위한 ‘책 읽는 학교 – 서(書)로 나누다’ 사업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배우고 있다. 올해로..
ebts 협동조합 경주남부지점 조합원 20여명은 지난 14일 경주시 감포읍 오류고아라 해변에 위치한 ‘독도사랑주유소’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지역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과 독도사랑주유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깨끗한..
‘제41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가 오는 29일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다.대회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다.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 코오롱, KBS,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육상연맹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경주시 등이 후원한다.국내..
경주시는 공석이던 월성원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환경감시센터장에 김경환(58) 전 원자력안전위원회 공업사무관을 임명했다.김 신임 센터장은 17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김 센터장은 원자력과 방사선 안전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아왔다.경희대에서 원자력공학을 전공한 뒤..
경주경찰서는 지난 2023년 8월경 경주에서 발생한 ‘우편물 도착안내서’ 관련 보이스피싱 일당 가운데 주범인 A(37)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당시 중국에서 국내 조직원에게 ‘우편물 도착안내서’를 위조한 후 아파트 우편함에 투입하도록 하는 등..
경주 한수원축구단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 ‘별빛지도’ 사업을 시작하며, 1호점으로 여자축구단 단골식당인 한우·돼지고기 전문점 ‘정담’을 선정했다. 별빛지도는 경주지역 내 소상공인 업체인 ‘별’을 모아 하나의 ‘지도’로 제작하고, 축구 경기를 찾는 팬..
NH농협 경주시지부는 지난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백설기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탕 대신 몸에 좋은 경주 쌀로 만든 백설기를 나누며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하고,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김정식 ..
경주국립공원 토함산 지구 일원에 봄의 시작을 알리는 봄꽃이 개화를 시작했다. 14일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토함산 일원에 복수초, 노루귀, 변산바람꽃 등 봄의 전령사인 야생화들이 꽃을 피웠다. 복수초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봄꽃이..
경주시 외동읍 입실2리 이영훈(53) 이장이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미담이 알려져 화제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경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70대 주민 A씨가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졌다.당시 현장에서 이를 목격한 ..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추진할 핵심과제로 ‘AI(인공지능)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이 제시됐다. 외교부는 지난 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에 참석한 각국 대표단이 행사 진행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APEC준비지원단이 고위관리회의 기간 참석한 대표단 485명을 대상으로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
경주시가 지난 12일 ‘2026년 국비 지원 건의사업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 및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