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천은 본래 이 일대의 중심 되는 큰 마을이며 포구를 끼고 있는 마을이라 ‘읍내(邑內)’, ‘읍내포(邑內浦)’라고 불러오다가, 나중에 ‘읍천(邑川)’, ‘읍천포(邑川浦)’라 고쳐 부른 것으로 보인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지난 27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안동탈춤공원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도내 시장 군수 회의에 참석.
보건소자원봉사자회 원화회(회장 정옥자)회원들이 300포기의 김치를 담아 무의탁 독거노인 300세대에 전달하며 위로했고 또 보건소자원봉사자 화랑회(회장 범락영)는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연탄 4천장을 차상위계층에게 전달했다.
위덕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덕희)는 지난 27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10주간 양남면에 거주하는 외국인 결혼 이민 여성 22명을 대상으로 무료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글의 기능, 문법, 어휘 및 표현 등 사회성 향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위덕대에서 자원봉사 학생을 선발해 교육 중 아동 돌보미로 활용하는 한편, 교통으로 인해 참석이 어려운 이민여성에게는 직접 봉사차량으로 문전 서비스까지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는 연안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8일 동해안 감포 연안인 어촌계 마을어장과 협동양식어장에 사업비 6천여만원을 들여 전복종묘 10만 5천미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사업에는 수산관련기관단체를 비롯한 어업인,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소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은 전복종묘 4cm급 3만미를 비롯한 매입종묘 7만5천미 등 총 10만 5천미를 감포어촌계를 비롯한 선창 및 모곡 어촌계 연안 수역에 대해 방류전 해적생물 구제작업 및 어장환경을 정비한 후 선박을 이용한 해녀 잠수방류를 실시했다.
지난 1월에 발족한 경주시월성원전민간환경감시기구(위원장 백상승)가 28일 오후 2시 양북면 와읍리 소재 월성원전방재센터 내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백상승 시장을 비롯한 경주시의회 최학철 의장과, 월성원자력 태성은 본부장 등 6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 인사, 센터현황 소개, 현판식, 기념식수 순으로 개최됐다.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경주지부(지부장 신경준)는 지난 28일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경주시 공무원을 비롯한 경주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 및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동해안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새로운 동북아시대를 대비해 동해안의 개발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끈질기게 노력한 끝에, 지난해 12월 국회에 제출한 ‘동해안광역권개발지원특별법안’이 우여곡절을 거쳐 1년여 만에 ‘동․서․남해안권 발전특별법’으로 제명이 바뀌어 2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비로소 서․남해안 중심의 L자형 개발에서 동해안까지 이어지는 U자형 개발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동해안 시대를 열게됐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결핵환자의 조기발견, 무료치료사업, 예방접종약품 생산․공급 등 결핵퇴치사업 재원 조성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도 및 시․군 소속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07년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을 전개한다.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은 ‘행운의 상징물’을 주제로 커다란 복주머니 안에 행운을 상징하는 10가지 아이템이 담겨 있어, 씰을 소유하는 모든 이에게 큰 행운이 함께 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미FTA 등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방안으로 경북도는 농촌이 지닌 차별화된 향토자원(감와인, 사과와인, 한지 등)과 독특한 농촌테마를 활용하여 맞춤형 농촌체험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하여 외국 전문여행업체 사장단 등과 함께 경북농촌 Fam Tour(현장답사)를 지난 5월부터 6회에 걸쳐 실시했다. 지금까지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인바운드(여행업계에서 통용되는 인바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여행을 말gka) 여행사인 우송여행사(서울소재 여행사) 등 21개 여행업체 사장 등 71명이 의성 애플리즈, 청도 와인터널, 고령 개실마을, 안동 한지박물관, 영주 선비촌 등 “와인 체험 및 전통문화 등 농업체험”이란 주제로 팸투어를 실시한 결과 동남아(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와 일본, 미국, 유럽 관광객이 금년 10월말 현재 26,221명이 다녀갔으며 ’06년말 대비 3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통상업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수출 중소기업들을 직접 현장 방문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발굴해 지원․해결하는 현장서비스 행정을 펼친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KOTRA대구경북 무역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 한국수출보험공사대구경북지사 등 지역의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수출기업 현장방문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21일 낸년도 정부예산심사가 진행중인 국회를 방문해 원혜영 예결위원장과 예결소위 소속인 지역출신 이병석· 박종근 위원 등을 직접 만나 경북도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반드시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지역의 현안 현안사업들이 국회예결위 심의과정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다했다.
