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익 전 경주시의회 의장(통합 2대 후반기)이 경주시의정회 제5대 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9일 오후 6시 30분 현대호텔에서 열린 경주시의정회 회장 취임식에는 백상승 시장과 황윤기·정종복 전 국회의원, 이상효 경북도의회 부의장, 박병훈 도의원, 전·현직 의원과 제1기 지방자치학교 졸업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19호 가야금병창보존회(회장 주영희)가 주관한 ‘천년의 소리, 하늘과 땅’ 공연이 지난 9일 오후 7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제1회 신라 락 페스티벌이 지난 6일 안압지 경내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신라케이블방송, 한국케이블TV 포항방송에서 주최·주관하고 경주시, 예당엔터테인먼트, 한수원, 방폐장건설처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17개 팀이 참가해 경주의 밤을 뜨겁게 달구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천년고도 경주의 명물 경주타워에 신라문화역사관이 들어섰다. 지난 9일 개관한 신라문화역사관은 재단법인 문화엑스포가 장장 5개월 동안 기획하고 준비한 우리나라 최고 높이에 위치한 역사전시관이다.
경주용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동부)은 지난 11일 ‘2008사랑의 명절음식나누기’사업을 실시했다.우리 고유의 명절의미를 함께 하고자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과 후원의 손길을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세대, 저소득층 등 총 300세대에 송편, 사과, 배, 부침가루, 두유, 계란, 비누, 스팸, 라면, 맛밤 등의 생필품 1상자씩이 지급됐다. 오전 10시부터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주)한전KPS 한마음봉사단과 녹색가게 들꽃회,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생필품들을 포장했고, 오후부터 생활관리사 58명도 함께 참여해 개개인의 가정으로 배달했다.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지청장 장인종)과 범죄예방위원회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이사장 이정우)는 지난 9일 경주지청 마당에서 추석을 맞아 한가위 사랑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특히 금번 사랑나누기 행사는 (주)풍산 안강공장(공장장 박우동)에서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추석을 맞아 경주시중심상가연합회(회장 박 월순)는 지역 경기를 살리고 추석 선물 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사은행사를 실시하고자 경주시상품권 2천500만원상당을 지난 9일 중부동 및 황오동 주민센터로부터 구매했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이운탁) 산하 경북편의시설지원센터 경주시센터는 지난 8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을 홍보하고 계몽하자는 의미에서 회원 및 봉사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편의시설 설치촉진 캠페인을 경주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개최했다.
오곡백과 익어가는 풍성한 가을 문턱에서 맞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다. 올해는 더운 여름날씨 덕분에 모든 과일이 맛있게 영글었다니 잘 영근 과일만큼이나 넉넉한 한가위였으면 좋겠다.
현곡농협 (조합장 김용래)은 추석을 앞두고 농촌지역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10일, 11일 양일간 현곡농협 금장지점 앞에서 관내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였다.
일본 나라현 나라시가 ‘일본이 시작된 곳 나라’를 슬로건으로 ‘2010년 헤이조(平城) 천도 1300년제’를 준비하고 있는 것을 보고 기자는 우리나라 지자체들이 행사를 준비하는 것보다 한발 빠른 점을 찾을 수 있었다.
경주신문 운영자문위원회(위원장 이동협)가 주관한 ‘경주대학교 최양식 총장 초청 간담회’가 지난 8일 오후 6시 경주대 캠퍼스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주대 최양식 총장은 “진정한 리더란 각자의 내면에 잠들어있는 거인을 깨워주는 사람” 이라며 “올해 개교 20주년을 맞는 경주대는 힘찬 도약으로 새로운 천년경주의 열쇠가 될 것”이라는 희망적 의지를 밝혔다.
민족고유 명절 한가위다. 오곡백과 풍성한 가을에 맞는 한가위는 어느 명절 때보다 더 넉넉하고 즐겁다. 특히 올해는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 날씨덕분에 풍년농사가 예감되어 즐거움을 더한다. 각종 과일도 맛과 향이 좋고 수확량도 많다고 한다.
경주시가 추진하는 ‘신라문화권유적정비사업’이 예산부족으로 추진이 더딘 가운데 일부 상업지구의 문화재보호구역 추가지정 문제로 도심상가 주민들과 마찰하고 있다.
경주불국산악회(회장 안치우)는 지난 7월에 실시한 사랑나눔 자비실천을 위한 일일호프 행사의 수익금을 어려운 아웃과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고자 지난 11일 경주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이운탁)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광스님)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경주용강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 및 가족 해체 등으로 인해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힘든 지역 내 저소득 결손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긍정적 자아상 형성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한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한전KPS(주) 월성제2정비사업소의 지원으로 2008 아동·청소년 캠프를 실시했다.
오늘날 교통과 통신 기술의 발달은 지구촌시대를 만들었고 특히 최첨단 통신기술의 발달은 모든 인류가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게 되었다. 종교 또한 과거의 폐쇄적인 틀에서 벗어나 다종교 시대에 살고 있다. 바이블벨트에 있는 휴스턴에도 이슬람 모스크가 있고 이슬람 나라 파키스탄에도 교회가 세워져 있다. 보스턴에도 캄보디아 불교가 있고, 모스크바에도 힌두교인, 런던에도 시크교인이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어서 심지어 한가족 구성원간에도 종교를 달리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경주보문단지에 묵고 있는 지인을 만나기 위해 새벽에 보문호를 찾았다. 7시 조찬이었지만 한시간 일찍 도착했다. 경주가 고향이면서도 정작 보문호 산책은 한번도 해보지 못한 터라 내친 김에 호숫가 산책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였다.
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증)은 오는 30일까지 우리사회에서 나보다 남을 위해 의로운 가치를 추구하고 실천해온 ‘2008 공익시상-아름다운 사람’ 대상자를 추천받고 있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공익시상은 나 혼자 잘사는 사회보다는 우리 모두가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땀 흘리며 헌신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세상에 알리고 따스한 격려와 박수를 보내는 시상제도이다.
경주시보건소는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계절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가을철 수인성전염병 발생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전염병이란 환자나 보균자의 분변이 음식물이나 물을 오염시켜 전파되거나 접촉에 의해 직접 전파되는 소화기 계통의 급성전염병이다.