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 유치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실질적인 취업중재를 위한 ‘2008경주일자리채용박람회(이하 채용박람회)’가 오는 10월23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김양(金揚) 국가보훈처장이 27일 오후 경주보훈지청을 순시하기 위해 경주를 찾았다. 김 처장은 경주보훈지청 방문에 앞서 오후 4시 경, 황성공원에 위치한 충혼탑을 찾아 참배한 뒤 경주보훈지청에서 업무현황을 보고받았다.
경주시가 최근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배합사료 가격급등과 국제유가 상승, AI 발생에 따른 닭고기와 계란 소비 급감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가금사육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계란난좌(계란판)와 육계사 왕겨 구입자금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광복 63주년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18일간 매일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배 위에서 일본의 독도 야욕을 비난하는 성명서를 낭독하며 시위를 펼치고 있는 재미동포 오영상(58) 씨는 남애리조나 한인회 이사장이기도 하다.
노서동에 거주하는 최화자씨(67세)는 지난 27일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20kg 20포대를 중부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지난 6월에도 사회복지시설 경주성애원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었던 최화자씨는 사회 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불우한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20년째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해군동지회 경주지회(지회장 김병호)에서는 2008년 8월 18일 경주 명원뷔페에서 경북 각 지회 임원 및 경주지회 회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포항지회 신임 허영헌 회장은 지회의 단합과 화합을, 이임하는 천성봉 경주지회 회장은 해양력의 강한 국가가 미래 세계를 지배 한다는 요지의 이임사를 했다.
경주시궁도협회 호림정(사두 김진태)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울산대공원 문수정에서 치러진 ‘제4회 울산광역시장기 궁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지난 26일 경주푸른마을에서 생활인과 직원들을 위한 건강검진이 있었다. 매년 전 직원과 생활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건강검진은 질병의 사전예방 및 질병 유무를 미리 알고 대처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국대학병원 건강증진센터의 방문진료로 이루어졌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환경교육의 필요성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시대에 부응해 찾아가는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경북자연환경연수원(구미시 소재)은 2005년 이후 ‘이동자연환경연수원’이라는 이름으로 지역민들의 환경교육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또 민간 환경단체의 교육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있지만 상인들의 얼굴에는 활기가 없다. 차례상을 준비해야하는 주부들도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에 지갑 열기가 두렵다. 한가위 보름달 같은 시민들의 환한 모습을 언제쯤이면 볼 수 있을까?
아화(阿火)는 경주시 서면지역으로 영천시 북안면과 경계를 이루며 경주의 서쪽 관문에 해당하는 마을이다. 서면사무소와 아화초등학교, 아화중학교, 아화농협, 아화역 등이 이 마을에 있다. 아화는 넓은 벌판과 언덕을 끼고 있는 마을로 본래 ‘아불(阿弗)’, ‘아울(阿鬱)’, ‘아을’이라고 불러오다가 ‘불’을 ‘화(火)’로 표기하면서 ‘아화’가 된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한 가운데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 안정대책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갔다.
경주시보건소가 질병구조의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한방건강 지식을 활용한 다양한 한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비 절감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운영하는 한방건강증진 HUB 보건소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는 올해 2학기부터 관내 초·중 직영급식학교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1등급 우수축산물을 공급하는데 시비에서 예산을 전격 지원키로 했다. 성장기 학생들에게 양질의 우수 국내산 축산물을 공급함으로써 광우병 등 해외악성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자 사업비 1억2천500만원을 들여 우수축산물을 희망하는 학교에 급식키로 했다.
경주시와 1970년에 자매결연을 맺고 오랫동안 교류를 해온 일본 나라시는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도시라는 수식어보다 경주시민들에게는 친숙한 도시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2008년 가을학기 특기 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농구, 탁구, 단소·대금, 사물놀이, 하모니카. 미술, 만화애니메이션, 예쁜글씨POP, 바둑, 컴퓨터, 풍물놀이, 역사문화탐방 등이며 교육기간은 9월 20일부터 12월 21일까지 3개월이다.
경주시가 38년만에 택시부제를 법인 5부제, 개인 4부제로 조정했지만 개인택시 측의 반발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경주시는 지역에 택시운행대수가 지나치게 많아 택시부제 조정을 하게 됐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으나 지난 2005년 실시한 택시총량 산정 당시에 인구예측과 실차율 조사 등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천년고도 경주가 본격적인 관광시즌이자 추석연휴, 신라문화제 등 축제를 앞두고 시가지 가을꽃 단장으로 분주하다. 시는 보문관광단지 입구를 비롯한 오릉 삼거리 및 경주역 광장과 황성공원 등에 설치된 꽃탑과 꽃벽 4개소에 아름다운 가을 꽃인 페추니아와 메리골드 등 3만 9천여본을 이달 말일 까지 식재하기로 했다.
올 추석은 예년보다 10여일 이른 탓에 과일들이 덜 여물어 물량이 많지 않아 값이 크게 올랐다. 지난 28일 현재 단감은 출하량이 거의 없었다. 사과와 배는 출하량이 적고, 밤과 생대추는 전년도와 비슷하며 조기와 명태는 고유가로 어획량이 감소했다.
2010년 UN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가 경주에서 열릴 전망이다. 경북도는 지난 26일 농림부와 2010년 제30차 FAO 아태총회의 국내 개최후보지로 경주를 결정하고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