경북도는 대만사과수출 ‘Daily/데일리’ 브랜드를 개발하고 안동 청과물종합처리장에서 지난 19일 과 30톤을 선적했다. 데일리 사과수출 계획은 500톤으로 11월 130톤, 12월 170톤, 내년 1월 20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Daily/데일리’는 사과 수출량의 98% 점하는 대만에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경북사과를 대표할 수 있는 수출사과 공동브랜드를 지난 9월 전국 처음으로 개발해 국내 및 대만 특허청에 상표출원등록 하고, 포장박스 디자인도 새롭게 개선해 대만 수출을 시작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겨울철을 맞아 지난 27일 대형할인매장 삼성홈플러스에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홈플러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불조심 홍보용품인 휴대용 장바구니와 불조심전단지를 배부하며 주부들의 주택화재 및 차량화재 등 불조심을 당부했으며,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비상구 확보, 화재시 신속한 119신고 및 유사시 고객 대피 훈련실시 등을 당부했다.
경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진락)는 지난 27일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제131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정례회는 12월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개회되며 5일 오전 10시 30분 개회식 직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경주시장의 2008년도 예산안제안에 따른 시정연설과 기획문화국장의 2008년도 기금운용계획, 2008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보고를 받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 6일부터 11일 까지 상임위원회 및 조례정비특별위원회 활동으로 2008년도 예산안 심사와 조례안 등의 심사가 있으며 12일과 13일 이틀간 제2․제3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한다.
한수원(주) 월성원자력 태성은 본부장은 지난 27일 대구교육정보원에서 대구 경북 교장단 9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원자력산업의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태성 본부장은 유가 100달러 시대에 대비한 세계 각국의 에너지 정책과 국내 전력생산의 40%를 담당하며 세계 6위의 원전 선진국으로 부상한 우리나라의 원전 기술 및 해외 원전 사업 진출 현황 등 에너지 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월성원자력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공헌 사업과 지역공동체경영 활동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70대 만학도가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만불(한화 약 4억5천만원)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지난 26일 만우 조일환 선생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거액의 장학금을 쾌척한 조일환 씨는 현재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 불교학과 3학년에 재학 중으로서 어린 학생들과 함께 면학에 힘쓰고 있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 하나로 공부하고 있는 만학도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솔선해 도와주는 자상한 할아버지이자 학우이다.
경주문화원 원장(최용환)은 지난 23일 회원 16명과 함께 자매도시인 베트남 후에시 안동제1초등학교와 문화교류 행사를 가졌다. 교사 34명에 학생 651명이 재학중인 후에시 안동제1초등학교는 지난해 캄보디아 시엠립주 롤레이초등학교에 이은 두 번째 해외 문화교류로 기업체와 회원들로부터 후원받은 학생용 가방과 의류, 학용품, 축구•배구공 등 약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안강 에덴경로당(회장 박원조) 어르신들이 경주시립노인간호센타를 방문해 댄스 공연을 펼쳤다. 지난 상반기 보건소에서 실시했던 ‘어르신 댄스스포츠 교실’을 통해 댄스를 익힌 에덴 경로당 회원들은 이날 센타 입소인들에게 열정적인 공연을 선물해 무료한 일상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경주시는 국내․외 관광객과 네티즌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 기능을 보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3천여만원을 들여 내년 1월까지 홈페이지 주 화면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하고 외국인을 위한 교통노선과 관광축제 등 행사 방을 개설, 주요 농․특산물과 각종 지역정보 등을 추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